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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3 딸아이의 영어학원 고민

하트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2-07-06 15:14:51

휴~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영어학원을 가는 날인데,

학교에서 오자마자 저를 보더니 울상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오빠(같은 반)들이 나만 놀린다며 영어학원 가기싫다"고 이미 말을 한 터라

이미 그 내용은 짐작이 갔죠.

역시나...  영어학원가기싫다고.   4학년이 되서 다니면 안되겠냐고~ 합니다.

왜그러냐? 물었더니,

어렵고(아마 절반의 이유는 공부인것 같아요)

오빠들이 놀려서 가기싫다고 맹렬히 웁니다.

휴~~  

공부가 어려운건 어쩔수없다...  어려워도 해야지 어떡하냐~~

매번 어려울때마다 영어학원을 그만두거나, 옮기는 건 해결방안이 아니다~~ 등등 말을 했더니

그 부분은 일단 접고

오빠들(같은 반의 학생이죠)을 걸고 넘어지네요.

이번뿐만 아니고 지난달쯤에도 오빠들이 자기만 자꾸 놀린다며, 다니기싫다고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 생각엔,

한 클래스 다운되더라도, 동급생이 있는 반으로 옮기는 건 어떨까요?

배운걸 또 배우는것은 저는 괜찮은 것 같은데, 이대로 같은 반에 다니게 하는 건 너무 힘이 드나봅니다.

 

지금 반에는 같은 나이의 학생이 없어요.

(뭐, 그렇다고 영어실력이 뛰어나게 잘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화, 목의 스케줄에는 동급생이 있는 반이 있는데 3시간씩 한다고 싫다고 하고요,

 

그냥 동급생 많은 반으로 다운해서 옮기는 것 어떨까요?

4시에 영어학원 데려다주면서 선생님과 의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고민이네요.

일단은 학원 옮기는것, 그만두는 것은 안된다고 이해는 시켜논 상황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저희 아이는 공부를 아주 못하진 않는데, 하기 전이나 학원 갈때 이렇게 진을 다빼놓은 스타일인가봅니다.

휴~~~

IP : 211.44.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이올렛
    '12.7.6 3:18 PM (110.14.xxx.164)

    동급생이 많은반이 좋아요
    큰 아이들에게서 안좋은거 배우기도 하고 기를 못펴더군요

  • 2. 하트
    '12.7.6 3:29 PM (211.44.xxx.147)

    그렇겠죠?
    그냥 속시원히 내려보내고 더이상 징징거리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 레몬이
    '12.7.6 3:32 PM (112.151.xxx.74)

    비슷한 경우인데 전 그만 뒀습니다.영어샘도 마음이 불편하면 나중에 동급생이랑 배워도 영어에 안좋은 기억이 남는다고 했어요.

  • 4. 하트
    '12.7.6 3:36 PM (211.44.xxx.147)

    그렇군요... 그냥 놔두면 안되는거네요.
    영어학원 옮긴지 8개월쯤되서 그만두지는 않을거라서요. 우선 선생님과 상의하고 반을 바꿔야겠습니다.

  • 5. 옮기세요
    '12.7.6 4:02 PM (112.154.xxx.153)

    같은 반 찌질이 남자 애들이 영어는 못하면서 놀리나부죠.. 옮겨 주세요 얼마나 싫으면 그렇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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