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인 타리크가 다리를 절어요.
왜 주인공 다리를 절게 설정했는지 작가의 의도가 있을까요 혹시 아시는 분 ?
전작에서 의족을 시장에 내다파는 남자가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 데 일종의 복선아닐까요
소련군에 의한 피해로 장애를 가진 아이부터 탈출해서 인근국가에서 힘들게 사는 입장, 그럼에도 돌아올 수밖에 없는 사람입장까지를 대변하는 주인공이라고 생각됩니다.
깊은 맥락이 있었군요, 전작도 읽어봐야겠네요.
장애가 있어 이슬람권에서 높이 쳐주는 남성성은 떨어져도
여자 내면의 마음을 잘 판독하는 남자라 갑자기 떠올랐어요.
도움이 되었네요.
아프카니스탄을 타리크로 표현하고싶었다고 봅니다.
몸은 만신창이 이지만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끝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
그런데 작가의 의도 보다는 읽는 내가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닐까요?
전 사지육신 멀쩡한 남편이 휘두르는 무지막지한 폭력이나
탈레반들의 행위가 타리크와 비교해 미친이란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작가가 노린게 이런거 아닐까요?
전 이 작품보다 전작인 연을 쫓는 아이가 더 잘 쓴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건장한 남편이름이 살리드였나요 ?
그 남자의 완력이나 완고함과 타리크의 섬세함도 많이 대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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