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어볼데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여기에서 조언 좀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자상하고, 착하고,성실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과 2년넘게 사귀고 있어요.
다른 단점들도 많지만 일단 저 장점이 좋아서,인품이 참 괜찮은거 같아 사귀고 있고 결혼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니 나이차이 많이 나는 결혼은 피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걱정이 많네요.
저는 32살이고 교사구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8살이나 많고 공무원입니다.
하지만,배나오거나 머리벗겨지거나 그런거 없고 전체적으로 젊은 스탈이예요.
일단 술이나 담배를 안해서 건강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제또래 술담배하는 남자보단
나을거 같아요 ㅜㅜ
그리고 세대차이가 좀 나긴 하는데 항상 저한테 맞추려 노력은 합니다.
생각도 젊은 편이구요.
나중에 결혼하면 나이차이가 많이 문제가 될까요? 아님, 사람이 괜찮으면 커버가능할까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결혼의 문제점이 심각한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