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기 떡볶이 사진

........ 조회수 : 4,348
작성일 : 2012-07-05 16:33:51


특히 이승기가 친구들과 함께 나란히 앉아 있는 테이블 위에는 떡볶이와 물만 놓여저 당시에도 한결같은 건전한 식사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공개된 이승기 아버지 친구가 쓴 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 아버지의 동창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 네티즌은 "3년 전 쯤 동창모임에 나갔다. 한 친구가 자기 아들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의 기억에 의하면, 그 아이는 중3으로 키도 180이 넘고, 잘 생기고, 공부도 아주 잘했으며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을 하고 있었다.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그 아이는 보기 드문 효자였다. 하루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우스꽝스러운 짖을 해서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했단다. 그리고는 집에 와서 친구들과 더욱 가까와진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했단다. 왜냐하면, 다른 친구들이 자기에게 거리감을 느끼는 것 같아, 자신도 실은 어리숙하고, 실수도 많으며, 집에서는 어리광스러운 남들과 다를것이 없는 어린아이임을 가식 없이 보여줌으로써 친구들에게 친한 친구로써 스스로 다가간 것이었다. 친구들을 세심하게 배려할 줄 아는 멋있는 어른같은 어린아이였다"고 중3 시절 이승기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는 그 아이의 존재를 몇 년간 잊고 있었는데 다시 만난 모임 친구들의 안부를 묻던 중, 한 친구가 요즘 바쁘다고 해서 사업이 잘 되는가 하여 되물으니 아들이 바빠서 아빠도 함께 바쁘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그 아이가 이승기이며 가수라고 했다. 순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큰 키, 좋은 머리, 잘 생긴 얼굴 이러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나의 기억 속에 남게 했던 것은 그 아이가 지니고 있는 반듯한 품성이었다. 나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캔들. 대마초.문란한 사생활 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 아이에게서 희망을 느꼈다.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여 많은 팬들에게 실망 주지 않고, 어린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 주면서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영원한 사랑의 전령사로서의 자질을 확신하며 이승기의 확실한 팬이 되기로 다짐했다"고 장문의 글을 마무리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친구 아들 이승기", "역시 이승기는 어렸을 때부터 달랐네요", "남자들만 까맣게 모여 있는데 흔한 술병 없는 사진도 드무네요", "나중에 이승기 같은 아들 낳고 싶어요", "떡볶이 사진 풋풋하고 훈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P : 211.207.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221 개 사료 문의? 1 ... 2012/07/06 727
126220 아크릴 변기커버 사용하는 분께 문의합니다. 4 별걸다;; 2012/07/06 1,823
126219 아랫층에 물이 샌대요... 9 ????? 2012/07/06 3,574
126218 정말 아이들이 거의 다 스마트폰으로 가지고 있나요? 9 초등샘님 계.. 2012/07/06 2,062
126217 참을 수 없이 화가 나요 5 ... 2012/07/06 2,264
126216 오늘 mbc 기분좋은날 시청자 퀴즈 알려주세요 오랫만 2012/07/06 630
126215 괌 처음 가요..여행가면 어디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6 2012/07/06 1,226
126214 바지 허리 줄이는 거 비쌀까요? 6 궁금 2012/07/06 15,829
126213 피부관리사 1 ... 2012/07/06 1,084
126212 빨래 건조 어떻게 하세요? 7 ㅜㅜ 2012/07/06 2,274
126211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고냥이 2012/07/06 1,284
126210 어제 탤런트 오지호씨 거실서재에 나왔던 책장 어디서 사는지 아시.. 책장궁금 2012/07/06 1,472
126209 남편이 좋았다 싫었다 하는게 당연한가요? 5 비비 2012/07/06 1,862
126208 충치예방으로 실란트 하신분 있으세요? 5 초4 2012/07/06 1,442
126207 김지태 유족 "박근혜, 정수장학회 털고갈 3가지 조건&.. 1 샬랄라 2012/07/06 883
126206 선을 봤는데 남자키가 너무 작네요;; 146 오마니 2012/07/06 52,147
126205 컨투어파우더는 어느제품으로 사야할까요? 어느제품으로.. 2012/07/06 717
126204 발아현미량을 늘렸더니 화장실볼일의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8 살짝더러울수.. 2012/07/06 2,551
126203 어제 모 성당에서 신부님안수 받는데,,, 4 ㅇㅇ 2012/07/06 3,817
126202 2009년 만기였던 베트남 펀드... 뺄까요 말까요 2 펀드 2012/07/06 1,867
126201 혹시 미국에서 취업확인서 받았어도 주한미대사관에서 비자 거부할 .. 미국 취업비.. 2012/07/06 844
126200 어제비로 유리창으로 비가 줄줄새는데.. 4 배란다 2012/07/06 1,254
126199 회원장터에 글쓰기가 안돼요 6 궁금 2012/07/06 885
126198 고민 상담 좀 드릴께요. 1 21323 2012/07/06 697
126197 바이러스 밥퍼 2012/07/06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