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때 동남아시아로 가요.
문제는 제 상사.......
정말 사소한 걸로 휴가때도 걸핏하면 전화해서 못살게 굴거든요.
이번에도 그럴 것이 뻔한데...
제가 외국에 간다고 하지 않았고, 끝까지 말 안하고 갈 생각이예요.
굳이 말하고 싶지도 않고, 외국 감으로 인해 뭔가 갈굼 당할 것이 좀 있고. 해서요.
상사가 외국에 있는 저에게(제 핸드폰은 아이폰이예요)
전화를 하면, 아, 얘가 외국에 있구나, 를 알아챌만하게 감이 멀게 들리거나,
벨이 걸리는 것이 뭔가 다르거나, 그럴까요?
티가 아주 많이 난다면, 솔직하게 말하고 갈까 싶기도 해요.
아예 꺼놓을 수도 없는 것이,
스마트폰으로 거의 사진을 찍으니까요....
외국에 가있는 아이폰유저지인에게 전화 걸어보신 분,
뭔가 다르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