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호칭글 보고... 전 도련님 기저귀도 갈아봤군요.

나거티브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2-07-06 03:16:22
부모님, 시부모님 가족의 형제관계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편이에요.

시가 삼촌되는 분 아이가 제 아이와 같은 날 태어났어요.
가까이 살았어서 자주 마주치는 편이었는데... 한번은 기저귀도 갈아봤군요. ㅎㅎㅎ

가족 간 호칭-특히 결혼하면-에 성차별적인 면이 많다는 거 알지만 대안이 없어서 꼬박꼬박 씁니다. 

저도 명절에는 또래 조카들에게 고모 소리 듣고 자랐거든요. 엄마 뻘 올케언니들에게는 아가씨였고요.
외가 오빠들은 제 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은 분들도 계셨어요.
도저히 쑥쓰러워서 오빠라고 못부르다가 나이 먹으니 자주 본 분들은 오빠라고 불러지더라구요.

사회에서는 오빠, 언니 소리도 오글거려서 잘 못하는데 호칭문제는 여러가지로 대안이 잘 안보이네요.

가끔은 그냥 서양식으로 이름 부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IP : 112.165.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7.6 3:27 AM (112.144.xxx.68)

    한국처럼 호칭 복잡한 나라가 또 있을까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31 검도사부 2 쁜이 2012/07/13 1,189
128830 ebs 달라졌어요 처음부터 보고있는데... 11 ㅠㅠㅠ 2012/07/13 4,423
128829 질문))) 왜들 그러실까요? 8 건너 마을 .. 2012/07/13 1,432
128828 행신-건대입구역 4 인생의봄날 2012/07/13 1,364
128827 대마도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 2012/07/13 2,295
128826 치과치료중에 입술에 약품이 떨어졌어요 ㅠㅠ 4 경험자계세요.. 2012/07/13 2,401
128825 영어 잘하는 법 7 초록대문짝 2012/07/13 2,753
128824 비발디파크에서 오션월드 말고 저렴하게 갈만한 곳 없을까요? 3 비발디파크 .. 2012/07/13 2,034
128823 중2딸아이가 영어땜에 힘들어해요 14 여름 2012/07/13 2,545
128822 오늘 제일 더운 것 같아요..ㅠㅠ (경기남부) 6 여름 2012/07/13 2,032
128821 택배기사님 엘레베이터 마중 나갔다 20분은 기다린듯..ㅎㅎ 2 님들 가르쳐.. 2012/07/13 1,987
128820 중국의 아이 납치와 은폐되고 있는 진실 90 사랑하는대한.. 2012/07/13 15,546
128819 호피플랫 지온마미 2012/07/13 1,265
128818 부산 해운대 근처 미용실 추천바랍니다 염색 2012/07/13 1,558
128817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호환되는것도 있나요 .. 1 mrs.sh.. 2012/07/13 1,953
128816 가다실 1회 15만원이면 저렴한 건가요? 8 자궁경부암 .. 2012/07/13 2,560
128815 '추적자’ 김상중, 난 스위트한 남자 1 혜라야~ 2012/07/13 1,982
128814 남자 많은 여자는 특히 조심 para 2012/07/13 2,431
128813 브래지어 냄새 3 도움주세요 2012/07/13 10,671
128812 어제 처음 유령을 본 남편이 엄청나게 화를 냈어요. 6 ㅎㅎㅎ 2012/07/13 4,552
128811 교회다니시는분께여쭤요~ 십일조... 17 초신자 2012/07/13 3,416
128810 '이 대통령 분신 노릇'하던 그마저… 충격 6 세우실 2012/07/13 2,444
128809 현기차 사는 사람은 봉이네요. 4 죽기전 소원.. 2012/07/13 2,292
128808 양산 쓰기가 참 어색하네요 23 ㅎㅎ 2012/07/13 4,263
128807 비빔면 1인분 양을 늘려달라!!! 23 제제 2012/07/13 4,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