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밭에 비트를 갈았어요

비트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2-07-07 09:57:09

비트가 하도 좋다고 해서 텃밭에 비트를 심었죠

 

어제 어른 주먹만한거 한개를 캐서 썰어 먹어 봤는데요

 

무우맛도 좀 나고 아릿하더라구요

 

도마는 빨갛게 물들고..

 

색은 이쁘더만요

 

근데 그냥 생걸로 먹긴 맛이 느무  없어요

 

그래서 오무라이스에 넣어서 해줬는데 잘 먹기는 하더라구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저희는 갈아먹거나 쥬서는 안해먹어요

 

누가 물김치 하거나 깍뚜기 해서 먹으라는데 괜찮을까요?

 

했다가 맛이 없어서 안먹고 버리게되면  아깝고 양념도 아까워서요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IP : 118.34.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벼리
    '12.7.7 10:00 AM (121.147.xxx.79)

    맞아요 비트.. 몸에 좋다고 하는데 먹기는 맛이 별로죠.
    마트가면 값도 비싼걸 보니 정말 귀한 채소류 중 하나인 것 같기는 해요.

    저희도 채 썰어서 샐러드 해 먹거나.. 이땐 거의 소스맛으로 먹구요 ;;;
    부침개 같은거 할 때 갈아서 섞어 반죽하구요,
    아니면 카레나 짜장 만들면서 다른 채소들이랑 같이 깍둑썰어 푸욱 익혀먹어요.

    저희 집 꼬맹이들이 육류를 너무너무너무 안 먹어서 비트에 철분성분이 많다길래 자주 이렇게 먹어요.

  • 2. 마요네즈
    '12.7.7 10:05 AM (203.226.xxx.99)

    삶아서 가늘게 채칼 같은걸로 가느랗게 채쳐서 마요네즈에 버무려보세요. 러시아에 비슷한 음식이 있는데 전 맛있었어요.. 원래는 스메따나에 버무리지만 마요네즈로 하니 그나마 비슷해요.

  • 3. ......
    '12.7.7 10:09 AM (119.71.xxx.186)

    물김치나 하얀 깍두기 만들때 넣어서 담그면 맛있어요
    채소가게아저씨가 김치통 하나에 반개씩(어른 주먹) 넣으라고 했는데 하나를 다넣었더니
    처음엔 고운 분홍이 하루 지나니까 자주색 국물이... 그래도 맛은 있어요.. ^^;;

  • 4. 비트
    '12.7.7 11:42 AM (118.34.xxx.238)

    네 댓글 감사요
    윗님처럼 마요네즈에 버무려 먹어나 깍두기에 넣어서 먹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572 임신의 가능성 2 라임 2012/07/07 1,236
126571 혹시 캐나다에 취업비자 이런경우 가능한가요? 6 단비 2012/07/07 1,911
126570 어금니칫솔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2/07/07 1,112
126569 상품오배송 반품하려는데 왜 내가 미안해지지? ㅠ.ㅠ 2 고민고민 2012/07/07 788
126568 가난한 나라의 미의 기준은... 별달별 2012/07/07 1,378
126567 사무실에 뱀이 들어 왔을때..각 기업별 대응 방식外 25 배암 2012/07/07 11,728
126566 사십 후반 아줌마 MP3 음악다운받기 1 22 2012/07/07 2,166
126565 위층이 리모델링을 해요. 소음이 심해요. 3 ,,,,,,.. 2012/07/07 2,154
126564 어제 미스코리아 대회보고,, 1 별달별 2012/07/07 2,996
126563 캐빈인더우즈 영화 봤어요 4 어제 2012/07/07 2,072
126562 연가시..초2..초4와 같이 보는것 어떨까요? 6 ... 2012/07/07 2,129
126561 흰빨래 깨끗하게 세탁하는 법 좀 전수해주세요 21 나이롱주부 2012/07/07 25,739
126560 영어선생님. 서술형답안 이럴경우 몇점 주시나요^^; 6 tlgja 2012/07/07 1,402
126559 껌과 같이 돌린 빨래 어떻게 해요???? 2 해바라기 2012/07/07 1,366
126558 [김태일150회] 이명박대통령의 삼형난제-김태일의 정치야놀자 사월의눈동자.. 2012/07/07 1,059
126557 [책과 삶]‘롤리타’ 작가가 안내하는 19세기 러시아 문학 거장.. 1 샬랄라 2012/07/07 1,216
126556 오래 된 화장품 어떻게 버리세요? 6 궁금해요~~.. 2012/07/07 2,354
126555 어금니 뿌리쪽 가까이에 충치가 생겨 때웠는데 .. .. 2012/07/07 1,343
126554 환경 관련 책 소개 부탁드릴께요 3 ... 2012/07/07 1,565
126553 이혼 후 위자료 받는 방법 있나요? 6 이혼 2012/07/07 2,748
126552 민통-통진당, 말은 독자후보고 결국은 단일화? 운지 2012/07/07 945
126551 아들(초 4학년)이 눈물이 너무 많아요..정말 고민입니다 8 에고 2012/07/07 3,104
126550 스포츠계의 논문표절 도대체, 박지성도 표절 1 뿌리뽑아 2012/07/07 1,785
126549 아침마다 자몽을 한개씩 갈아 먹는데... 9 ... 2012/07/07 5,886
126548 간단한 영어 문제 하나 질문드려요.ㅣ 3 질문 2012/07/07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