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요..
우선 일이 너무 많아요
작은 회사라 그런가..아님 직원을 너무 이상하게 뽑아서 그런가..
우선 사장님
그나마 사장님이 좀 어려운일 도와 주시긴 해요
그런데..위에 상사들 빼고요
일반 직원들..
좀..한명은 아줌마 직원..일 잘 못함..미치겠음.....
또 한명도 아줌마 직원..다들 사장 이나 부장 빽........
일 못함........
자연스레 어렵고 힘든일 다 내차지........
기본적인 서류 하나 만드는것도 다 내일......
그래서 들어온 신입 남직원..........
이제 좀 덜 힘들겠구나....싶었는데..
알고 보니 또 낙하산..........
원래는 힘쓰는 잡일써먹고 그외 내가 힘들어서 못하는 일 써먹으려고 뽑았다는데..
일은 잘함
그런데 게으름
나태함...변덕이 죽 끓듯함
지 기분 좋으면 헤헤 거리면서 애교 떨어 대고 지 기분 나쁘면 .................-_-휴......
오늘..정말 미치게 바빴음
아니 요즘 계속 바쁨
에어컨 빵빵하게 틀었는데도 나 혼자 땀 줄줄 흘리면서 일함..
다른 직원들 놈...하하호호 웃음소리 들려옴..
수다 떨고 커피 마시고..난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데..
그런데..
더 황당한건..
나한테 일을 더 준다 함..
너무 기가 막혀서 그 남직원 시키라고 했떠니
그남직원..자기는 그런거 안해봐서 모른다함
나는 해봤니?
나도 모른다고 했더니 그래도 니가 이것도 전공했고 어쩌고 하면서 하라함
그럼 월급 올려 달라고 했더니
나를 올려 주면 다른 직원들도 다 올려야 되서 안된다함
일은 일대로 많고 다른 직원들은 나보다 일 저고 안하는거 다 안다.
불공평 하다
월급 올려 달라
했더니..안된다는 답변뿐......
그래서 그만 둘랍니다.
혼자만 종종 거리고 혼자만 일하고..지긋지긋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