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연히 인스턴트 커피 보다는 원두 커피가 몸에 좋은 거겠죠?

그럴까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2-07-05 11:17:19

제가 집에서 항상 카페라떼를 만들어 먹는데요,

 

그냥 맥심 커피를 사서(블랙 말이에요), 그걸 뜨거운 물에 진하게 타서 얼음 넣고 우유 넣고...그렇게 먹어요.

 

맛있어서 좋아하는데(시럽은 안 넣습니다)...

 

저번에 여기 자유게시판에서 보니까, 어떤 분이 파는 인스턴트 블랙커피는,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 또 맛을 진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첨가물을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뜨억!! 전 진짜 생각 못한 부분이였어요. 전 그런게 싫어서 라면 같은거 잘 안 사먹는데, 블랙 커피는  매일 밥숟가락으로 세 숟가락 정도씩 먹는데 ㅠㅠ

 

역시 원두 커피로 먹어야 할까요? 비싼데 ㅠㅠ 여러 기구들도 사야 할 테고....

 

그래도 건강을 조금 더 생각할려면, 모카포트라도 사는게 낫겠죠? 원두는 갈지 않은 생원두 사다가 갈구요?

IP : 125.186.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tte
    '12.7.5 12:02 PM (115.91.xxx.148)

    헤이즐넛 커피 같은 경우 진짜 헤이즐넛 종은 비싸고 귀해서
    대부분 합성 향을 입혀서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일반 커피에도 그런가요?
    대부분 성분 표 보면 원두 100% 라고 나오긴 한데 ..
    커피사에서는 맛과 향과 보존을 위해 냉동 건조 한다고는 하더라구요.
    사실 그것이 첨가물의 힘인지.. 냉동 건조의 힘인지인지는 알수 없지만..

    근데 커피의 경우 -믹스커피를 제외하고- 크게 건강 따져서 마시기 보다는
    기호로, 맛과 향으로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좀 말씀드리자면

    일단 가루 커피는 보통 아라비카 보다는 로부스타 종으로 많이 만들죠..
    (요즘은 아라비카로도 나오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로부스타가 카페임 함량도 조금 더 높고 향이나 맛에서 아라비카에 떨어진다고 하죠..

    글고 솔직히 가루 커피랑 갓 로스팅 된 원두 커피랑 맛과 향은 정말 많이 차이 나서요 ^^;
    아메리카노도 그렇지만 라떼도 맛있는 원두로 추출해서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걱정하시는 비용면에서 보자면... 전 그냥 카페 뮤제오 같은데서 500g 3만원대로 구입해서 먹는데요
    (원두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어요 케냐나 예멘 모카 종 같은것은 더 비싸요 맛도 좋고~)
    에쏘 머신으로 추출하고요. (에쏘 머신이 드립보다는 원두가 조금 덜 소모되는것 같아요)
    소비 기간은.. 매일 더블 샷으로~ 손님들 오면 한잔씩~ 이렇게 소비하면
    평균적으로 약 한달 가량 먹게 되요.
    그냥 이정도는 저를 위한 작은 사치라고 생각하고 먹고 있어요.. ^^

    작고 저렴한 에소 머신이나 네쏘 같은것도 괜찮고요.
    모카 포트 작은 건 5~6 만원 가량으로도 구입 가능하더라고요.
    원두는 부지런 하시면 그때 그때 그라인드 해서 드셔도 되지만
    매일 드시는 것이면 원두 구입하시면서 구입처에서 갈아달라고 해도 됩니다.


    매일 드실 정도로 좋아하시면, 약간의 소액 투자로 커피 생활을 업그레이드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두서 없이 써봤어요 ^^; 저도 매일 커피 한잔 하는게 낙인지라 ^^

  • 2. ..
    '12.7.5 12:03 PM (112.169.xxx.183)

    근데 전 귀찮아서 인스턴트먹는것도있어요 네쏘같은건 넘 비싸고 저렴이 에쏘머신은 넘 귀찮고 맛도없고 드립도 구찮고 ㅋ 수프리모로 아이스커피만들어먹는데 솔직히 엔간히 맛별로인 커피전문점맛은 나요~

  • 3. 원두커피가
    '12.7.5 12:49 PM (124.56.xxx.140)

    카페인 더 많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04 02-6203-5710 신한카드라는데 1 ... 2012/08/10 5,480
137603 나이드신 말기 남자 암환자분께 필요한 물품 추천 바래요.. 3 선물 2012/08/10 889
137602 검찰, 박근혜 BBK 관련 발언 무혐의 처분 10 존심 2012/08/10 831
137601 8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10 466
137600 인사성 넘 없는 어린이집 엄마 16 짱나 2012/08/10 3,976
137599 대구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어요. 7 아우 2012/08/10 1,534
137598 과외대학생이자기학교구경시켜준다는데요~ 9 ^^ 2012/08/10 2,288
137597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 1 천사원 2012/08/10 774
137596 조지클루니같은 미중년의 매력은 어디서부터 나오나요? 15 일반인 2012/08/10 2,838
137595 양양솔비치부대시설 휴가 2012/08/10 1,106
137594 아아아악....비와요~~~~ 23 비다비 2012/08/10 3,150
137593 82의 희망사항 6 착각 2012/08/10 1,052
137592 코크린 어디까지 세척이 되나요?? 2 ... 2012/08/10 496
137591 전 과연 결혼 할 수 있을까요? 9 젠틀 2012/08/10 2,045
137590 멱살잡힌 김문수 1 sss 2012/08/10 735
137589 제천에서 영주,봉화, 울진이 얼마나 걸리나요? 4 제천리솜포레.. 2012/08/10 1,846
137588 주차에 필요한 보조용품 알려주세요~ 7 주차달인 2012/08/10 909
137587 이 글좀 봐주시고 현명한 분들 이 사람의 마음 분석해 주세요 12 상심 2012/08/10 2,361
137586 KBS 인간극장 山河의 여름 에서.. 21 산하의 여름.. 2012/08/10 6,521
137585 2002년 연평해전때 대통령이 축구 쳐보는데... 8 풀속에서 2012/08/10 1,384
137584 8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10 433
137583 70대노인 혼자 병원검진 다니는분 있나요? 33 2012/08/10 4,107
137582 산부인과 의사들중에 사이코가 꼭 있어요. 2 사이코 2012/08/10 3,913
137581 면 티셔츠 칼라 예쁘게 하려면.. 12 흐르는강물 2012/08/10 1,763
137580 5년 정도 된 아파트? 분양??? ... 2012/08/10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