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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개념 좀 가지고 옷 입으시면 안될까요?

쐬주반병 조회수 : 24,842
작성일 : 2012-07-06 16:06:14
정말 정말 정말...일부 여성들은 왜 그렇게 옷을 천하게 입는지요? 샬랄라한 원피스나, 치마..여성스럽고 예쁘죠. 하지만, 완전 똥꼬만 가릴 길이의 원피스나 치마는 정말 아니거든요. 본인들은 에쁘게 차려 입는다고 생각할지 모르나...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천박해 보이거든요. 살짝 상체를 숙이거나 하면..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하체가 다 드러나 보이고, 허벅지며 엉덩이 아래의 접힌 살이며, 심지어는 패드 날개까지 보일 정도로..이건 아니거든요. 좀 전에 제가 본 여자는, 얼굴은 참 에쁘게 생겼던데.. 완전 하의 실종 단계의 청 반바지를 입었는데, 엉덩이 살이 거의 드러날 정도의 민망한 각선미를 보여 주더군요. 제발 나 좀 봐주세요!!...하는...그런 기분이 들면서, 보는 제가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한마디 해 주고 싶은 것을 꾹 참았습니다. 남들 시선도 생각해서, 옷 입어주면 안되겠니???라구요. 제발 제발 제발요..... 섹시해 보인다고 생각하지 말고, 옷 입는 것도 개성이라는 생각도 자제하면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서 입어주시면 안될까요? 보는 제가 심란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IP : 115.86.xxx.25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7.6 4:07 PM (112.168.xxx.63)

    여기서 이래봐야
    하의 실종 패션을 입는 젊은층은 그러거나 말거나 할거에요.

    여름되니까 정말 길거리에 다 짧은 반바지 뿐이네요.
    시원해 보여서 부럽긴 한데...

  • 2. jk
    '12.7.6 4:08 PM (115.138.xxx.67)

    인간의 알흠다운 몸매는 언제나 만천하에 드러내야합니다.

    너님 지금 너님이 그렇게 입지 못하니 열폭하는거 아닌가효!!!!!!!!!!!!!!!!!!!!!!!

    자기가 옷입는데 다 벗고다니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법에 저촉되는것도 아닌데 무슨 예의까지 따지나효?????
    너님 그렇게 다른 사람의 인생에 관여할 자격 없거든효???????????????
    (니는 그럼 된장녀 씹을 자격은 있으시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3. 어머
    '12.7.6 4:08 PM (220.116.xxx.187)

    왜 여기서 이래요 ?
    당사자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 하면서 :(

  • 4. ...
    '12.7.6 4:09 PM (122.42.xxx.109)

    패드날개? 우와 정말 최고네요.
    솔직히 짧게 입고 다니는 건 별 신경 안쓰는데요 계단이나 움직일때 손으로 가리고 백으로 가리고 난리부르스 떠는 거 보면 그럴 거 뭐더러 그렇게 입고 나왔나 싶긴해요.

  • 5. ..
    '12.7.6 4:10 PM (203.100.xxx.141)

    자세히도 보셨네요.

    패드 날개까지....ㅡ,.ㅡ;;;

  • 6. p...
    '12.7.6 4:10 PM (152.149.xxx.115)

    강남 중심에 가면 저런애들 천지요, 밤 12시에 뒤골목가면 아예 다벗고 다니는 정도, 오피스텔 복도에선

    속옷만 겨우 가릴정도인 어린애들 천지요, 밤에 무슨 일을 하는지....

  • 7. ..
    '12.7.6 4:11 PM (1.245.xxx.175)

    나가서 안좋은 일 겪고와서 여기와서 관련도 없는 사람들한테
    훈계하듯 제목으로 글쓰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그냥 이런사람들 봤는데 옷차림이 흉했다..정도로 쓰면 되지
    왜 여기서 다른 사람들한테 그러는지.

    마트에서 이상한 사람 보고 왔으면 이런사람도 있더라~ 이러면 될 것을,
    마트에서 제발 그러지좀 마세요!!! 이러질 않나.

  • 8. ..
    '12.7.6 4:11 PM (58.29.xxx.1)

    그럼 당사자에게 가서 엉덩이 접힌살 보인다고 말해야 하나요?

  • 9. 근데
    '12.7.6 4:11 PM (112.168.xxx.63)

    ...님 계단이나 의자에 앉을때나 가리게 되는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짧은치마 입는 다고 남에게 보여주려고 입는 건 아니니까요.
    본인 만족일테고 이쁜 옷 입고 싶어서 그런 걸텐데 .

  • 10. ..
    '12.7.6 4:12 PM (147.46.xxx.47)

    비오니까 이해해줍시다.

    오늘 짧은하의에 롱레인부츠 많이들 신었더군요.

  • 11. 된다!!
    '12.7.6 4:12 PM (218.232.xxx.226)

    ㅋㅋㅋ 천하다는 표현은 좀 그러네요.

    근데 제일 꼴보기 싫은 패션이..
    안에
    시꺼멍스 브래지어나 이런거 입고.
    밖에 시스루 해가지고 다 훤히 비추는..

    솔직히 꼴뵈기 싫더라구요. 20대 초중반인 여자가 그러는걸 봤거든요. 후아. 민망하더군요.
    거기에 가슴살도 보이고
    대학생을 보였는데..

    근데 윗분..
    계단 올라갈때 짧아서 보일까봐 가방으로 가리는게 뭐가 그리 뵈기 싫은가요?
    가방으로 가리면 좀 덜 보이긴 하던데..
    그럼 다 펄렁펄렁 보여야 한단 말씀??
    그리 짧은거 아니더라도.. 계단 올라갈때 잘보여요.. 님아.

