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 아기 엄마 고객들에게 어머님이란 호칭은 어떠세요?
친구들이랑 밥 먹다가 어머님이란 호칭에 관련한 얘기가 나와서 질문드립니다.
제 친구 중 한명이 유아용품 관련 회사에 다니는데 자기네 고객들은 전화상담 할 때
어머님이란 호칭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고 해서요. 그리고 그 호칭이
나름 예의와 격식을 갖춘 단어라고 그 회사에서는 생각을 한답니다.
예를 들어
"어머님, 주문하신 제품은 이런 특징이 있구요. 주문 감사합니다."
"어머님, 죄송합니다. 바로 교환 해드릴게요."
이런 식의 응대를 한다하는데 고객층은 2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 다양하고
30대 초중반이 가장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호칭이 참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아기 엄마들에게 어머님이란 호칭이 예의를 갖춘 호칭이 맞나요?
저는 고객님이란 호칭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