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문제로 통화하다가
아이학교생활 어떠냐고 여쭤봤더니
똑똑하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인데
그 지나침때문에 조절을 못하고
문제를 늦게 풀거나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는 친구를
무시하고 놀리고 한다고 합니다.
친구 신주머니 패스(당하는 친구는 애가타죠.ㅠ)
성질건드리고 친구가 욕하면 선생님한테 이르기.등
알아듣게 설명하는 방법을
제가 잘 모르겠네요.
엄하게 나가야할지, 차근차근히 여러번 얘기해야할지
초1이라 돌아서면 또 잊어버리고.ㅠ
저는 오냐오냐 스타일도 아니고 매사에 옳고 그름을 잘
일러줬다고 생각하는데
학교생활이 이렇다고 하니.. 좀 당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