  • 12. ..
    '12.7.6 4:12 PM (203.100.xxx.141)

    JK님은 총각이 이런 민망한 글에 댓글 달고 싶수???

    에이~ 진짜.....

  • 13. 저는 지하철에서
    '12.7.6 4:13 PM (121.130.xxx.228)

    여름 요즘 유행하는 얇은 실캣티셔츠같은거 편하게 많이들 입잖아요
    근데 그 실캣티가 너무 얇은데다 가슴쪽이 많이 파였더라구요
    젖가슴골이 보이고 한마디로 젖이 보임 ㅋㅋㅋㅋ

    여긴 헐리우드가 아니야 제발 여배우 빙의된 행동은 좀 안했으면~

  • 14. jk
    '12.7.6 4:15 PM (115.138.xxx.67)

    총각이니까 눈에 쌍심지를 켜고 댓글을 달아야죠!!!!!!!!

    이쁜 언냐들이 그런 이쁜 옷 안입고 다 가리고 다니면 너님들한테 성질낼것임!!!!!!!!!!!!!!!!!!!!!!!!!!!!!! ㅎㅎㅎㅎㅎ

  • 15. 미니 아니라도 요즘은
    '12.7.6 4:16 PM (211.207.xxx.157)

    TPO에 안맞게 입어서 격는 불이익은 당사자의 몫이니까 222222222222222

    요즘은 바지 밑위 길이가 짧게 나와서 도서관에서 책정리하는 착실한 사서 청년이라도
    구부리고 책 정리하고 있으면 팬티 윗부분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 많더군요.
    도서관에 온 아이 엄마라도 구부리는 자세에 따라 그래요. 요즘은 일반옷도 워낙 짧고 슬림하게 나와서요.

  • 16. ..
    '12.7.6 4:17 PM (203.100.xxx.141)

    jk님은 꽁꽁 싸 매고 다니슈~

    차도르.....강추~!

    ㅋㅋㅋㅋ

  • 17. 흠흠
    '12.7.6 4:18 PM (114.207.xxx.35)

    jk님... 너님이란 단어좀 안쓰시면 안될까요?
    괜히 그 단어때문에 님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들어서요.
    올바른 소리 잘하시는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요즘 이 단어를 쓰시는 경향이 있으시네요.
    여긴 님에게 엄마뻘되는 분들도 계신데요.....

  • 18. ..
    '12.7.6 4:18 PM (152.149.xxx.115)

    요사이 여름에 못벗어서, 자기 몸 보여주고 싶어서 병환 환자가 왜 이리 많은가요?

    여성은 기본으로 노출성 의식환자들인가?

  • 19. 여기선
    '12.7.6 4:18 PM (125.135.xxx.131)

    아니구요!
    82분들은 님 의견이랑 대체로 비슷한 분들일 거고..
    오프에서 보는 한심한? 어떤 분은 천하다고 하더군요.
    그런 애들..?

  • 20. jk
    '12.7.6 4:19 PM (115.138.xxx.67)

    헉!!!!!!!!!!!!!!!!!!!!!!!!!!!

    본인이 발암물질인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 차도르 두르고 다닌다는건 또 어찌아셨..................
    (이거 분명히 뭔가가 있어.......... 흠....)

  • 21. 그런
    '12.7.6 4:22 PM (112.154.xxx.153)

    옷차림 그맘때 나이 때나 입지 언제 입나요
    서른 중반 넘어가고 임신하고 그러니 이젠 약간 무릎 위로 올라간 옷도 흉해 보여
    못입겠네요.. 몸매 망가져서 원 .. 입을 수가 있어야 지요

    냅두세요.. 그렇게 입을 날도 몇년 안남은 애들이에요...

  • 22. 음.
    '12.7.6 4:22 PM (59.25.xxx.110)

    요새 나오는 옷들이 짧으지 않으면 긴 것들 뿐이고,
    키도 큰 편이라서 원피스 입으면 기장이 쑥 올라가고..
    때문에 늘 안에 레깅스나 스키니진을 입어요..
    하루종일 에어컨 속에서 생활하니까 덥지는 않은데..
    남자들 왈 'ㅇㅇ씨 안더우세요?'
    요즘 여자분들은 너무 짧게 입고 다녀서 솔직히 계단 올라갈때 민망해요..

  • 23. 이런글
    '12.7.6 4:24 PM (14.52.xxx.59)

    별로 옳지 않다고는 생각하는데
    제가 정말 패드 날개를 봤거든요,그 충격이 잊히지가 않아요
    그리고 요즘 입는 얇은 바지요,,,
    상의 좀 길게 안 입으면 계단 올라갈때 생리대 모양이 다 비치더라구요
    조심들 하세요 ~~~
    저도 깜짝 놀랐어요

  • 24. **
    '12.7.6 4:25 PM (203.226.xxx.55)

    저도 jk님 너님 이라는 말 참 불편해요. 82 회원들 어느정도 연령대 파악이 되실텐데......
    아예 모르는 경우라해도 거슬리는데 알고도 계속 저리 말하는거 싫습니다. 아무리 안 보이는 곳이라해도 인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 좀 해 보세요.

  • 25. 어제
    '12.7.6 4:25 PM (59.15.xxx.47)

    본거 신기해서요. 얇은 흰티에 검정 브라 한개는 벌써 수십번 봤구요,

    어제는 하얀 얇은 시스루에 하얀 스포츠 브라~ 탱크탑인데 좀 넓적함.

