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동용 운동화가 한켤레 밖에 없어요..
원래 밖에 잘 안 다녀서 별로 필요 없었는데 요즘은 운동을 일주일에 서너번 다니니까 여름이라 발이 답답한 느낌이네요..
얼마전 82에 올라왔던 연아운동화 글 읽고 나서 부터 자꾸 운동화에 눈길이 가요..
연아 운동화나 황정음 운동화 사고 싶은데...
여름용 운동화가 보통 운동화 보다 시원하긴한지..
사면 후회 없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운동용 운동화가 한켤레 밖에 없어요..
원래 밖에 잘 안 다녀서 별로 필요 없었는데 요즘은 운동을 일주일에 서너번 다니니까 여름이라 발이 답답한 느낌이네요..
얼마전 82에 올라왔던 연아운동화 글 읽고 나서 부터 자꾸 운동화에 눈길이 가요..
연아 운동화나 황정음 운동화 사고 싶은데...
여름용 운동화가 보통 운동화 보다 시원하긴한지..
사면 후회 없을지 궁금하네요...
특별히 여름용 겨울용 없어요 있다고 해도 약간 망사 재질로 된 것들도 운동화는 당연히
더워요... 슬리퍼같은 거 보다요... 재질이 천이랑 나일론 이잖아요 그게 어떻게 시원하겠어요
운동할때 발 보호하려고 신는 거지요
메쉬=망사 재질이 바람 불면 통풍이 된다고나 할까요? 발바닥은 어차피 안통하고 발등은 시원해져요.
겨울에 신어보면 아, 여름용 운동화는 바람이 들어와서 겨울에 못신겠구나 싶어요.
겨울에 주로 신는 스웨이드 재질을 여름에 신으면 아, 겨울용 운동화는 열이 차서 여름에 못신겠구나 싶어요.
실감될만큼 시원하진 않아요. 굳이 비교하자면 좀 낫다 정도지...
제가 작년부터 한 일년정도 운동화랑 트레킹화에 꽂혀서 거의 한 10켤레정도를 사서 신어보고 있는데요.
신는게 아니라 수집에 가깝죠...
연아 운동화랑 황정음 운동화는 못신어봤지만, 일단 운동화 메이커에서 나온건 다 고만고만이예요.
메쉬 재질이래도 통풍된다는 느낌은 별로 없어요. 그냥 겨울 운동화에 비하면 답답한 게 좀 덜할 뿐이죠.
진짜 시원한 게 하나 있는데, 컬럼비아에서 나온 아쿠아 슈즈인데, 요건 다른 메이커의 아쿠아 슈즈와는 달리 운동화 모양으로 생겼어요. 모양은 운동화 모양인데, 밑창에 물빠져나가는 구멍이 슝슝...
너무 가벼워서 신으면 신은 느낌도 없고, 진짜 통풍이 되는 것처럼 시원해서 가을로 접어들기 시작하면 진짜 발시려서 못신어요.
제가 신어보고 너무 좋아서 주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샀는데, 다들 여름엔 그것만 신는다고들 해요.
재작년? 이곳 쇼핑정보에서
어느 분이 머렐 아쿠아슈즈 셀 한다고 올려주셔서
첨 사봤는데..
정말 좋아요,
맨발로 몇시간 신고 돌아댕겨도 거뜬!
저장해요~ ^^
아디다스 클리마쿨 이라고 여름용 운동화 있는데..여름에 진짜 다른 운동화랑 비교되요.
겨울에도 이거 신고 나가면 바람도 슝슝 들어오구요..
그리고 밑바닥에도 구멍이 좀 있어요. 빗물 얕게 고인데도 밟으면 물이 신발로 쑥 들어옴.
그러니까 배수도 그만큼 된다고 봐야죠.
브랜드마다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여름용 운동화는 여름 끝날때 세일 많이 하니까...그때 사 놓으시면 여름마다 몇년 요긴하게 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