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하는 은행에서 선물 잘 챙겨주세요?

궁금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2-07-05 11:31:41
제가 거래하는 곳은
제1금융권도 있고 2금융권도 있고 그래요.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내집도 없고 맞벌이지만 수입도 작아서
그냥 열심히 아끼면서 저축하면서 살기 때문에

거래하는 은행에 큰 금액을 넣어놓은 것도 아니고요.

1금융권은  특판예금이나 어떤 예금할때 상품을 주기도 하지만
그것도 어쩌다 한번이고 아예 없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이율도 작고.


2금융권이라도 역시 선물 일절 없는 곳도 있고요.

근데 거래하는 곳 중에 신협이 있는데
여기 신협은 운영수익을 조합원들에게 종종 선물이나
이런걸로 잘 챙기는거 같아요.
신협이라고 해서 다 그런것도 아니더라고요?

어차피 지점마다 적용하는 이율도 다르고 운영이나 수익도 
별개로 관리하고 그러는 거 같고 그러다보니
지점마다 다 다른 거 같더라고요.


제가 이용하는 신협은  7년 넘게 거래했는데
일정금액이상 꾸준히 오래 거래하면 신경을 써주는 건지
제가 거래하는 금액은 예금보호 한도 내에서만 거래하는거라
크지 않은데 몇년간 이런저런 선물 잘 받았어요.

명절때마다 신협과 자매결연 맺은 곳들의 제품들을 현지에서
계약해서 공수 받아서 보내주는 것도 있고

가끔 무료 나눔 행사도 잘 해요.
매해 봄쯤에는  채소 모종도 무료로 나눠주고

중간 중간 체험행사 같은 것도 많던데  참가비 만원이면 도시락 제공되던가 해서
어디 어디 체험행사도 잘 가더라고요.
아이들 체험행사도 많은 거 같고요.


예금이나 적금 상품 중에 경품 행사 하는 것도 아주 가끔 있는 거 같고
전 몇년전에 경품으로 선풍기 받은 기억 있네요.ㅎㅎ


어제는  감자 3k 나눔 행사 있다길래  왕복으로 걸어  다녀 오려면 30분 걸리는터라
갈까말까 하면서 고민했는데  자게에도 글 올렸죠.ㅎㅎ
다녀왔더니 역시 다녀오길 잘했어요.   
들고올만 했지만 생각보자 좀 무게도 있고 큰 비닐봉투 챙겨가길 잘 한 거 같더라고요.
거기에 담아서 들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제법 큰 감자 20알 정도 들어 있더군요.ㅎㅎ

값이나 양이 많아서 좋다기 보다는 그게 그렇잖아요.
작은 거 하나라도 같이 나눠주고 챙겨주면 기분 좋은 거. ㅎㅎ
IP : 112.16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7.5 11:38 AM (112.168.xxx.63)

    은행마다 다르고 지점마다 다 다르더라고요.

    저도 큰 고객도 아니고 금액도 얼마 안돼지만
    조합원이라고 뭐 챙겨줄때 기분 좋더라고요.ㅎㅎ

  • 2. ..
    '12.7.5 12:06 PM (222.99.xxx.13)

    은행별 차이가 나죠.
    그리고 요즘은 선물주는 금액도 상향된것 같더군요.
    저는 세군데 이용하는데 한도액을 조회하기때문에 다른곳에서 거래하는걸 아는것 같더군요.
    그래도 안전한게 최고죠.

