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

남푠이 조회수 : 5,307
작성일 : 2012-07-06 10:35:50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을 꿨네요...

남편이 바람나는 꿈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일까요? ㅋㅋ 제 주변 친한 사람은 남편이 바람피는 꿈 꾼적도 몇번 있다고 하던데..

 

지금 임신중, 막달이고 다음주에 아이 낳는 수술하기로 결정,.. 진행상황은 오늘 내일 하고 있어서 이제 사실 임신기간이 진짜 얼마 안남았는데요.

살이  좀 찌긴 했지만 (13킬로 정도) 그렇게 어마어마 하게 찐건 아니고.. (아직 60킬로 초반대니까)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한 것도 아니어서 그렇게 못봐줄만한 정도의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배나오고 살이 찌니 자신감이 없어졌었나 봅니다... ...

 

남편은 퇴근후 바로 집에 오고 딴 짓 전혀 안하는 모범스타일 남편인데.

몇달 전부터 배가 너무 많이 나오니 서로 불편해서 부부관계를 피하기도 하고.

외모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급기야는 그런 꿈까지 꾸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 빨리 아이 낳고 예전처럼 배좀 꺼지고 다이어트 해서.... 임신 전 처럼 꾸미고 다니고 싶어요.

그럼 괜히 외모때문에 자신감 떨어져서 괜한 걱정하는 이런 꿈도 안 꿀텐데요 윽..

 

저 같은 분 계신가요? ㅎㅎ

그냥 이런것도 일시적인 증상이겠죠??

IP : 211.215.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2.7.6 10:37 AM (211.200.xxx.241)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나머지 이런 꿈을 꾸신것 같아요.

  • 2. 그냥
    '12.7.6 2:52 PM (222.101.xxx.45)

    꿈일뿐이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79 헬스pt를 받는데 오히려 지방이 늘었는데 왜일까요? 4 의기소침 2012/08/13 1,952
138778 서울에서 향수 종류 다양하게 파는 곳 어딜까요? 3 날아라 2012/08/13 938
138777 약 2~3주간 제한없이 실컷 먹으면 얼마나 살찔까요?(넋두리포함.. 3 ㅋㅋㅋㅋ 2012/08/13 1,337
138776 유치원 애들에게 이런 걸 시켰다니... 애들이시다바.. 2012/08/13 1,084
138775 삐치는 남편 에휴.. 2012/08/13 1,135
138774 사촌동생 학교담임에 대해 질문요~ 7 곰녀 2012/08/13 1,573
138773 세계적 장수마을엔 보통 140살까지 살던데 우리가 그렇게 살면... 7 끔찍 2012/08/13 1,782
138772 몇일전에 베이비시터 급여관련 글을 올렸는데요ㅇ 20 .... 2012/08/13 3,233
138771 초등학생 아이를 두신 어머니들:) 18 곰녀 2012/08/13 2,887
138770 아보카도 김말이 할건데요~ 6 저녁이네용 .. 2012/08/13 1,418
138769 듀오덤? 테가솝?? 1 pyppp 2012/08/13 1,444
138768 실거주용 집은 언제쯤 사는게 좋을까요? 1 그럼 2012/08/13 1,197
138767 5천원대 어르신들 선물고민 3 토마토 2012/08/13 1,802
138766 선관위, ′안철수재단′에 활동불가 판정 세우실 2012/08/13 666
138765 주말 부부되니 2 주말 2012/08/13 1,633
138764 쓸데없는 외동 걱정,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네요 8 자식 2012/08/13 2,127
138763 펜싱 김지연 선수 예쁘지 않나요? 2 역전의검객 2012/08/13 2,742
138762 아이들 스마트폰 요금제? 4 현사랑 2012/08/13 1,300
138761 제가 너무 많이 먹는 걸까요? 먹는양 좀 봐 주세요 14 다이엿 2012/08/13 3,005
138760 시판 라떼 주로 뭐 마시세요? 18 까페라떼중독.. 2012/08/13 3,117
138759 초등학교 체험학습 가면 엄마들이 왜 선생님도시락을 싸야 하나요.. 14 도시락 2012/08/13 4,563
138758 '의자놀이'를 읽고있는데 5 답답하네요 2012/08/13 1,255
138757 (색상조언)캐리어 가방 색상좀 봐 주세요~~~ 5 여행가방 2012/08/13 1,224
138756 실비,실손보험? 11 궁금이 2012/08/13 5,576
138755 운전연수 강사 분들 중.. 20 anholt.. 2012/08/13 4,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