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다리가 굵어요
1. ..........
'12.7.6 6:42 PM (211.209.xxx.69)전 다리가 굵은데다 짧기도 엄청 짧아요;; 뭘입어도 별로예요 그래서 무지 슬퍼요 ㅠ.ㅠ
2. ㅎㅎ
'12.7.6 6:45 PM (112.184.xxx.68)"니 다리가 어때서? 건강이 제일이다~...2222222222222
3. 저도
'12.7.6 7:00 PM (211.234.xxx.21)하체가 코끼리급입니다
상체는 빈민같구요.늘 바지로 가리고살아요4. ...
'12.7.6 7:04 PM (210.205.xxx.169)부러워요.전 허벅지가 가늘어요.물론 나름 근육이 있어 몸집 지탱하고 다니지만 이상하게 굵은 분들보면 자꾸만 쳐다보며 아 부럽다해요.
건강한 느낌이 들잖아요.
어릴때부터 허벅지만 주구장창 가늘어서 휴..5. 몸개그
'12.7.6 7:07 PM (58.126.xxx.182)저도..종아리가 아주 굵어요..남편보다더..
저도 압니다.허벅지는 보통이니 더 굵어보이는데다가 관절도..얇아서..그러니 마치 비엔나 쏘세지..같은 느낌.
그런데 동네 엄마가 말하네요.
자기..몸개그한다..다리로 웃기네..제가 치마입은 모습 보고 하는말입니다.에이 기분나뻐..
저 요즘 열심히..운동합니다.6. ..
'12.7.6 7:21 PM (115.143.xxx.5)저도 그래요.
근데 나이들면 팔다리가 살이 빠진대요.
하체가 건강한게 그 반대보다 훨씬 낫다네요..7. ㅋㅋㅋ
'12.7.6 7:32 PM (1.240.xxx.245)저는 키도크고 하체도 튼실해요...걸을때마다 내다리가 무거워요,,,.ㅋㅋ
도대체 얼마나 나이들어야 팔다리가 빠진다는걸까요?ㅋㅋ8. 저두요
'12.7.6 7:38 PM (218.50.xxx.38)살은 많이 빠져는데 종아리는 아주 조금 줄어드네요..
중고등 학교를 언덕으로만 다녔더니 그 다리가 아직이네여..9. 저랑
'12.7.6 7:44 PM (61.75.xxx.93)제 동생들도 그래요 , 여름에 반바지 입고 나란히 걸어가면
뒤에오던 신랑이랑 제부가 똑같네 라며 놀려요 ㅎㅎ10. 자진
'12.7.6 7:59 PM (122.36.xxx.84)신고합니다.
저도 다리가 굵어요,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쭉 대단해요.
여름에 반바지 안 입어요, 아니 못 입어요.
친정아버지 닮아서 형제들 모두 다리 굵기가 대단하죠.
살짝 원망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70세 중반인 아버지 하얀 다리 볼 때마다 얇아지는 게 마음 아픈 딸입니다.11. ..
'12.7.6 8:51 PM (1.247.xxx.232)저도 심각한 하체비만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살았는데요
하체비만 해결하는 방법이 있긴 하더군요
고등학교때부터 제 평균 몸무게가 167에 58 인데요
몸무게를 10키로정도 빼면 하체도 날씬해져요
2년전에 다이어트 해서 48 만든적이 있는데 하체살도 쫙 빠져서
바지가 하나도 안맞아 다시 샀었네요
몸에 있는 살을 하나도 없이 다 빼버리면 하체살들도 어쩔수 없이 빠지는거죠
하지만 요요가 오고 몸무게가 원위치로 돌아오면
하체살도 같이 제자리로 돌아오더군요12. 별바다
'12.7.6 9:40 PM (223.195.xxx.240)50만 되도 느끼실 겁니다.
등산하고 싶어도 못하는 옆집 아줌마를 보면 얼마나 내 자신에게 감사할지.13. ...
'12.7.6 10:51 PM (1.247.xxx.232)하체비만이 잔병치레는 안하는지 몰라도 관절염은 잘 걸리더군요
저도 심한 하체비만 체형인데
고등학교때 류머티스관절염 걸려서 고생 많이했고 지금도 관절이 안좋아요
저와 체형이 같은 친정엄마도 관절염으로 엄청 고생하시고14. 이궁
'12.7.6 11:51 PM (175.253.xxx.211)일부 몰상식하고 때로 몰려다니면서 남평가하는 아줌들 정말 무식해보여요. 거울은 안보는지~
원글님. 하늘자전거하면 좀 효과있기는 해요. 그리고 마구꼬집어서 근육풀어지면 좀 나아요. 저도 하체비만인지라.
전 48kg까지 뺐을때도 종아리는 그대로라 좌절했었답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주물러주면 아주 조금씩은 줄어요. 1년잡고 노력중입니다.원글님도 해보세요.15. ..........
'12.7.7 10:22 AM (59.4.xxx.183)잊어버린 내자매님이 여기에 많군요~저도 코끼리다리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주~욱내려옵니다.
어느한곳 가녀린데가 없네요.친정아버지가 제 다리를 무척 부러워하셨습니다. ㅠ.ㅠ
저렇게 튼튼해야 안아프다고 ㅠ.ㅠ
동생은 하체가 날씬하거든요.살빠지면 허벅지부터 살이 빠지는 체질인데 육체적으로 힘딸리면 허벅지가 후들후들하답니다. 울아버지도 그러셨대요.
저는 별루 그런 현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