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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하하...이럴수가

........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2-07-05 13:52:58

오월에 허브카페에서 허브씨앗을 구입했어요.

엄청 공들이고 거름주고.... 그 중에 바질은 성공해서 잘먹고 있는데...

한화분에 무럭무럭 자라는 한종류의 허브... 제일먼저 싹이났고 , 잘자라주어서 저 종류는 참 잘 자라는구나싶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책이나 사진에 있는 허브랑 너무 틀리는 거예요.

옆짝이 이거 잡초 아니냐?? 하는데...저는 아니라고 맨날 물주고 거름주고 햇빛모인다고 화분 이리저리 옮기고...

근데 잡초 맞았어요.... 잡초한테 거름주고 물주고... 잡초도 꽃은 있겠죠??

꽃이라도 보겠다며 그냥 내비두고 있는데... 왜이렇게 허탈하죠...ㅋㅋㅋ

IP : 112.148.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7.5 1:54 PM (112.168.xxx.63)

    허브 씨앗 구매하실때 어떤 허브인지 이름이나 사진 확인하고 구입하지 않으셨어요?

    혹시 잡초랑 정말 비슷한 허브는 아니겠죠?

    ㅎㅎ 허탈하시긴 하겠어요. 그동안의 정성이..

  • 2. ㅋㅋ
    '12.7.5 2:00 PM (203.248.xxx.229)

    그래도 사랑으로 키웠으니 꽃 피지 않을까요? 귀여우시네요~ ^^

  • 3. ...
    '12.7.5 2:04 PM (119.197.xxx.71)

    정을 붙여보세요.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되었다" ㅋㅋㅋ

  • 4. .........
    '12.7.5 2:09 PM (112.148.xxx.242)

    그러게요^^
    씨앗 구입할떄 각 봉투에 이름만 적혀 있었거든요.
    아무리 쳐다봐도 그이름의 허브가 아닌거예요.
    아무래도 쑥인것 같아요. 냄새가 쑥냄새가 나요.
    우리 딸은 엄마...쑥도 허브야...요러더군요.
    꽃을 기다리렵니다. 나에게로 와서 꽃이되었다...... 하하 비도 오는데 그냥 웃지요...하하

  • 5. 바이올렛
    '12.7.5 2:11 PM (110.14.xxx.164)

    ㅋㅋ 덕분에 웃었어요
    잡초가 호강했네요 잡초라도 이뻐해 주면 무럭무럭 잘 크죠

  • 6. 지금 저희집 베란다에도
    '12.7.5 2:17 PM (222.99.xxx.144)

    이름표는 바질을하고 모양새는 로즈마리가 자라고 있어요

    분명 마트서 바질 이라해서 더 비싸게 주고 구입했는데 말이에요

    참 허탈하면서도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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