    바지와 탱크탑 사이에 시스루가 아니라 시 다이렉트인 스팸 같은 살 기둥.

    알고 입은 걸까 진심 궁금... 몸매는 살덩이던데.

  • 26. 하하
    '12.7.6 4:27 PM (122.36.xxx.84)

    어제님,스팸 같은 살 기둥은 상상이 안되네요.

  • 27. 할일이 얼마나 없으면..
    '12.7.6 4:27 PM (210.217.xxx.155)

    별일에 다 열 받고... 자기 취향이 아니면 안입으면 되지.

    천하다늠 말은 댁에게나 어울릴듯...

  • 28. 그러게요
    '12.7.6 4:28 PM (61.82.xxx.136)

    긴바지인데 소재가 얇아 비치는거는 본인이 모를 수도 있다고 쳐도
    --솔직히 패드 날개는 계단 올라가는 거 밑에서 보지 않는 이상 본인이 거울로 뒷태 확인할 때
    보기도 힘들잖아요.....
    진짜 팬티같이 짧은 반바지 입고 다니는 여자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팬티 위에 두꺼운 팬티 하나 더 입은 것 처럼 하고 다니는 여자들 진짜 많던데요.
    엉덩이 접힌 살에 셀루라이트에... 본인도 알텐데 왜 그러고 다니나 몰라요.

  • 29. 클레비지룩?
    '12.7.6 4:31 PM (119.197.xxx.71)

    가슴골이 파인 옷을 입고 회사에 출근하는 모 여인이 있어요.
    밖에서야 어느정도 보여도 개성이니까 괜찮지만 회사에서는...정말이지 사장 부장 동료 남자직원한테
    가슴보여주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보여주려고 입은거 아니다 왜 보냐? 꼭 보이게 입어놓고...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같은 여자로서 참 싫어요.

  • 30. 싫죠
    '12.7.6 4:32 PM (121.130.xxx.228)

    가슴을 막 보여주고 다녀요

    자기 상의옷이 그정도 파였는거 본인도 알면서 버젓이 입고 댕겨요

    누가 봐주면 짜릿한가봐요? ㅋㅋ

    형편없는 여자로밖에 안보임~

  • 31. 윗분
    '12.7.6 4:35 PM (58.143.xxx.30)

    글을 잘못 읽으신 것 같은데요.
    뚱뚱하거나 지나치게 마른 사람이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는 걸 비판하는 게 아니잖아요.

  • 32. 근데요
    '12.7.6 4:36 PM (112.168.xxx.63)

    가슴골이 보인다는 건 가슴이 좀 된다는 거 같은데
    가슴 크신 분들은 여름 티 같은거 입으면 보통 그렇게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그렇다고 목을 감싸는 걸 입을 수도 없고.

    우리나라 사람이 사실 다른 사람의 외모나 패션에 유독 관심 많이 가지고 있는 거같아요.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 하는데 보이면 자꾸 그걸 문제 삼고 싶어 하는 거 같고...

  • 33. 외국은 외국이고
    '12.7.6 4:37 PM (211.33.xxx.6)

    꼭 외국과 비교하는 분들 있어요. 지금 한국얘기를 하고 있는데...
    몸매가 스스로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짧은 옷 입기..무슨 법칙이라도 만들면 좋겠어요..
    진짜..더럽다..란 생각 들 때 저도 있었어요..

  • 34. 흠흠님
    '12.7.6 4:40 PM (211.234.xxx.37)

    저 말투 많이 순화된 게 저겁니다. 모르시는군요.

  • 35. ---
    '12.7.6 4:41 PM (188.104.xxx.200)

    한 둘도 아니고 유행인데 넘 그러지 맙시다들. 패드 보인 건 심하긴 하네요. >.

  • 36. 천박맞아요
    '12.7.6 4:44 PM (218.158.xxx.113)

    전 뭐 어지간한 옷차림이면
    욕할맘없는데,,,,,
    노출심한옷은 진짜루 못봐주겠어요
    눈쌀 저절로 찌푸러듭니다
    얼마나 보여주고싶으면
    저꼴로 다니나 싶은게..

  • 37. 참내
    '12.7.6 4:50 PM (211.246.xxx.72)

    원글님은 요즘의 옷차림들이 너무 난하다구 쓴 글인데
    댓글들이 영..
    만약에 중고대딩 내딸이 저따구로 입고 다닌다면
    그래 내 딸 장하다 할건가요?
    짧은치말 입더라도 단정한 속바지를 더 입던가
    요즘 옷차림들이 단정함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네요
    지하철에서 본 아이엄마가 생각납니다
    4ᆞ5살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엄마랑 건너편에 앉았는데 엄만 아이패드들여다보며 히죽히죽 정신이 없고
    딸아인 심심한지 몸부림을 치다가 치마입은 다리를 의자로 올리고는 다리를 쫙 벌려 앉아 민망한 장면이..
    맞은편엔 젊은할아버지가 앉아 손으로 눈을 가리시더라는..
    아이엄마는 그 상황에도 계속 킥킥거리며 아이패드만
    들여다보고..순간 이걸 말을 해 말어..아이의 속옷은
    말려가구..안되겠다 싶어 얘기하려는 순간 옆의 아주머니가 아이의 치말 살짝덮어 줍디다
    또 애가 다릴 올려 벌리니까 그엄마는 아이의 무릎을
    찰싹 때리더군요
    아이가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이지만
    그 엄마가 레이스로 된 이쁜 속바지 하나만 더 입혔어도
    여러사람이 민망하지 않았을텐데요
    딸들은 조신하게 입구요
    아들들은 점잖게 보구요..
    어른들이 좀 참견합시다..