  • 3. ....
    '12.7.5 12:10 PM (123.199.xxx.86)

    저희는 뻔한 치약이나 비누셋이 고작이예요...'농협'

  • 4. 안줘요
    '12.7.5 12:17 PM (14.52.xxx.59)

    vip인데도 예금 갱신하면 치약 비누 샴푸같은거 주고요
    생일땐 직원이 선물들고 집으로 오는데 엄청 불편해요 ㅠㅠ
    저축은행은 좀 큰돈 넣어놨는데도 장미꽃 한송이 줘서 황당했어요
    이런건 시티은행이 제일 잘 주는것 같아요

  • 5. 연말이면 님은
    '12.7.5 12:48 PM (112.168.xxx.63)

    진짜 예금이 많으신가 보네요.ㅎㅎ

  • 6. 매번
    '12.7.5 1:17 PM (122.34.xxx.140)

    골프공 세트정도 챙겨주든데요..
    1금융권

  • 7. 사람마다
    '12.7.5 2:46 PM (114.206.xxx.46)

    담당자가 바뀔때마다 달라요...
    저번당담은 엄청 챙겨주고 문자보내고 계속 챙기는데..
    이번에 바뀐@은 챙기는건 커녕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씨티입니다.

  • 8. ㅎㅎ
    '12.7.5 4:50 PM (219.250.xxx.207)

    저희도 신협에 거의 10년째 꼬박 예금 넣고 있는데요
    멸치한마리 못 받아봤어요
    전에 한번 물어보니,,,(물어보려니 낯이 뜨겁던데) 보험가입자에게만 선물 주기도 한다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91 종부세(세수확보)는 해야 한다 2 생각 2012/10/27 647
171690 여우는 말보다 행동이다라는 말은ᆢ 6 여우 2012/10/27 2,918
171689 알레시에서 스틸로 된 과일바구니 왜케 비싸죠.ㅠㅠ 6 주방기구 2012/10/27 1,197
171688 신혼2년차인데 섹스리스 문제로 어제 글올렸었는데요,,, 42 lakapp.. 2012/10/27 25,123
171687 NLL의 평화를 위해 공동어로구역을 만들자니.. 4 !!! 2012/10/27 686
171686 임신 13주 정도면 태아 크기가 어느 정도인가요? 6 임신 2012/10/27 4,459
171685 도움을 받고싶어요. 4 제 얘기에요.. 2012/10/27 798
171684 얼굴촉소기구 헤드랑,효과있나요? 궁금해 2012/10/27 5,265
171683 회사 형광등 불빛에서 보면 왜이리 못생기고 피부가 안좋아 보일까.. 3 형광등 2012/10/27 1,847
171682 갤럭시 노트1 기계만 안판데요.ㅠ 4 핸드폰 2012/10/27 1,714
171681 이마트에서 행사가로 파는 단감과 사킬로짜리 귤 맛 어때요? .. 2012/10/27 682
171680 야채에 뿌려먹을 맛난 시판 소스 추천해주세요 5 엄마간호샐러.. 2012/10/27 1,532
171679 밑에 서양여자 이야기를보고 4 ㅁㅁ 2012/10/27 2,228
171678 기억나는 식당( 좀 더러운 이야기 패스하실분 ~) gma 2012/10/27 924
171677 직장 좀 봐주세요.^^ 1 요술공주 2012/10/27 999
171676 이번주 코스트코 모 세일하나요? ^^ 3 2012/10/27 2,454
171675 영어메일좀 봐주세요.. 5 2012/10/27 757
171674 밥퍼의 주인공 최일도 목사님에 대해 알려주세요. 11 초롱어멈 2012/10/27 4,911
171673 밥 좀 구제해주세요~ 5 ㅠㅜ 2012/10/27 1,059
171672 [원전]“日 해저 방사성 물질 축적…향후 10년간 해산물 오염”.. 2 참맛 2012/10/27 1,237
171671 치과의사 cctv.. 9 이상한.. 2012/10/27 3,494
171670 영어로 뭐라고하나요? 10 무식 2012/10/27 1,416
171669 결혼할때 자기무덤 파는 사람 4 nnn 2012/10/27 2,866
171668 가을 비 오는 토요일이다.(바람 피우는 아저씨의 짧다구리한 글).. 9 아저씨 2012/10/27 2,074
171667 5세 아이랑 먹을수 있는 닭날개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2 요리시작 2012/10/27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