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

남푠이 조회수 : 5,261
작성일 : 2012-07-06 10:35:50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을 꿨네요...

남편이 바람나는 꿈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일까요? ㅋㅋ 제 주변 친한 사람은 남편이 바람피는 꿈 꾼적도 몇번 있다고 하던데..

 

지금 임신중, 막달이고 다음주에 아이 낳는 수술하기로 결정,.. 진행상황은 오늘 내일 하고 있어서 이제 사실 임신기간이 진짜 얼마 안남았는데요.

살이  좀 찌긴 했지만 (13킬로 정도) 그렇게 어마어마 하게 찐건 아니고.. (아직 60킬로 초반대니까)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한 것도 아니어서 그렇게 못봐줄만한 정도의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배나오고 살이 찌니 자신감이 없어졌었나 봅니다... ...

 

남편은 퇴근후 바로 집에 오고 딴 짓 전혀 안하는 모범스타일 남편인데.

몇달 전부터 배가 너무 많이 나오니 서로 불편해서 부부관계를 피하기도 하고.

외모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급기야는 그런 꿈까지 꾸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 빨리 아이 낳고 예전처럼 배좀 꺼지고 다이어트 해서.... 임신 전 처럼 꾸미고 다니고 싶어요.

그럼 괜히 외모때문에 자신감 떨어져서 괜한 걱정하는 이런 꿈도 안 꿀텐데요 윽..

 

저 같은 분 계신가요? ㅎㅎ

그냥 이런것도 일시적인 증상이겠죠??

IP : 211.215.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2.7.6 10:37 AM (211.200.xxx.241)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나머지 이런 꿈을 꾸신것 같아요.

  • 2. 그냥
    '12.7.6 2:52 PM (222.101.xxx.45)

    꿈일뿐이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668 최근 제평 가보신분? ... 2012/07/13 1,475
127667 요즘 겨울옷 사기 좋은거 같아요 4 건지다 2012/07/13 3,892
127666 가끔씩 중요한 글들 보면요~~~ 3 궁금해요 2012/07/13 1,308
127665 수경 추천해주세여~ 1 .. 2012/07/13 2,176
127664 중공 조선족 이젠 문화까지 사기.. 2 헤파토스 2012/07/13 2,159
127663 남편에겐 제가하는무슨말도 거슬리나봐요 9 은송이 2012/07/13 3,549
127662 중국하고도 정보협정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2 운지 2012/07/13 926
127661 퇴직금 중간정산 계산금액 문의드립니다 1 갈곳없는아짐.. 2012/07/13 2,563
127660 화장의 중요성을 알게해주는 김희애사진 19 화장 2012/07/13 15,437
127659 박근혜 ‘한마디’에… 의원들 일제히 “정두언, 黨 떠나라” 4 세우실 2012/07/13 1,900
127658 무서운 영화 추천 25 .. 2012/07/13 2,519
127657 두타현,펀치볼 어떤 곳인가요? 2 가보신 분 .. 2012/07/13 1,660
127656 토지보상여쭤요 터널이라는데 2 다람쥐여사 2012/07/13 2,940
127655 새벽에 발신제한 표시로 전화가 왔어요 2 헤라 2012/07/13 3,025
127654 된장찌개 홀라당 태워먹었어요~~~ㅠㅠ 3 된장 2012/07/13 1,256
127653 블랙해드 제거 좋은 제품 추천요! 3 코 피지 2012/07/13 2,614
127652 종로쪽 맛있는 음식점 추천해주세요(추천해주시면 좋은일 생기실거예.. 6 고민 2012/07/13 1,787
127651 생아몬드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2 2012/07/13 2,561
127650 남대문 휴가전에 세일 언제 하나요? 세일 2012/07/13 1,298
127649 길 위의 대통령 - 정동영 (유인경 경향신문 부국장) 4 prowel.. 2012/07/13 8,469
127648 장영희님 수필 너무 좋네요. 15 11 2012/07/13 2,558
127647 17개월 아기 점심이요 3 사과꽃향기 2012/07/13 3,293
127646 다정다감한 남편이 부러워요. 14 ... 2012/07/13 5,081
127645 신혼부부 월수입 14 신혼 2012/07/13 6,330
127644 연가시 말고도 숙주의 뇌를 조종하는 기생충 존재 4 헤라미르 2012/07/13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