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질 깐 감자를 강판에 갈려니 오늘따라 덥고 지치고 귀찮길래
쑹덩쑹덩 잘라서 휴롬에 돌렸어요.양파도 조금 던져 넣고요.
뽀송하게 갈아진 감자가 한쪽으로,촉촉한 감자즙이 다른 한쪽으로..
회전날에 낀 감자찌꺼기들도 감자쪽에 합치고
감자즙쪽을 잠시 가라앉혀서 대충 윗물 버리고 섞으니까 끝이예요.
소금,곱게 채썬 깻잎 넣어 금세 부쳐 먹었어요.
깝질 깐 감자를 강판에 갈려니 오늘따라 덥고 지치고 귀찮길래
쑹덩쑹덩 잘라서 휴롬에 돌렸어요.양파도 조금 던져 넣고요.
뽀송하게 갈아진 감자가 한쪽으로,촉촉한 감자즙이 다른 한쪽으로..
회전날에 낀 감자찌꺼기들도 감자쪽에 합치고
감자즙쪽을 잠시 가라앉혀서 대충 윗물 버리고 섞으니까 끝이예요.
소금,곱게 채썬 깻잎 넣어 금세 부쳐 먹었어요.
윗물 버리지 마셔요...위장에 좋으라고 일부러라도 갈아먹는 감자즙인데요.
저도 깜빡하고 한번 버렸다가 아까워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ㅎㅎ
전 그냥 식감때문에 강판에 갈아서 해먹었는데요. 너무 감자물을 다 따라내서 완전 빡빡한 감자전이
됐더라구요 ;;; 교훈하나 얻았어요.
감자전 할때는 너무 물 많이 빼지 말고 적당히 하고. 기름 넉넉히 두르고 얇게 부칠것 ㅋㅋ
지금 실습 들어갑니데이~
ㅋㅋㅋ 또 감자전 부쳐 드시는거에요?
전 아까 점심때 해먹었어요 ㅎㅎㅎ
어지간하면 로그인 귀찮아서 안하는디 감사인사 드릴려고 로그인 했어요.
강판이 없어서 사러가야하는 고민중이었는데 휴롬 꺼내서 해야겠습돠.
휴롬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휴롬 애정합니다 ㅋㅋㅋ
저는 휴롬으로 주로 해 먹는 게 감자 갈아서 감자전 해 먹는 거에요.
고기 잴 때 쓰는 양파즙도 휴롬으로 갈아서 쓰고요.
부엌에 항상 나와 있는 녀석이죠.
전 아직 휴롬 없어서 사고 싶은데 쥬스보다 두부,콩국수,팥죽,양파즙등 요리할때 쓰고 싶어서예요.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언제나 살까...쩝
전 몇년째 그렇게 해먹거든요.
감자옹심이도 마찬가지로 휴롬으로 하면 완전 편해요.
오늘 이 아짐들 완전 전 테러네요.
김치전 감자전....
정녕 휴롬울 사아할까나,,,
감자 옹심이 는 어떻게 하는 건지요?
방법좀 알려주시와요~~~~~~~~~~~~~
먼저 감자를 깎아서 강판에 갈아주세요..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서 블렌더에 갈아도되지만...씹히는 맛이 틀려요..
블렌더에 간거는 좀 까끌까글한 맛이나죠..
감자 간거 받치는 그릇엔 물을 감자가 잠길 정도로 넣어서요.. 물이 없으면 색깔이 변해요..
전 아무 생각없이 감자 8개를 했는데...양이 4명정도 먹을 정도로 많아 졌네염...^^;
그런다음 깨끗한 면보로 감자를 거릅니당...밑에 받히는 물은 버리지 마시고 그대~로 두세요...그럼 나중에 하얀 앙금이 남거든요...시간이 지나면 물만 살~짝 따라 버리시공...앙금은 반죽에 넣으세여..
앙금이랑 감자 갈은거(물기뺀거)랑 녹말가루 1컵, 밀가루 1/2컵, 소금 약간을 넣고 빡빡하다 싶으면 물을 조금 넣으시고 반죽을 해주세요..
이건 감자가 들어있어서 수제비 반죽처럼 끈적끈적(적당한 표현이 없어서리..^^;)하진 않답니당..
반죽의 농도는 새알을 빚을 수 있을 정도면 되요...안 빡빡한게 정상이죠...
그리고나선 랩을 씌워서 한 30분 정도 냉장고에 두세요...
그리고 멸치육수 내서 거기에 감자 좀 채썰어 넣고 수제비 끓이듯이 끓이시면 됩니당..
얼마나 쫄깃한지...먹어보심 놀랄껄요??ㅋㅋㅋ
양념장을 곁들이셔도 되구요...매운 고추를 다져서 넣으심 더 맛나지요~~
이거 먹을땐 열무 김치가 있어야 하는뎅.. 없음 김치라두...
참...감자 갈때 양파를 갈아 넣으세요..감자 4개 갈면 양파 1/4개 정도 같이 갈아서 넣으세요..
갈변안되더라구요..^^
암튼 반죽할 때 갈변 안하도록 주의 하시면 노~랑 반죽이 된답니다...
웟님 제가 저장해둔거예요......해먹어보려고요.
휴롬 한번 해봐야겠네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ㅋㅋㅋ
저도 휴롬으로 별거 다해요.. 감자전도 하고 콩국물도 내고,,식혜까지해요..
식혜만들기 진짜편합니다..엿기름물 내려면 베주머니에 넣고 주물러야하는데..그것도 귀찮고 나중에 베보자기 빨기 짜증나잖아요..그과정없이 엿기름 낭비없이 꽉짜주고..
주방 소형가전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귀염둥이가 되기도 애물단지가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휴롬 이렇게 저렇게 잘도 씁니다...
기본 용도 외에..
돌려서 거름체에 부었다 하니 편하던데요..
감자물만 떨어지더라구요...
정녕 휴롬을 질러야 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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