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 소지섭

어른으로살기 조회수 : 3,548
작성일 : 2012-07-06 00:09:09
요즘 유령을 열심히 보다가 갑자기 벌써 그 옛날이 되버린 발리가 생각 나는거에요
쿡티비의 장점을 살려 이제 유료가 된 발리를 다시 봤죠
한밤중에 보기 시작해 새벽 2시가 넘어가서도 멈출수없어 어린애들 키우는 이 저질체력이 그 담날 너무 깔아져서 다시 볼 용기를 못내고 있는데요

아 ! 발리에서의 소지섭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터질듯한 젊음
그당시 볼땐 나도 젊을때라 줄거리 따라가기 바빴는데요
마흔을 앞두고 본 발리의 인욱이는
정말 안쓰러웠어요
뜨겁게 쏟아내야할 젊음의 열기를 드러내지못하고
늘 삮여야만했던 인생 그리고 그 애잔한 눈빛..

유령의 김우현은 그렇게 힘든 케릭터는 아니라 보기
편하고 ..발리의 인욱보다 나이는 들었지만



IP : 110.70.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폰이라 끊겼네요
    '12.7.6 12:10 AM (110.70.xxx.26)

    농익은 남자모습에..아..야밤에 끓습니다 ㅋㅋ

  • 2. 아~발리
    '12.7.6 12:10 AM (220.93.xxx.191)

    보고싶네요.
    하지만 이제 자야겠네요

  • 3. 미소
    '12.7.6 12:11 AM (218.232.xxx.139)

    저도 끓습니다...^^...

  • 4. ~~
    '12.7.6 12:15 AM (115.143.xxx.44)

    진짜 소지섭은 그 나이에 강인욱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그렇게 잘 소화했는지 볼 때마다 놀래요.

  • 5. 어른으로살기
    '12.7.6 12:16 AM (110.70.xxx.26)

    애들 재우고 밤 중 빗소리 좀 즐기려고했는데 번개가 너무 무섭게 치네요
    왜 요즘은 비만오면 천둥번개죠?
    예전엔 천둥번개가 이렇게 잦지 않았던거 같은데 무셥네요

  • 6. 어른으로살기
    '12.7.6 12:20 AM (110.70.xxx.26)

    그쵸 저두 이번에 보면서 깜짝 놀랬어요
    어떻게 그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강인욱이를 살아냈을까요
    그 눈빛이 잊혀지질 않네요
    모두를 원망하는듯한..하지만 그런것들을 초월한듯 허망한 눈빛을요..

  • 7. 안수연
    '12.7.6 12:27 AM (110.70.xxx.196)

    오늘 추적자에서두 우는모습에 눈빛연기 넘
    좋던데요

  • 8. 소지섭은
    '12.7.6 1:19 AM (112.154.xxx.153)

    연기가 딱히 뛰어난 건 아닌데 눈빛이 좀 매력 적이에요
    장동건 처럼 쌍거풀 크게 지고 징그러운 눈이 아니라
    쌍커풀 없고 옆으로 좀 찢어진 듯 하면서 큰게 .. 굉장히 동양적이고
    그래요... 그 눈빛과 약간은 어눌한 말투가 꽤 매력적이죠...

  • 9. 강인욱
    '12.7.6 2:12 PM (211.176.xxx.219)

    강인욱..
    그때는 보호해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보호받고싶네요 하하하파하하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125 대전에 떡볶이 맛있는집 알려주세요... 5 떡볶이 먹고.. 2012/09/13 2,659
152124 살뺀답시고 .....ㅎㅎ 2 모닝 2012/09/13 1,509
152123 센텀 신세계 스파 가 보신 분!! 2 ... 2012/09/13 2,115
152122 스티븐 유씨는 우리나라 법학계에 도움을 준 분입니다. 4 인세인 2012/09/13 1,558
152121 경상도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 심리 14 직관 2012/09/13 2,028
152120 중학생 되기전 전학은 어떻게 하나요? 6 이사 2012/09/13 1,585
152119 프리님 양념게장 레시피 어제 물어봤던 사람인데요... 1 .. 2012/09/13 1,560
152118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하시는분들 8 운동 2012/09/13 4,919
152117 우리아이 유치원 적응 잘할까요? 1 ?? 2012/09/13 1,160
152116 이사짐정리하는데 헌옷이랑 이불 처리방법좀..ㅠㅠ 5 봉순2 2012/09/13 4,218
152115 노후에 시골로 가면, 돈좀 안벌러 다녀도 될까요 3 . 2012/09/13 2,665
152114 노무현은 인혁당 사건을 어떻게 규정했을까? 1 사랑해요 2012/09/13 979
152113 애니팡하고나믄 눈이 흐리흐리하네용 ㅎ 9 ㅋㅋ 2012/09/13 1,916
152112 불닭볶음면 6 기분업 2012/09/13 1,738
152111 급..명동성당근처 맛있는 포장음식? 1 minera.. 2012/09/13 1,957
152110 이 알바 괜찮을까요? 2 주부 2012/09/13 1,172
152109 박근혜 5.16 없었으면 우린 공산당의 밥? 16 진홍주 2012/09/13 1,620
152108 골프 전공시키려면 돈이 무지하게 많이 들까요? 11 궁금이 2012/09/13 3,103
152107 전세만기가 내년 7월인데요 지금 집 내놓고 집보여달라고 부탁하면.. 1 세입자가 더.. 2012/09/13 1,293
152106 낼 비행기 괜찮겠죠. 1 날씨. 2012/09/13 774
152105 '피에타' 상 받을만 하네요. 14 ... 2012/09/13 3,651
152104 저 오늘 부터 꽃꽂이 배워요 3 ^^ 2012/09/13 1,724
152103 자꾸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와서 삐- 삐- 소리만 나요... 2 날개 2012/09/13 6,830
152102 직설적인 여자가 남자들에게 인기있다고 하네여 20 음....... 2012/09/13 16,578
152101 아파트 14층 사는 데요. 3 나리꽃 2012/09/13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