  • 38. 핫팬츠
    '12.7.6 5:02 PM (211.224.xxx.193)

    요즘 대학생들 교복인것 같던데..유니클*가서 반바지를 하나 사는데 건빵반바지 무릎위로 한뼘정도 되는거 보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이거 괜찮다 하니 같이 온 여자친구가 그게 무슨 반바지야 긴바지지...이 한마디로 아 요즘애들 하의길이에 대한 생각을 알게 됐어요.

    근데 짧아도 도를 넘는 짧음이 있어요. 거의 팬티수준인 경우 그리고 본인몸이 유독 굉장히 야한 사람..지하철서 어떤 이십대 여자가 내리려고 서 있는데 그 뒤에 남자들 다들 그 여자 엉덩이만 쳐다보고 내려서도 다들 쫓아가며 그 여자 엉덩이만 보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 왜냐면 남자건 여자건 그 옷입은 폼새가 너무 몸을 핏시켜서 속 볼륨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런거라 거의 옷속의 모습이 상상이 되더라는...그리고 환락가+ 모텔이 아주 많은 곳에 위치한 대형마트 식당에 온 커플..여자애 반바지가 팬티를 겨우 가릴수준여서 그냥 가만히 서 있어도 엉덩이 접힌살이 다 보였음 걸을때마다 그게 실룩실룩 지나가던 사람들 하나같이 눈이 똥그래져서 그 여잘 쳐다봤는데 전혀 개의치를 않더만요. 그 옆에 있는 남자는 절대 애인이 아녔겠죠.

  • 39. 000
    '12.7.6 5:08 PM (188.104.xxx.200)

    그런데 우리나라가 유독 심한 거에요??? 우리 나라는 그래도 아직 문화적으로 가슴 보이는 Low cut 티셔츠는 안 입잖아요.

    저 서유럽 사는데 여긴 아주 적나라한데..가슴 젖꼭지도 그냥 보이게 다니는 사람도 여럿 봤어요. 핫팬츠는 젊은 애들은 90%입구요. 가슴 골 드러나는 티셔츠도 그냥 일상인데..


    우리나라가 과도기(?)인듯 하네요. 제 생각에 10년정도 있으면 한국에서도 가슴 보이게 입는 티 유행할 거 같아요.

  • 40. ,,,
    '12.7.6 5:14 PM (58.229.xxx.52)

    짧디 짧은 핫팬츠 너무 민망해요.
    정말 엉덩이 접힌 살은 감출 정도의 길이는 입어 줬으면 좋겠어요.
    팬티도 아니고..수영복도 아니고...
    마트에서 아이 데리고 장 보는 거 보니까 주부는 맞을 텐데
    정말 엉덩이 접히는 부분이 다 보이는 짧은 타올지 핫팬츠 입었는데
    바지 좀 내려 주고 싶었어요.
    바지가 짧아서 시원하면 얼마나 시원하다고 바지 길이가 저렇게 짧은가 싶은게
    순간 눈을 돌려 버렸네요.
    그리고 저 집 남편은 엄청 개방적이고 이해심이 많은가 보다 싶었지만
    남자들이 엉덩이 접히는 부분 보이는 옷을 입는다면 그거 변태 아닌가요?
    여자들 심하게 자기 몸 보여주려고 애쓰는 거 보면 일종의 노출증 있는 변태스러워 보여요.

  • 41. jk
    '12.7.6 5:15 PM (115.138.xxx.67)

    본인이 말투까지 이쁘면 넘 완벽하잖슴???????

    말이라도 재수대가리없게 해야지...... ^^
    어쩜 이렇게 진담을 농담처럼 씨부리는지...... 쩝..
    진짜로 본인이 말까지 이쁘게 한다고 상상/가정해보시압..

    이 뛰어난 미모에 몸매 그리고 천재적인 지적능력
    게다가 말까지 이쁘게해.... 게다가 럭셜하게 백수로 쳐놀아....
    넘 완벽하잖슴???????

  • 42. @@
    '12.7.6 5:24 PM (218.237.xxx.30)

    저도 오늘 개념없이 옷 입은 사람 여럿봐서 글쓰신 분 심정에는 공감해요
    하지만 오늘 본 사람이 이 글 읽는 것도 아닌데 여기서 짜증 비슷하게 내시는 건 뭔가 좀 그렇네요
    괜히 혼나는 것처럼 기분 나쁘려고 해요 전 옷 야하게 입는 편도 아닌데 ㅎㅎㅎㅎ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희안하게 옷 입은 사람 많긴 많더군요
    진짜 사각팬티 같은 반바지 입고 그 위에 긴 티셔츠, 뒤에서 보면 바지 안입은 것처럼 보이고
    사실 모델 정도 몸매나 되면 눈요기라도 하겠는데, 매끈하지도 않고 늘씬하지도 않은 건 뭔지.......
    노출이야말로 철저히 계산해서 해야 이쁘고 섹시한 건데 뭘 모르는 애들이 그러고 다니는 거 같아요
    이쁜 것도 아니고 섹시한 것도 아니고 세련된 건 더 아니고.....뭐하는 패션인지

  • 43. 저도 완전 공감
    '12.7.6 5:30 PM (210.221.xxx.46)

    며칠 전에 남편과 식당에서 밥 먹는데
    남편이 "저 여자 아이고 참......"하더군요.
    돌아보니 나이도 서른 중반?
    미니 원피스를 입고 식당에 들어와서 샌들 끈을 푼다고 숙이는데
    다들 좌식 테이블에서 밥 먹는데 반은 보이는 방향이지요.
    팬티가......다 보이더이다.
    이쁜것도 좋고 폼도 좋지만
    속옷 관리가 안되면 긴걸 입어야지요.

