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

남푠이 조회수 : 5,285
작성일 : 2012-07-06 10:35:50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을 꿨네요...

남편이 바람나는 꿈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일까요? ㅋㅋ 제 주변 친한 사람은 남편이 바람피는 꿈 꾼적도 몇번 있다고 하던데..

 

지금 임신중, 막달이고 다음주에 아이 낳는 수술하기로 결정,.. 진행상황은 오늘 내일 하고 있어서 이제 사실 임신기간이 진짜 얼마 안남았는데요.

살이  좀 찌긴 했지만 (13킬로 정도) 그렇게 어마어마 하게 찐건 아니고.. (아직 60킬로 초반대니까)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한 것도 아니어서 그렇게 못봐줄만한 정도의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배나오고 살이 찌니 자신감이 없어졌었나 봅니다... ...

 

남편은 퇴근후 바로 집에 오고 딴 짓 전혀 안하는 모범스타일 남편인데.

몇달 전부터 배가 너무 많이 나오니 서로 불편해서 부부관계를 피하기도 하고.

외모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급기야는 그런 꿈까지 꾸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 빨리 아이 낳고 예전처럼 배좀 꺼지고 다이어트 해서.... 임신 전 처럼 꾸미고 다니고 싶어요.

그럼 괜히 외모때문에 자신감 떨어져서 괜한 걱정하는 이런 꿈도 안 꿀텐데요 윽..

 

저 같은 분 계신가요? ㅎㅎ

그냥 이런것도 일시적인 증상이겠죠??

IP : 211.215.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2.7.6 10:37 AM (211.200.xxx.241)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나머지 이런 꿈을 꾸신것 같아요.

  • 2. 그냥
    '12.7.6 2:52 PM (222.101.xxx.45)

    꿈일뿐이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58 아이고 내 팔자야.... 정말 맘잡고.. 2012/07/14 1,434
127857 7세 남아 책 좀 추천해주세요.. 1 잠이 안와요.. 2012/07/14 1,049
127856 제가 법정에서 본 판사는 재치 있고 유쾌했어요. 1 .... .. 2012/07/14 1,995
127855 혹시 켈리포니아 얼바인이라는 도시에 살아보신 분?? 7 미미 2012/07/14 5,329
127854 저희집보고 빈대가족이라네요~~헐 3 짬뽀 2012/07/14 8,111
127853 젤리 만드는 한천은 어디서 살까요? 4 한천 2012/07/14 1,408
127852 15년 해외생활하다 취직되어서 귀국하는데.. 연봉 좀 봐주세요... 12 Traxxa.. 2012/07/14 4,874
127851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 폐기가 되어가고.. 4 사파다이아 2012/07/14 660
127850 생색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9 바보 2012/07/14 3,203
127849 저는 TV중독입니다...... 4 바스키아 2012/07/14 1,836
127848 사방 팔방이 방사능구멍이네요.-경주 방폐장은 완공후에 물에 잠긴.. 1 녹색 2012/07/14 1,501
127847 이혼 생각 중입니다. 28 더 이상 2012/07/14 11,738
127846 직장맘님 직장게실때 아이들은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고민중 2012/07/14 1,213
127845 걸핏하면 죄송해요~ 하는 6살 아들.. 3 000 2012/07/14 1,583
127844 아파트에 알뜰장이 서는데요. 3 이런거 좀 .. 2012/07/14 1,699
127843 지금보니 추적자검사 주기자닮았네요. ... 2012/07/14 1,008
127842 엄마의 지인님 글 읽고.. 6 저도.. 2012/07/14 2,305
127841 게으른사람이 외로운거 같아요. 23 생각해보니 2012/07/14 9,732
127840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공모자들' 티저예고편 3 무서운영화 2012/07/14 1,248
127839 박원순식 재개발 정책의 모순 8 하품 2012/07/14 1,356
127838 오늘은 음주하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12 진스타임 2012/07/14 1,368
127837 법적으로 아시는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1 언제나그자리.. 2012/07/14 762
127836 인생에 있어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 확 바뀐 것들이 있으신가요??.. 10 ㅇㅇ 2012/07/14 3,167
127835 고찬용을 아세요? 7 낯선팬 2012/07/14 1,416
127834 기사/세입자 보다 못한 집주인 "아 옛날이여".. 아시아경제 2012/07/14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