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 오는데 다들 뭐 하셔요?
1. ...
'12.7.5 1:23 PM (1.250.xxx.241)저는 커피에 삶은감자먹네요.은근 잘 어울려요...
2. 오
'12.7.5 1:24 PM (121.130.xxx.228)완전 분위기 있네요
이런날은 혼자 커피마셔도 넘 좋죠~
커피향이 완전 스며들어 냄새가 진동해요3. 좀
'12.7.5 1:29 PM (210.0.xxx.229)안어울리지만 맥주잔 기울이다 심심해서 새우 굽고 있어요...
실은 이런날 막걸리와 파전인데...ㅋㅋ4. ..
'12.7.5 1:31 PM (211.195.xxx.122)비 오는 날 미술관이라..참 분위기 있네요. 전 집에서 아스크림 먹으며 82 하고 있어요 ㅎ
5. ㅂㅈㄷ
'12.7.5 1:32 PM (59.1.xxx.91)부럽삼
저는 라면에 청양고추 넣어서 치즈 얹어 밥이랑 먹고 앉았네요6. ...
'12.7.5 1:39 PM (175.115.xxx.226)ㅋㅍㅅㅌ에 있으신건가요? 아후 진짜 그곳 커피 먹구잡네요...
7. 전
'12.7.5 1:39 PM (121.147.xxx.151)시원하게 빙수 한 그릇에 생과일 마구 꽂아 컴앞에 앉았는데 ㅎㅎ
갑자기 동네 근처 커피전문점에서 빙수 먹고 올껄 ~~~
이런날 혼자 분위기에 취해 본 적이 너무 너무 오래 되서리 부럽네요^^8. 아
'12.7.5 1:43 PM (110.70.xxx.141)냉동실 뒤집어 싹 정리했어요 버릴것 버리고 씻고 비닐봉지에 든거 용기에 정리해 넣고..냉동실 열때마다 안 먹어도 배부르네요^^
9. 김치전
'12.7.5 1:49 PM (110.70.xxx.215)다들 나름 즐기고 계시구만요^^
저는 전시 다 보고
이제 집으로 고고~~
김치전 준비하러요!
참! ㅋㅍㅅㅌ 맞아요. 사진 찍고싶었는데 소심해서 못 찍었어요^^;;10. 맛있는 옥수수.....
'12.7.5 1:53 PM (58.236.xxx.5)냉동실청소가 부럽습니다.
모두 즐거운날 되시기 바랍니다.11. 저는
'12.7.5 1:56 PM (14.43.xxx.161)친구 가게 알바요.
비가 와서 손님이 없네요.
옷가게..12. 음
'12.7.5 2:02 PM (222.105.xxx.77)호박이랑 깻잎이랑 양파랑 고추넣고 부침개 해먹었어요~
내가 해서 먹으니 맛없어요~
찐하게 샷 추가 해서 커피 마시고 싶어요^^13. 애들 넷 데리고 버스탔어요
'12.7.5 2:12 PM (110.70.xxx.26)14살 11살 8살 4살 애들데리고 버스탔는데 급하게 나오느라 꺽인우산 양산까지 들고 나왔네요. 멘붕오지 않도록 맘 다스리는 중..한 놈이라도 자면 안되는데..
14. 드립 커피
'12.7.5 2:16 PM (118.91.xxx.85)이 글보니, 갑자기 우아하게 커피 한잔 먹고 싶어졌어요. 먹어야지^^
15. 저는
'12.7.5 2:22 PM (203.226.xxx.1)파전에 동동주나 하려구요. 이따 저녁에.
