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이였군요
그때 참 많이 들었어요
그때도 이렇게 추적추적 비오는 여름날이 있었고..
물기머금은 잎사귀처럼 싱싱하고 반짝이던 젊음이 있었죠
97년 여름..
다들 뭐하고 계셨나요?
비오는 거리를 들으면 옛날의 그때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시절이지만..이 노래는 마치 그 당시처럼 늘 생생히 살아있네요..
1997년이였군요
그때 참 많이 들었어요
그때도 이렇게 추적추적 비오는 여름날이 있었고..
물기머금은 잎사귀처럼 싱싱하고 반짝이던 젊음이 있었죠
97년 여름..
다들 뭐하고 계셨나요?
비오는 거리를 들으면 옛날의 그때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시절이지만..이 노래는 마치 그 당시처럼 늘 생생히 살아있네요..
비오는 거리가 97년이던가요 ㅎㅎ
전 96학번이라 그 당시 생각하면 항상 터보의 트위스트킹이 생각나요..그냥 젊었구나 이런 생각이 물씬 ㅋㅋ
솔리드 노래에 푹 빠져 지냈었죠
장마철에는 김건모의 빨간 우산이 길거리에 많이 들렸던 거 같아요 ㅋㅋ
전 노이즈 노래들을 들으면
90년대 중후반 그때의 덥던 종로와 명동이 생각나요....
저도 96학번..
비오는 날 첫사랑 만나러가는 도중에 나왔던 비오는 거리..
세월 참 많이 흘렀네요.
나도 늙고..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윗님들 ㅎㅎ
그무렵쯤 길거리엔 다 비슷한 곡들이 들렸던거 같아요
95년도 비오는 날들엔 김건모의 빨간우산이..
또 94 95 96 97 이무렵에 나왔던 한국가요들이 정말 전성기 시절이였으니까요
더운 여름날 종로 한복판에서 들리던 노이즈 터보 이런 노래들 저도 기억나요
'비오는 거리'는 정말 명곡인 것 같아요^^
그해 결혼했어요.
신혼여행 다녀오니 아엠에프터졌던 기억이....
저도 그해 결혼했는데...
벌써 15년전..
이 노래에 홀딱 빠져서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친구들과 설악산 놀러가면서도
차 안에서 무한 반복 듣기~~
동명항에서 회 떠서 저녁 실컷 먹고
수다떨다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부시시 깨어 TV를 켰더니
다이아나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다들 기절초풍했던 기억이 나요.
1997년 8월 31일이었죠.....
비오는 거릴 걸었어~~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 꾼건 아니였어~ 이노래 맞나요? ㅜ.ㅜ
제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에요...ㅎㅎㅎㅎㅎ
그리고... '그냥 걸었어'
동방에서 남자 동기들이 기타연습해대며.. -_- 좋은 노래 많이 망쳤었죠... ㅎㅎㅎ
그시절이 그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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