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기 떡볶이 사진

........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12-07-05 16:33:51


특히 이승기가 친구들과 함께 나란히 앉아 있는 테이블 위에는 떡볶이와 물만 놓여저 당시에도 한결같은 건전한 식사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공개된 이승기 아버지 친구가 쓴 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 아버지의 동창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 네티즌은 "3년 전 쯤 동창모임에 나갔다. 한 친구가 자기 아들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의 기억에 의하면, 그 아이는 중3으로 키도 180이 넘고, 잘 생기고, 공부도 아주 잘했으며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을 하고 있었다.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그 아이는 보기 드문 효자였다. 하루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우스꽝스러운 짖을 해서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했단다. 그리고는 집에 와서 친구들과 더욱 가까와진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했단다. 왜냐하면, 다른 친구들이 자기에게 거리감을 느끼는 것 같아, 자신도 실은 어리숙하고, 실수도 많으며, 집에서는 어리광스러운 남들과 다를것이 없는 어린아이임을 가식 없이 보여줌으로써 친구들에게 친한 친구로써 스스로 다가간 것이었다. 친구들을 세심하게 배려할 줄 아는 멋있는 어른같은 어린아이였다"고 중3 시절 이승기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는 그 아이의 존재를 몇 년간 잊고 있었는데 다시 만난 모임 친구들의 안부를 묻던 중, 한 친구가 요즘 바쁘다고 해서 사업이 잘 되는가 하여 되물으니 아들이 바빠서 아빠도 함께 바쁘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그 아이가 이승기이며 가수라고 했다. 순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큰 키, 좋은 머리, 잘 생긴 얼굴 이러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나의 기억 속에 남게 했던 것은 그 아이가 지니고 있는 반듯한 품성이었다. 나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캔들. 대마초.문란한 사생활 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 아이에게서 희망을 느꼈다.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여 많은 팬들에게 실망 주지 않고, 어린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 주면서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영원한 사랑의 전령사로서의 자질을 확신하며 이승기의 확실한 팬이 되기로 다짐했다"고 장문의 글을 마무리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친구 아들 이승기", "역시 이승기는 어렸을 때부터 달랐네요", "남자들만 까맣게 모여 있는데 흔한 술병 없는 사진도 드무네요", "나중에 이승기 같은 아들 낳고 싶어요", "떡볶이 사진 풋풋하고 훈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P : 211.207.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388 중랑구 신내동 맛집 추천부탁해요... 4 신내 2012/08/07 3,277
136387 체중이 많이 빠져도 팔뚝은 그대로 ㅠㅠ 18 속상.. 2012/08/07 4,084
136386 올 해 고추값이 작년만큼 할거라는 예측나왔네요,,ㅜㅜ 8 고추자황이... 2012/08/07 1,300
136385 8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07 704
136384 녹색시위 녹색성장 2012/08/07 380
136383 초등 아들내미가 꼬집었는데 ..저도 모르게...손이..^^;;;.. 1 자식보다 내.. 2012/08/07 1,206
136382 대만에 대하여.... 7 대만 2012/08/07 2,301
136381 대중교통으로송도신도시에서 군포가려면 어떻게 가면 되나요? 1 유기견 2012/08/07 591
136380 해운대연인들 총체적 난국이네요. 20 뭥미 2012/08/07 10,493
136379 급) 손녀와 외할머니 관계 증명 서류는? 7 메이플 2012/08/07 6,880
136378 탁구 단체전 결승진출... 3 존심 2012/08/07 1,003
136377 잠 좀 제대로 자고 싶어요. 4 ..... 2012/08/07 1,160
136376 구로 양천지역 포장이사 업체 추천해 주세요.^^ 이사가요. 2012/08/07 355
136375 오늘 좀 많이 시원한거죠??? 14 ㄷㄷㄷ 2012/08/07 2,396
136374 12시간 책상에 앉아있으면 다리가 부어요 좋은 비법쫌.. 2012/08/07 538
136373 많은 나이에 다시 교대를 꿈꾸는데요.. 교대나 교사에 대해 잘 .. 4 철없는30대.. 2012/08/07 2,933
136372 상호신용금고 최후배당통지서,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예금든 기억.. 2012/08/07 631
136371 무개념가족 2 .. 2012/08/07 929
136370 <도와주세요>상가임대시 전세권설정 문의 2 보라색바지 2012/08/07 1,368
136369 ((도움절실))서울시티투어버스 이용해 보신 님 아무 말씀이라도 .. 6 찍기여행 2012/08/07 2,064
136368 서울시 ‘동물복지과’ 새로 생긴다 23 동물사랑 2012/08/07 1,612
136367 8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8/07 446
136366 삼성병원 6 잇쏘핫 2012/08/07 1,658
136365 중1 아래 어금니 언제 빠지나요? 7 여름 2012/08/07 3,346
136364 얼릴 수 있는 국과 반찬은 머가 있을지요? 3 이제 곧 출.. 2012/08/07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