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 소지섭

어른으로살기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12-07-06 00:09:09
요즘 유령을 열심히 보다가 갑자기 벌써 그 옛날이 되버린 발리가 생각 나는거에요
쿡티비의 장점을 살려 이제 유료가 된 발리를 다시 봤죠
한밤중에 보기 시작해 새벽 2시가 넘어가서도 멈출수없어 어린애들 키우는 이 저질체력이 그 담날 너무 깔아져서 다시 볼 용기를 못내고 있는데요

아 ! 발리에서의 소지섭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터질듯한 젊음
그당시 볼땐 나도 젊을때라 줄거리 따라가기 바빴는데요
마흔을 앞두고 본 발리의 인욱이는
정말 안쓰러웠어요
뜨겁게 쏟아내야할 젊음의 열기를 드러내지못하고
늘 삮여야만했던 인생 그리고 그 애잔한 눈빛..

유령의 김우현은 그렇게 힘든 케릭터는 아니라 보기
편하고 ..발리의 인욱보다 나이는 들었지만



IP : 110.70.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폰이라 끊겼네요
    '12.7.6 12:10 AM (110.70.xxx.26)

    농익은 남자모습에..아..야밤에 끓습니다 ㅋㅋ

  • 2. 아~발리
    '12.7.6 12:10 AM (220.93.xxx.191)

    보고싶네요.
    하지만 이제 자야겠네요

  • 3. 미소
    '12.7.6 12:11 AM (218.232.xxx.139)

    저도 끓습니다...^^...

  • 4. ~~
    '12.7.6 12:15 AM (115.143.xxx.44)

    진짜 소지섭은 그 나이에 강인욱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그렇게 잘 소화했는지 볼 때마다 놀래요.

  • 5. 어른으로살기
    '12.7.6 12:16 AM (110.70.xxx.26)

    애들 재우고 밤 중 빗소리 좀 즐기려고했는데 번개가 너무 무섭게 치네요
    왜 요즘은 비만오면 천둥번개죠?
    예전엔 천둥번개가 이렇게 잦지 않았던거 같은데 무셥네요

  • 6. 어른으로살기
    '12.7.6 12:20 AM (110.70.xxx.26)

    그쵸 저두 이번에 보면서 깜짝 놀랬어요
    어떻게 그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강인욱이를 살아냈을까요
    그 눈빛이 잊혀지질 않네요
    모두를 원망하는듯한..하지만 그런것들을 초월한듯 허망한 눈빛을요..

  • 7. 안수연
    '12.7.6 12:27 AM (110.70.xxx.196)

    오늘 추적자에서두 우는모습에 눈빛연기 넘
    좋던데요

  • 8. 소지섭은
    '12.7.6 1:19 AM (112.154.xxx.153)

    연기가 딱히 뛰어난 건 아닌데 눈빛이 좀 매력 적이에요
    장동건 처럼 쌍거풀 크게 지고 징그러운 눈이 아니라
    쌍커풀 없고 옆으로 좀 찢어진 듯 하면서 큰게 .. 굉장히 동양적이고
    그래요... 그 눈빛과 약간은 어눌한 말투가 꽤 매력적이죠...

  • 9. 강인욱
    '12.7.6 2:12 PM (211.176.xxx.219)

    강인욱..
    그때는 보호해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보호받고싶네요 하하하파하하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30 ebs 달라졌어요 처음부터 보고있는데... 11 ㅠㅠㅠ 2012/07/13 4,423
128829 질문))) 왜들 그러실까요? 8 건너 마을 .. 2012/07/13 1,432
128828 행신-건대입구역 4 인생의봄날 2012/07/13 1,364
128827 대마도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 2012/07/13 2,295
128826 치과치료중에 입술에 약품이 떨어졌어요 ㅠㅠ 4 경험자계세요.. 2012/07/13 2,401
128825 영어 잘하는 법 7 초록대문짝 2012/07/13 2,753
128824 비발디파크에서 오션월드 말고 저렴하게 갈만한 곳 없을까요? 3 비발디파크 .. 2012/07/13 2,034
128823 중2딸아이가 영어땜에 힘들어해요 14 여름 2012/07/13 2,545
128822 오늘 제일 더운 것 같아요..ㅠㅠ (경기남부) 6 여름 2012/07/13 2,032
128821 택배기사님 엘레베이터 마중 나갔다 20분은 기다린듯..ㅎㅎ 2 님들 가르쳐.. 2012/07/13 1,987
128820 중국의 아이 납치와 은폐되고 있는 진실 90 사랑하는대한.. 2012/07/13 15,546
128819 호피플랫 지온마미 2012/07/13 1,265
128818 부산 해운대 근처 미용실 추천바랍니다 염색 2012/07/13 1,558
128817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호환되는것도 있나요 .. 1 mrs.sh.. 2012/07/13 1,953
128816 가다실 1회 15만원이면 저렴한 건가요? 8 자궁경부암 .. 2012/07/13 2,560
128815 '추적자’ 김상중, 난 스위트한 남자 1 혜라야~ 2012/07/13 1,982
128814 남자 많은 여자는 특히 조심 para 2012/07/13 2,431
128813 브래지어 냄새 3 도움주세요 2012/07/13 10,671
128812 어제 처음 유령을 본 남편이 엄청나게 화를 냈어요. 6 ㅎㅎㅎ 2012/07/13 4,552
128811 교회다니시는분께여쭤요~ 십일조... 17 초신자 2012/07/13 3,416
128810 '이 대통령 분신 노릇'하던 그마저… 충격 6 세우실 2012/07/13 2,445
128809 현기차 사는 사람은 봉이네요. 4 죽기전 소원.. 2012/07/13 2,292
128808 양산 쓰기가 참 어색하네요 23 ㅎㅎ 2012/07/13 4,263
128807 비빔면 1인분 양을 늘려달라!!! 23 제제 2012/07/13 4,081
128806 세상의 권위 우스워보이는 사람 많네여 2 씁슬 2012/07/13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