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금융권도 있고 2금융권도 있고 그래요.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내집도 없고 맞벌이지만 수입도 작아서
그냥 열심히 아끼면서 저축하면서 살기 때문에
거래하는 은행에 큰 금액을 넣어놓은 것도 아니고요.
1금융권은 특판예금이나 어떤 예금할때 상품을 주기도 하지만
그것도 어쩌다 한번이고 아예 없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이율도 작고.
2금융권이라도 역시 선물 일절 없는 곳도 있고요.
근데 거래하는 곳 중에 신협이 있는데
여기 신협은 운영수익을 조합원들에게 종종 선물이나
이런걸로 잘 챙기는거 같아요.
신협이라고 해서 다 그런것도 아니더라고요?
어차피 지점마다 적용하는 이율도 다르고 운영이나 수익도
별개로 관리하고 그러는 거 같고 그러다보니
지점마다 다 다른 거 같더라고요.
제가 이용하는 신협은 7년 넘게 거래했는데
일정금액이상 꾸준히 오래 거래하면 신경을 써주는 건지
제가 거래하는 금액은 예금보호 한도 내에서만 거래하는거라
크지 않은데 몇년간 이런저런 선물 잘 받았어요.
명절때마다 신협과 자매결연 맺은 곳들의 제품들을 현지에서
계약해서 공수 받아서 보내주는 것도 있고
가끔 무료 나눔 행사도 잘 해요.
매해 봄쯤에는 채소 모종도 무료로 나눠주고
중간 중간 체험행사 같은 것도 많던데 참가비 만원이면 도시락 제공되던가 해서
어디 어디 체험행사도 잘 가더라고요.
아이들 체험행사도 많은 거 같고요.
예금이나 적금 상품 중에 경품 행사 하는 것도 아주 가끔 있는 거 같고
전 몇년전에 경품으로 선풍기 받은 기억 있네요.ㅎㅎ
어제는 감자 3k 나눔 행사 있다길래 왕복으로 걸어 다녀 오려면 30분 걸리는터라
갈까말까 하면서 고민했는데 자게에도 글 올렸죠.ㅎㅎ
다녀왔더니 역시 다녀오길 잘했어요.
들고올만 했지만 생각보자 좀 무게도 있고 큰 비닐봉투 챙겨가길 잘 한 거 같더라고요.
거기에 담아서 들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제법 큰 감자 20알 정도 들어 있더군요.ㅎㅎ
값이나 양이 많아서 좋다기 보다는 그게 그렇잖아요.
작은 거 하나라도 같이 나눠주고 챙겨주면 기분 좋은 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