  • 44. 저도
    '12.7.6 6:16 PM (14.84.xxx.105)

    시스루에 빨간 브레지어 봤어요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계단 올라갈때 바지끝 내리면서 올라가는 엉덩이 아래 접히는 부분 다 보이는 아가씨도 봤어요
    보기 좋지 않은데 본인은 이쁘다고 생각하고 입는 걸까요?

  • 45. 세피로
    '12.7.6 6:41 PM (119.207.xxx.88)

    여기서 뭐라할게 아니라 네이트같은데 글올리세요... 여기서는 그렇게 옷입을 사람 그리 많지않을텐데.

  • 46. ㄴㄴㄴ
    '12.7.6 7:08 PM (175.124.xxx.92)

    우리나라는 다리 내 놓는 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미국(??)은 가슴 내 놓는 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고 어느 글에서 봤네요.

    몇년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패션이 다른 나라 뒷골목 여자들 패션이랑 같다는 얘길 듣고 싫었는데... 요즘은 뭐, 젊어서 한때~라고 생각하고 별 신경 안씁니다. 단지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면 밤길은 좀 조심해서 다녔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옷차림과 성폭력과의 관계에 대한 말들이 엄청나게 많지만, 솔직히 더 조심하는 게 좋겠죠...ㅡㅡ;;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그걸 따라하는 건 참 걱정입니다.

    전 난생 처음으로 오늘 무릎까지 오는 레깅스같은 바지를 입고 나갔는데....하루 종일 벗고 있는 것같아서 신경쓰여 혼났네요;; 근데 무지 시원하긴 하던데요;;;

  • 47. ㅡ.ㅡ
    '12.7.6 7:36 PM (222.106.xxx.222)

    얼마전 지하철에서 마주 앉은 여인이 완전 초미니를 입으셨는데..
    헐~ 팬티가 보이더군요.
    치마는 빨강. 팬티는 흰색...
    저와 같은 라인에 남자 청소년도 앉아 있었는데..
    같은 여자로서 많이 챙피했어요.

  • 48. 시대가 변했어요.
    '12.7.6 7:52 PM (220.126.xxx.54)

    원글님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지만 그냥 시대가 변한 것같아요. 저두 님같은 생각이 잠깐 들다가 말아요. 왜냐하면 제가 대학다닐 때 입던 옷 엄마가 엄청 싫어하시고 머리 갈색 염색도 싫어하셔서 단정히 입으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지금은 젊은 애들은 그냥 그렇게들 입는 것같아요. 눈쌀 찌뿌려지다가 아하 하고 말아요. 전 지난주에 전철탔는데 젊은 아가씨들이 핫팬츠에 가슴골이 파인 옷에 플립플랍신고 자기네들끼리 떠들던데 어떤 할아버지가 대놓고는 못하시고 옆자리 아주머니께 혀를 끌끌 차시더군요. 근데 자세히 들어보니 그 아가씨들 얼굴은 동양인인데 미국인이더라구요. 그거보구 전 웃었네요. 그 아가씨들 시원하니 전 이뻐보이더라구요. 물론 짧게 입은 것도 흉하게 입은 분들도 있지만 뭐 걍 다 개성이니 신경끄고 냅두는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요?

  • 49. oo
    '12.7.6 8:07 PM (188.104.xxx.200)

    외국에서 짧은 하의 입고 다리 드러내고 다니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랑 -> 아니에요. 저 독일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지역에 사는데 여기 젊은 여자들 핫팬츠 많이 입습니다. 저도 살아보기 전엔 외국애들은 짧은 하의 안 입는 줄 알았지만 여름에 90%가 핫팬츠에요.

  • 50. 한마디
    '12.7.6 8:13 PM (116.127.xxx.148)

    아이 병설유치원 데려다주는데 초등학교 건물1층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신발벗고 계시더군요.고학년 남학생들도 등교중인데 선생님 치마 너무 짧아서 적나라하게 보이더군요.참 ....

  • 51. 이런건
    '12.7.6 8:30 PM (114.207.xxx.35)

    옷만드는 사람 탓도 있지않을까요?
    패션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ㅡ좀 개념을 갖고 옷을 만들어 팔았으면 해요.

  • 52. 마트에서
    '12.7.6 8:33 PM (115.139.xxx.43)

    40대 정도로 보이는 아줌마가 이쁘게 짧은 겉옷에 검정 레깅스를 차려 입으셨어요. 추울때였는데, 한 3월쯤 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카트에 있는 물건 계산대에 올려 놓으려고 몸을 앞으로 숙였는데, 글쎄 검정색 레깅스 안에 흰 팬티가 다 보이더라구요. 속옷보인다고 말하려다가 무안해할까봐 그냥 왔는데, 나이값못하시는 분도 있더만요..

  • 53. ...
    '12.7.6 8:53 PM (211.60.xxx.2)

    전 그냥 나가요인갑다 합니다. 근데 요즈음 캠퍼스도 마찬가지라 그냥 내 주변인이 안되기를 바랄뿐 ㅠ ㅠ

  • 54. 흠흠님과 **님
    '12.7.6 9:58 PM (114.142.xxx.7)

    말씀에 동의해요. 제 속이 다 후련하네요.
    jk라는 분이 쓰시는 글 가끔씩은 머리 끄덕거릴 정도로 동감이 되는 글을 올리시는 경우도 있어 간혹 댓글 있으면 유심히 보곤 했는데, 언젠가부터인지.. 너님 이라는 단어 쓰시더라구요.