지금은 학교주차장에서 아이들 끝나기를 기다립니다16. @@
'12.7.5 2:32 PM (14.33.xxx.163)저도 커피집에서 늦은 점심 먹었어요
일하다 점심이 늦었네요
샌드위치랑 아메리카노 세트 먹었는데, 덥다고 맨날 아이스만 먹다가 간만에 뜨거운 커피 마셨더니 온 몸에 온기가 가득 ㅎㅎㅎㅎㅎ
아침부터 외근하면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데 오후에 비 많이 온다는 얘기가 있네요
아직은 그냥 부슬부슬 수준인데.... 비야 좀 참았다가 퇴근 후에나 와주길 바래17. 참외
'12.7.5 2:52 PM (211.177.xxx.216)더치커피 마시며 82요.
쏟아붓듯 내리는 빗소리 들으니 갇힌 기분이에요.18. 김치전
'12.7.5 3:00 PM (110.70.xxx.215)저 집에 왔어요. 왠지 말씀드려야할거 같아서요..^^;;
모두모두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하루를 보내시는군요. 집, 일터, 주차장.. 그리고 버스...^^
그나저나 애들넷님~~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하셨나요? 진심 걱정되었어요.19. 저는
'12.7.5 3:10 PM (220.93.xxx.191)창문활짝열고 침대에누워 빗소리듣고있어요
오랜만에 자유시간이네요.
3시반에는 아들하원에 맞춰 나가야해서
이시간이 소중하네요^^;;
근데 커피 마시고싶어졌어요.
버스타신분은 무사히 멘붕없이 도착하셯나요?
저도 궁금,걱정 살짝되었어요20. 애 넷 데리고 버스타고
'12.7.5 4:13 PM (110.70.xxx.26)아직 멘붕까진 안 왔구요 네 명 데리고 집에 버스타고 갈일이 남았네요 ㅎㅎ
배고파서 조스떡볶이 저녁으로 먹고 가려고해요
반 꺽인우산 내던지고 길가다 우산 하나 샀어요21. 애 넷 데리고 버스타고
'12.7.5 4:16 PM (110.70.xxx.26)이런 날은 집안 끈적이지 않게 뽀송하게 딱아주고 ,샤워 한 판 때려주고 , 조용한 집안에 누워 커피 한 잔하며 82에 깨알같은 댓글놀이나 해줘야하는데..빗소리는 음악으로 깔고 말이죠!
상상이나 해봅니다 ㅋㅋ
집에 잘 들어가게 용기를 주세요 ^^22. 김치전전
'12.7.5 4:27 PM (110.70.xxx.40)혹시..하고 들어왔는데 애 넷님 댓글 남겨주셨어요. 경황이 없으실텐데.. 제가 있는 곳은 비가 조금잦아들었는데 부디 조심해서 귀가하셔요.^^
23. 언제적
'12.7.5 4:39 PM (219.250.xxx.207)저도 갑자기 커피스트와 성곡미술관이 땡기네요
커피스트 가본지 거의 6년이나 됐는데
이번주말 한번 가볼까봐요
비올때는 발이 젖어서 찝찝할까봐 나가기 귀찮은데, 막상 나가서 커피한잔 하면 분위기 딱 좋아요
전 요즘 밤잠 못자고 거의 낮잠으로 수면을 해결중이라 이제 깨어난지 얼마 안됐네요 ㅎㅎ
저도 지금 집커피 마시며 82하고 있어요24. 저는
'12.7.5 10:10 PM (220.93.xxx.191)애 재우고 보니 애넷데리고 무사도착하셨네요 휴~!
집에갈일이 남아있네요^^;;;
잘 들어가셨나요?
돌아가는길에는 아이들이 잠들수도있다싶어요
원글님은 김치전해드셨나요?25. 저
'12.7.5 10:26 PM (175.193.xxx.163)집에서 일영이 가까워요
비만오면 그곳에가서
어느가게 앞에서 자판기커피 한잔 빼먹고 와요
그곳까지 가는동안의 길이 비오는날이면 참좋아요
비에 흠뻑 젖어있는 양쪽의 나무잎새들도 예쁘고
비가와서 더욱 불어나 많이 흐르는 개천물도 보기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