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암수술하는아버지 간병하는어머니

언제나23살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2-07-05 12:25:52
병원에 한달은 계실텐데 아버지도 걱정이지만
간병하는 엄마도 걱정이네요
입이 짧고 스트레스에 약한 엄마가 병원에서
드실만한 반찬이나 국좀 알려주세요
한시간 거리이나 아이들 때문에 오전에만 갈수 있어서
만들어서 가려구요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0.206.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12:31 PM (218.50.xxx.81)

    한달이나 병원에서 엄마가 먹고 자고 하시면서 계시는 거에요?
    아고... 힘드실텐데요...

    음..그건 그렇고.
    병원이 공기도 안좋고 거기에 매여있으니 답답하잖아요.
    그러니 좀 산뜻하고 신선한 채소위주 반찬이 좋겠어요.
    기름 많이 들어가고 그런 들척지근한 반찬들 말구요.

    아마 입맛도 많이 없으실거에요...
    국은 시원한 조개국이나 호박새우젓국, 맑은 소고기 무국...이런거 어떠세요.
    그리고 병원 음식이 싱겁고 그렇거든요... 그러니 가끔 짭조름한 장아찌 이런것도 좋아요.

  • 2. 채송아
    '12.7.5 12:31 PM (121.128.xxx.126)

    평소에 좋아하시던거 조금씩 해서 매일 나르세요.
    한시간이나 걸리지만 큰 수술하신분이나 간병하시는 분에게 비할까요.
    그리고 위암이 큰 변이긴 하지만 한달이나 입원하지는 않아요.
    한 일주일이면 다 퇴원합니다.

  • 3. 언제나23살
    '12.7.5 12:33 PM (210.206.xxx.251)

    감사합니다 일단 검사시작하고 퇴원까지 삼주 잡고 있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항암치료 하게되면 더 길어질것 같아서요

  • 4. ---
    '12.7.5 12:42 PM (218.50.xxx.81)

    새삼스럽지도 않지만요...
    아버지들이 아프면 엄마가 수발 다 드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엄마들이 아프면 아버지들이 어떻게 간호하냐 싶어서 보통 간병인쓰는 경우가 많고 엄마들도 그걸 편하게 생각하거든요. 아버지들도 자기가 한다고 나서지도 않구요... 엄마들이 안쓰럽네요.

    아 참 그리고 엄마가 과일 좋아하시면 과일도 사다드리세요...병원에서 과일먹기 참 힘들어요.

  • 5. 언제나23살
    '12.7.5 1:30 PM (210.206.xxx.251)

    아 과일이요 생각도 못 했는데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117 뭘까요?? 3 퀴즈 2012/07/06 733
126116 만기가 다음달인데요.. 8 전세 2012/07/06 1,293
126115 생선요리 하고 냄새 어떻게 하시나요 8 .. 2012/07/06 1,832
126114 안경나사 한쪽 수리비용 얼마인가요? 4 아까워 2012/07/06 8,250
126113 갑자기 심장이 겪하게 뛰는 증세는 4 왜 그럴까요.. 2012/07/06 3,967
126112 7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06 683
126111 [원전]오이 몸통에 잎이 나다? 2 참맛 2012/07/06 2,156
126110 기자 남편감 얘기를 보고... 34 정말 2012/07/06 6,325
126109 저도 고민이 되네요..전세금. 3 아래 글 보.. 2012/07/06 1,521
126108 푸드프로세서추천 부탁드립니다 꾸벅 조언절실 2012/07/06 957
126107 영천 무단 횡단 사고 5 ㅜ.ㅜ 2012/07/06 2,569
126106 빨래에서 걸레냄새 ㅠㅠ 13 여울 2012/07/06 5,531
126105 술값85만원 1 마음에서 내.. 2012/07/06 1,690
126104 두부찌개 쉽네요~ 12 소박 2012/07/06 5,902
126103 ;너희가 벌어 결혼하라;는 어느 부모 13 Qndld 2012/07/06 7,896
126102 아침마다 ebs영어방송 듣고 있어요..^^ 1 늦바람 2012/07/06 2,851
126101 두개의 문을 보았어요. 9 ,,, 2012/07/06 1,916
126100 비때문에 출근을 어쩌죠? 3 빛나라별 2012/07/06 1,057
126099 핏플랍 신어보신 분들 7 핏플랍 2012/07/06 2,970
126098 강남.서초 토박이분들~ 맛집 정보 공유해요~ 저두 나름..?ㅎㅎ.. 8 서초동주민 2012/07/06 3,529
126097 조중동 기자면 막강하지여 14 화채 2012/07/06 2,415
126096 안경의 가격 4 47세 눈의.. 2012/07/06 1,730
126095 비누 만드는 팁 조언 2 수제 비누 .. 2012/07/06 1,266
126094 brew 하고 drip의 차이점이 뭔가요? 5 커피 2012/07/06 2,319
126093 관악구 서원동 도림천 범람 직전이라고 동사무소에서 대피방송 나오.. 4 사월이 2012/07/06 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