    정말 거슬리고, 기분 확 상해서 그 단어 뒤에 있는 글들은 안 읽게돼요.
    지성인답게 말 표현도 좀 가려가며 하시면 좋겠어요.

  • 55. ...
    '12.7.6 10:03 PM (112.155.xxx.72)

    옷을 야하게 입는 여자들 보다
    길거리에서 가래침 퉤퉤 뱉는 남자들이 더 역거워요.
    지나가다 우연히라도 보게 되면 구역질이 나고 오만상이 찌푸려 집니다.

  • 56. ==
    '12.7.6 10:13 PM (175.126.xxx.191)

    솔직히 젊은 애들 옷차림은 매스미디어가 주도하는 거잖아요.
    유행그거 무섭대요. 팬티도 패션이 되고.
    무엇보다도 문제인건
    척봐도 미성년자인 애들을 탈탈 벗겨서 무대에 내놓는데-
    그게 참고참고 하다보니 해가 갈수록 심해진다는 거.
    쟤네도 입는데 나는 왜 안되냐- 이러면 뭐라 말해줘야 하나요?
    이건 옷차림의 자유같은 게 아니라,
    명백히 팔아먹기 위해 만들어낸 섹스심볼, 이미지의 소비예요.
    그나마 방송에 나오는 애들은 자기들이 누구에게 어떻게 팔린다는 자각이라도 있죠.
    이런 걸 애들이 보고 무비판적으로 따라하니까 통제가 안 되는 거구요.
    제동 걸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7. ...
    '12.7.6 10:14 PM (114.206.xxx.157)

    이런글 오지랍 넓어요.
    사람은 가지가지인데.
    전 구경하니 재밌던데요.
    그냥 한번 봐줍니다.
    전 절대 그렇게 안 입지만..젊은 사람들.그냥 한번 봐주지.
    이렇게 게시판에 글 올릴정도로 열올리며 천하다라는 표현까지는 정말 조금 마음속 조금의 열폭으로 보이네요.
    젊어서 그렇게 입지 그냥 봐주세요.
    뭐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개성이고 못 마땅하면 안보시면 되잖아요?
    윗분처럼 침뱉고 길거리 걸어다니며 담배피는 남자보면 역겹고 뒷통수를 치고 싶습니다.

  • 58. ..
    '12.7.6 10:28 PM (122.45.xxx.22)

    반바지라고 하면 겉옷인데 속옷같이 입는 사람 많던데요
    안보고 싶어도 보이는데 내눈을 싸매고 다닐수도 없는거고
    이쁘기나 하면 다행인데 이쁘기는 커녕 민망시러운게
    부끄러움은 나의몫

  • 59. 그러니깐
    '12.7.6 10:51 PM (124.54.xxx.39)

    요즘엔 살만한 옷들이 없어요.그게 고민인 저.

  • 60. ...
    '12.7.6 10:58 PM (112.149.xxx.61)

    여긴 정말 나이대가 있어서인지
    남의 행색에 대한 참견(?)들이 참 많아요
    이나이에는 이렇게 하고 다녀야 도ㅣ고 이런옷은 입지 말아야하며 등등 메뉴얼대로 살지
    않으면 곧 입방아에 오름
    한국아줌마들 주위 사람들 참견 뒷말 잘 하는거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듯...

  • 61. 저번에
    '12.7.6 11:39 PM (116.127.xxx.241)

    키작은 아줌마가 레깅스위에 일자로된 원피스티셔츠를 입었는데
    엉덩이 부분이 꽉 끼는거예요
    엉덩이가 티셔츠에 꽉 끼어서
    걸을때마다 적나라하게 움직여서

    노출은 하나도 없었는데 민망하더이다.

  • 62. 넌머니
    '12.7.7 12:48 AM (211.41.xxx.51)

    요론고 지적하는거보면 우리나라 후진국이에요. 저기 아랍쪽 가보세요 여자가 머리카락만 좀 보여도 천하다고 손가락질당한다자나요 ㅋㅋㅋ 왜케 남일에 관심이 많습니까? 예전에 영어학원강사( 미국교포)가 한국와서 담배피다가 길가던 아저씨한테 욕하면서 맞았다더라고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그러면 그 아저씨 바로 구속감 아니면 정신병원간다고~

  • 63. ...
    '12.7.7 12:49 AM (119.64.xxx.92)

    뭔가 번짓수가 틀린 글...

  • 64. ...
    '12.7.7 12:53 AM (222.102.xxx.23)

    아줌마들이나 개념갖춰입어~

    하여간 이러니 한국아줌마들 오지랖소리듣지 ㅉ

  • 65.
    '12.7.7 1:08 AM (223.62.xxx.132)

    아줌마들 통굽 신는거 뱃살 가리느라 펑퍼짐한 옷 입는게 더 뵈기 싫어 애들은 그 자체로 이쁘기라도 하지 원글님 패션이 그 정도로 싫은 사람도 분명 있을껍니다 무슨 본인이 도덕적 패션의 절대기준이라도 되는 양 말 함부로 하시네요ㅡㅡ본인 딸이나 잘 챙겨입히세요

  • 66. 그건
    '12.7.7 1:29 AM (1.177.xxx.54)

    우리시대도 짧은 핫바지 유행했어요.
    저는 하체가 날씬하지 못해서 못입었지만요.
    그때도 어른들이 끌끌 혀를 차셨죠.
    그리고 저 대딩때 찢어진 청바지 정말 유행했어요.
    어떻게 찢으면 이쁜지 잡지책에도 많이 나왔구요.
    이본이였나>? 암튼 그 배우가 그런쪽으로 옷을 잘 입고 나와서 찢어진 청바지 팁도 알려주고 그랬죠.
    저도 많이 흉내냈구요.
    그때 우리엄마가 혀를 항상 차셨어요. 엉덩이쪽에 찢어놓고 다니는 사람도 있긴했어요.물론 팬티는 안보였지만..
    그시대때는 그게 또 얼마나 희한한 모습이였겠나요?
    그래도 젊을때는 그걸 입고다녔다는거죠.

