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기 떡볶이 사진

........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12-07-05 16:33:51


특히 이승기가 친구들과 함께 나란히 앉아 있는 테이블 위에는 떡볶이와 물만 놓여저 당시에도 한결같은 건전한 식사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공개된 이승기 아버지 친구가 쓴 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 아버지의 동창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 네티즌은 "3년 전 쯤 동창모임에 나갔다. 한 친구가 자기 아들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의 기억에 의하면, 그 아이는 중3으로 키도 180이 넘고, 잘 생기고, 공부도 아주 잘했으며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을 하고 있었다.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그 아이는 보기 드문 효자였다. 하루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우스꽝스러운 짖을 해서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했단다. 그리고는 집에 와서 친구들과 더욱 가까와진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했단다. 왜냐하면, 다른 친구들이 자기에게 거리감을 느끼는 것 같아, 자신도 실은 어리숙하고, 실수도 많으며, 집에서는 어리광스러운 남들과 다를것이 없는 어린아이임을 가식 없이 보여줌으로써 친구들에게 친한 친구로써 스스로 다가간 것이었다. 친구들을 세심하게 배려할 줄 아는 멋있는 어른같은 어린아이였다"고 중3 시절 이승기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는 그 아이의 존재를 몇 년간 잊고 있었는데 다시 만난 모임 친구들의 안부를 묻던 중, 한 친구가 요즘 바쁘다고 해서 사업이 잘 되는가 하여 되물으니 아들이 바빠서 아빠도 함께 바쁘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그 아이가 이승기이며 가수라고 했다. 순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큰 키, 좋은 머리, 잘 생긴 얼굴 이러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나의 기억 속에 남게 했던 것은 그 아이가 지니고 있는 반듯한 품성이었다. 나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캔들. 대마초.문란한 사생활 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 아이에게서 희망을 느꼈다.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여 많은 팬들에게 실망 주지 않고, 어린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 주면서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영원한 사랑의 전령사로서의 자질을 확신하며 이승기의 확실한 팬이 되기로 다짐했다"고 장문의 글을 마무리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친구 아들 이승기", "역시 이승기는 어렸을 때부터 달랐네요", "남자들만 까맣게 모여 있는데 흔한 술병 없는 사진도 드무네요", "나중에 이승기 같은 아들 낳고 싶어요", "떡볶이 사진 풋풋하고 훈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P : 211.207.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698 여드름 흉터치료 왜이리 비싸요?ㅠ 3 대학생아이 2012/07/13 1,903
128697 밀레청소기 S5210 청소기헤드 도와주세요..흑.. 3 깔끔이 2012/07/13 2,918
128696 오윈* 때문에 채식으로 바뀌고 있어요 2 오원* 2012/07/13 1,383
128695 '김중수 쇼크'에 코스피 폭락, 1,800선 붕괴 참맛 2012/07/13 1,624
128694 생리주기 어찌 되시나요? 2 ^^ 2012/07/13 1,679
128693 장마라서 비오는날첫도로주행 떨어졌는데요 2 좀미루면 운.. 2012/07/13 2,894
128692 pt 받았는데 강도가 센거 같은데 원래 그런가요? 헬스 2012/07/13 1,520
128691 이 토리버치 클러치 어떤가요? 6 40대초 2012/07/13 3,033
128690 뒤늦게 '각시탈' 재밌게 보구있는데요 7 !!! 2012/07/13 1,922
128689 고추장에 삭힌듯한 깻잎장아찌 어찌 만드나요? 양념깻잎장아.. 2012/07/13 1,561
128688 한글 2007 쓰시는 분 도와주세요 2 한글2007.. 2012/07/13 1,096
128687 아들인데 넘 귀여워요~ 3쨰 생겼어.. 2012/07/13 1,408
128686 재혼해서 시댁식구들 모임에 첨가는데~ 5 떨려요 2012/07/13 3,954
128685 교포들 참 시끄럽네요 3 2012/07/13 1,839
128684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되면 10 종량제. 2012/07/13 2,916
128683 82 번개-마봉춘 밥차 뒤풀이 겸 20일 벙커원 1 ^^ 2012/07/13 2,096
128682 이런경우 어찌할까요? 문자 2012/07/13 1,065
128681 의견 모두 감사해요. 16 .. 2012/07/13 2,566
128680 늙은 아버지가 젊은 아들에게 고함 이땅의 2012/07/13 1,654
128679 7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3 899
128678 신랑 직장 문제 상담드려요. 12 인생초보 2012/07/13 3,098
128677 새벽에 비왔었어요? 지금 햇살 쨍쨍인데 여긴 서울 남서쪽 9 날씨 쨍쨍 2012/07/13 2,200
128676 보험증권을 잃어버린 경우 보장 다 받을수 있나요? 2 문의 2012/07/13 2,502
128675 창문이 반만 열리게 설치할수 있나요? 7 창문 2012/07/13 2,016
128674 그릇 잘 아시는분들요^^앞접시 크기 21센치? 26센치? 5 아데 2012/07/13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