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연히 인스턴트 커피 보다는 원두 커피가 몸에 좋은 거겠죠?

그럴까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2-07-05 11:17:19

제가 집에서 항상 카페라떼를 만들어 먹는데요,

 

그냥 맥심 커피를 사서(블랙 말이에요), 그걸 뜨거운 물에 진하게 타서 얼음 넣고 우유 넣고...그렇게 먹어요.

 

맛있어서 좋아하는데(시럽은 안 넣습니다)...

 

저번에 여기 자유게시판에서 보니까, 어떤 분이 파는 인스턴트 블랙커피는,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 또 맛을 진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첨가물을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뜨억!! 전 진짜 생각 못한 부분이였어요. 전 그런게 싫어서 라면 같은거 잘 안 사먹는데, 블랙 커피는  매일 밥숟가락으로 세 숟가락 정도씩 먹는데 ㅠㅠ

 

역시 원두 커피로 먹어야 할까요? 비싼데 ㅠㅠ 여러 기구들도 사야 할 테고....

 

그래도 건강을 조금 더 생각할려면, 모카포트라도 사는게 낫겠죠? 원두는 갈지 않은 생원두 사다가 갈구요?

IP : 125.186.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tte
    '12.7.5 12:02 PM (115.91.xxx.148)

    헤이즐넛 커피 같은 경우 진짜 헤이즐넛 종은 비싸고 귀해서
    대부분 합성 향을 입혀서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일반 커피에도 그런가요?
    대부분 성분 표 보면 원두 100% 라고 나오긴 한데 ..
    커피사에서는 맛과 향과 보존을 위해 냉동 건조 한다고는 하더라구요.
    사실 그것이 첨가물의 힘인지.. 냉동 건조의 힘인지인지는 알수 없지만..

    근데 커피의 경우 -믹스커피를 제외하고- 크게 건강 따져서 마시기 보다는
    기호로, 맛과 향으로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좀 말씀드리자면

    일단 가루 커피는 보통 아라비카 보다는 로부스타 종으로 많이 만들죠..
    (요즘은 아라비카로도 나오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로부스타가 카페임 함량도 조금 더 높고 향이나 맛에서 아라비카에 떨어진다고 하죠..

    글고 솔직히 가루 커피랑 갓 로스팅 된 원두 커피랑 맛과 향은 정말 많이 차이 나서요 ^^;
    아메리카노도 그렇지만 라떼도 맛있는 원두로 추출해서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걱정하시는 비용면에서 보자면... 전 그냥 카페 뮤제오 같은데서 500g 3만원대로 구입해서 먹는데요
    (원두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어요 케냐나 예멘 모카 종 같은것은 더 비싸요 맛도 좋고~)
    에쏘 머신으로 추출하고요. (에쏘 머신이 드립보다는 원두가 조금 덜 소모되는것 같아요)
    소비 기간은.. 매일 더블 샷으로~ 손님들 오면 한잔씩~ 이렇게 소비하면
    평균적으로 약 한달 가량 먹게 되요.
    그냥 이정도는 저를 위한 작은 사치라고 생각하고 먹고 있어요.. ^^

    작고 저렴한 에소 머신이나 네쏘 같은것도 괜찮고요.
    모카 포트 작은 건 5~6 만원 가량으로도 구입 가능하더라고요.
    원두는 부지런 하시면 그때 그때 그라인드 해서 드셔도 되지만
    매일 드시는 것이면 원두 구입하시면서 구입처에서 갈아달라고 해도 됩니다.


    매일 드실 정도로 좋아하시면, 약간의 소액 투자로 커피 생활을 업그레이드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두서 없이 써봤어요 ^^; 저도 매일 커피 한잔 하는게 낙인지라 ^^

  • 2. ..
    '12.7.5 12:03 PM (112.169.xxx.183)

    근데 전 귀찮아서 인스턴트먹는것도있어요 네쏘같은건 넘 비싸고 저렴이 에쏘머신은 넘 귀찮고 맛도없고 드립도 구찮고 ㅋ 수프리모로 아이스커피만들어먹는데 솔직히 엔간히 맛별로인 커피전문점맛은 나요~

  • 3. 원두커피가
    '12.7.5 12:49 PM (124.56.xxx.140)

    카페인 더 많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168 고민 상담 좀 드릴께요. 1 21323 2012/07/06 689
126167 바이러스 밥퍼 2012/07/06 607
126166 경제의 민주화, 세금의 민주화 ... 2012/07/06 532
126165 바퀴벌레 퇴치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세스코 무료진단 얘기해 줬어요.. 2 고고유럽 2012/07/06 3,647
126164 시엄니가 너무 늦게낳은 자식=내남편 7 앙이d 2012/07/06 3,074
126163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 2 남푠이 2012/07/06 5,419
126162 제습기와 에어컨의 제습기능 차이 많나요? 2 살까말까? 2012/07/06 3,028
126161 창조론으로 교과서 수정하면 세계적 웃음거리" .. 3 호박덩쿨 2012/07/06 895
126160 고딩딸...아이팟 생겼어요ㅠㅠ 1 .... 2012/07/06 1,536
126159 스마트폰 와아파이? 3G?? 3 가르쳐주세요.. 2012/07/06 1,501
126158 그들에게도 이유는 19 욕먹는 직업.. 2012/07/06 3,502
126157 집 지저분해도 손님 막 오라고 하시나요? 10 고민 2012/07/06 3,897
126156 대박,쩐다 7 휴우~ 2012/07/06 1,997
126155 7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06 561
126154 와플기 추천해주세요 ... 2012/07/06 627
126153 나이 40되니 장례식장 많이 가게 되네요. 5 슬픔 2012/07/06 2,807
126152 아이섀도우, 어느 제품이 좋은가요? 17 ... 2012/07/06 3,771
126151 자자, 이번엔 남들이 잘샀다고하나 나는 아니다! 풀어놔주세요. 117 누름신 2012/07/06 18,019
126150 집이 20평인데요 제습기 몇평 사야해요? 3 제습기 2012/07/06 3,147
126149 우유가 없는데 안 넣어도 괜찮을까요 2 스콘 2012/07/06 837
126148 스마트폰 사진 저장법 1 스마트폰 사.. 2012/07/06 1,493
126147 수학 사고력 문제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문제집추천하.. 2012/07/06 1,965
126146 요즘 고딩들 -- 무식하다지만,,, 정말 심각?? 14 딸이야? 2012/07/06 3,601
126145 v3라이트 돌리다가 멎었는데요 1 곰돌이 2012/07/06 1,022
126144 가글액도 치아에 도움이 되나요? 1 .. 2012/07/06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