    그리고 60년대는 또 미니스커트 유행할때 아니였나요?
    그떄도 어른들은 혀를 끌끌 차면서 요즘 젊은것들 하겠죠.
    어차피 지금 원글님이 말한 패션은 젊은사람들이 하고 다니는건데
    나이든다는게 이런 훈계섞인 생각이겠죠.
    그냥 그 젊음을 발산하고 다니는걸 봐주는것도...나쁘진 않잖아요
    그애들도 나이 조금만 들면 입으라고 해도 못입는 패션이 되어버리느건데..
    그리고 그 밑에 세대들..또 다른 혀 끌끌 차는 패션을 연구해서 입고나오겠죠.


    갠적으로 저는 칭칭 동여매고 다니는 패션이 더 불편해요.
    다들 남의 눈 의식해서 몸매땜에 못 드러내놓고 다니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이런 시선때문에 더 동여맨다는 생각 안드세요?
    사람들이 쳐다보니깐..그래서 못 내어놓겠다 하는 사람들요.
    남의 패션에 너무들 민감하니깐.읽을때마다 나는 도대체 어떤기준으로 사람들을 봐야 하나 고민될때가 더러 있네요.
    저는 지금까지 남의 옷에 신경을 안썼거든요
    내가 한참 이상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아가씨들이 그렇게 드러내놓고 입고다녀도 정말 관심이 안가서 그런지.
    별생각이 없어요.
    그걸로 뭔가 손해가 나면 본인들이 감수하고 사는거잖아요
    내눈에 불편한것도 크게 없고..

  • 67. 제 눈엔
    '12.7.7 3:20 AM (211.207.xxx.90)

    천박하다 천하다 이런 표현쓰는 사람보면 정신적으로 문제있어 보입니다.

  • 68. ...
    '12.7.7 5:44 AM (59.15.xxx.184)

    윗님 아직 어린 패드날개 처자?

    저도 그 단어 쓰는 어른 보면 혐오감 들었는데요

    좀 살아보니 딱 그 단어가 어울리는 상황이 있던데요.

  • 69. 음..
    '12.7.7 7:06 AM (180.229.xxx.17)

    예전에 누가 올린 글에서..
    외국 어디던가, 지하철에서 여자의 치마가 지하철 오는 바람에 날려올라가 뒤집히자,
    그 역의 모든 남자들이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고개를 숙이면,
    그냥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는 예의를 차립시다..
    그녀의 패드 날개까지 보지 말고..

  • 70. 부럽다
    '12.7.7 9:47 AM (175.115.xxx.110)

    드러낼 몸매도 아니고 나이도 아니고..
    청춘이 부럽습니다
    그렇게 멋부리고 싶은 나이 맘껏 즐겁게 살게 두세요
    다~~한때잖아요

    천박한 몸짓만 아니라면
    아름답게 볼 수 있겠네요

  • 71. 고정하세요
    '12.7.7 10:00 AM (101.235.xxx.12)

    글쓴님의 어머니 세대도 글쓴님 젊은 시절때.. 요즘애들은 입는게 왜저래 ㅉㅉ 했죠.

    말세라 그러고. 천하다 그러고.

    길거리에 다니는 애들이 그래 보인다면 자신이 예전의 그 어머니세대가 됐다는 뜻입니다.

    나라간의 간격은 더욱 좁아지고, 어린 세대들은 새로운 걸 빠르게 흡수합니다.

    이런거에 일일이 흥분하시지 마시고,

    아~ 요즘 애들은 이렇구나~ 하세요.

    문화는 흐르는게 정상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습니다.

  • 72. 여기 자유국가이고
    '12.7.7 11:13 AM (182.216.xxx.72)

    딱히 원글님한테 피해준거 없는데 .. 군기반장처럼 이래라 저래라..

    다른사람이 원글님보면 왤케 촌스런패션으로 무장했냐고 할지 몰라요. 눈이 그것밖에 안되냐고~

    여름이면 션하게 입고 다니는게 낫지않나요? 꼭 원글님맘에 드는 의상으로 입어야하는지.

    그럼 사주고서 말합시다. "학생~ 이건 좀 아니지않나? 이런것 좀 입어보게" 하면서요

    난 발랄하고 이쁘기만 하던데..그리고 천하다구요? 참 원글님입이 천하네요

    풍기문란으로 과태료물정도도 아닌데..냅두세요~

    참 오지랍은!! 본인이나 잘하고 댕깁시다.

  • 73. 저도목격
    '12.7.7 12:00 PM (14.47.xxx.165) - 삭제된댓글

    남의 옷입는거에 크게 생각안하는 사람인데,
    며칠전 저도 저건 너무했다 싶은옷차림을 봤어요.
    뚱뚱한 젊은 여자가 아주 숏반바지를 입었더군요.어떻게 맞는게 있구나 했는데....
    뒷모습이 걸을때마다 반바지가 안쪽으로 밀려들어가면서 허벅지 뒤쪽 엉덩이 살이 보이는 겁니다.
    저거 모르고 저렇게 입고 다니는건가? 알면서 저렇게 입고 다니는건가?란 생각이 들더군요.
    뒷모습이라 모르나?말해줘야 하나? 뒤에서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따라 걷다가
    말자..저렇게 입고 나온거 보면 말이 안통하겠다 란 생각도 들었어요..ㅎ

  • 74. ㅎㅎ
    '12.7.7 12:02 PM (49.1.xxx.250)

    다 한때이지요...
    저도 어릴적엔 그랬는데...
    지금은 롱 치마입고댕겨요...

