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당사자는 별 고민없을텐데 왜 동생과 엄마가 걱정 한가득일까요.
가족이지만 좀 끊어낼건 끊어내야죠.
그러니 낫살이나 먹어서 40중반 예전같으면 손자볼 나이에 셋째 가져서 주위사람 골병들게 만들죠.
가족도 민폐덩어리는 거리를 두는게 모두를 위해 좋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고 첫째 둘째 민폐로 친정엄마 부려먹었으면 이제 나이도 마흔 중반에 왜그리 철이 없대요.
본인이 나이들어도 철없는것은 다 누울 자리 보고 뻗는다고, 주변인들이 그 민폐를 받아주기 때문이죠.
그 엄마도 참, 자기 몸상하는거 알면서 그 민폐를 왜 받아줍니까.
아예 이젠 내자식 아니다 생각하면 그만이지.
그래놓고 나중에 무릎 수술한다, 허리나가서 척추수술한다, 이러면 그 뒷감당은 어쩝니까.
정말 징그러운 인간들,
끊어내면 간단한 것을 왜 자기가 벌인 일도 아닌데 걱정꺼리를 안고 사는지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