  • 75. 헐~
    '12.7.7 12:03 PM (61.106.xxx.98)

    똥꼬보이고,팬티보이는게 입는것이,,션하게 입는거이고,,발랄하고 이뻐보이는 패션인가??....
    전,,원글님글에 백퍼,,이백퍼 공감합니다...
    개념탑재하고 옷좀 입고다녔음하네요~
    아주 추해보일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요즘...애덜~
    나가요걸,날나리로 보여질뿐~
    똥꼬안보여주고,팬티안보여줘도 얼마던지 상큼발랄,이뻐보이는 옷차림새 많더이다~

  • 76. ...
    '12.7.7 12:39 PM (39.117.xxx.113)

    저도 엉덩이골 보이고, 가슴골 보이는 옷은 별로이지만
    요즘 파는 기성복들 보세요. 다 짧아요. 전 치마 좋아하는데 그냥 생각없이 집어도 허벅지 절반까지 오는 길이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리 입음(제 경우지만) 다리가 가장 길어 보여요.
    그리고 완전 더운 여름에 꼭 긴옷 입고 다녀야하나요? 상체 숙이거나 계단 올라갈 때 안보이는 정도면 꽤 긴 길이의 옷이거든요. 상체 숙일 때 조심하고, 계단 올라갈 때 가리는 것도 뭐라고 하심 어쩌라는건지. 그것도 조심하지 않는 여자면... 그래도 뭐 조심성없는 여자려니 하면 되지... 천박하다고 할것까지야 있나요? 그여자가 고의성을 가지고 보여주고 다니는 것도 아니면...
    때와 장소를 모르고 입음 문제지만 길거리 다니는 사람들한테까지 이러셔야하는지.

  • 77. ....
    '12.7.7 1:30 PM (110.14.xxx.164)

    젊은 사람들 핫팬츠 입은거 이뻐서 딸아이도 사줬어요
    적당한 길이라면 시원하고 이쁘죠
    불안한 치마보다 낫고요
    주머니 보이고 엉덩이 보이는건 왜 입는지 이해불가고 너무 짧은치마입고 불안해서 가방으로 가리고 다니는것도 민망하지만 대놓고혀차거나 인상쓰는것도 좋지 않고요
    입는 본인이 각자 알아서 할일이죠 뭐
    가슴골도 .. 사이즈가 좀 있다보니 조금만 숙여조 살짝 보일때가 있어요
    그 정도는 괜찮지 싶은데...요
    젊을때 아니면 언제 맘대로 입어볼까 싶어서요

  • 78. 느림보의하루
    '12.7.7 1:53 PM (182.208.xxx.130)

    하의실종여성들이 간과한게 있어요 ㅋㅋ 엎드리지말아야한다는것 !~ㅋㅋㅋ 짧게 입는거 상관없지만 조심~

  • 79. 많은 댓글 중에 공감하는 글
    '12.7.7 1:55 PM (121.147.xxx.151)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고개를 숙이면,
    그냥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는 예의를 차립시다..
    그녀의 패드 날개까지 보지 말고22222222222222

    빤히 남의 치부 쳐다보는 것도 예의가 아니죠

  • 80. 이런글은..
    '12.7.7 2:51 PM (14.37.xxx.46)

    좀...왠지 쌍팔년도에나 어울림직한..
    요즘 사람들의 멘탈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부조화의 글 같네요..
    원글님..어디 백투더퓨처해서 90년대에서 쑝하고 날라온 사람같아요...
    신기함...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 81. 나만의 걱정인가요?
    '12.7.7 4:04 PM (211.218.xxx.35)

    전 걱정이 되든걸요 저러다가 팬티살짝보이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요 보수적이라 그런건지
    가방까지 가려야 할정도로.. 솔직이 꼴불견임~
    당당하게 걷지 못할정도로는 안 입었으면 좋겠네여 이건 제 생각임~

  • 82. 푸하
    '12.7.7 4:24 PM (121.134.xxx.90)

    댓글들이 웃기네...아니 누가 핫팬츠 미니스커트 아예 입고 다니지 말라고 했나요?
    시원하고 센스있게 입고 다니는거 가지고 누가 뭐라함?
    사실 보기에도 발랄하고 세련되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지금 원글님이 말하는건 이런 사람들 가지고 얘기하는게 아닌것 같은데..
    옷을 입었으면 옷차림에 따른 최소한의 몸가짐은 스스로 챙겨야 하는거 아님?
    똥꼬치마 입었으면 훌러덩 엎드리거나 다리 쩍 벌리고 앉는 자세는
    보는사람 안구테러 수준이니 조심을 하란 얘기잖아요
    나 지금 날개형 생리대 착용했음~ 광고하고 다니는것마저 설마 당당한거임?
    볼려고 보는게 아니거든요? ㅋ 눈뜨고 다니는데 시야에 들어오는걸 어쩌라고~
    본인이 챙피하든 말든 그건 내 알바아니고 당연히 쪽팔림은 그 사람 몫이죠
    단지 옷차림이 그럴땐 최소한 다른 사람 눈살찌푸리게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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