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상을 쓸수있으면 좋을까요?..

옥상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2-07-05 10:24:15

이사계획이 있어 집을 알아보고있습니다...

4층집에 옥상을 쓸수있는집이 있더군요.,..지금 사시는분은 옥상에 이불빨래 널수있고 삼겹살 구워먹기도 좋고  고추 상추 심어서 먹는다고 좋타고 하시는데...처음으로 엘레베이터 없는 4층은 처음이라 매일 오가는거 힘들지 않을까 싶다가도 삼겹살 구워먹는거에 혹 합니다...^^

어떨까요?...많은 의견 부탁합니다...

IP : 125.131.xxx.2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이니까
    '12.7.5 10:26 AM (211.253.xxx.18)

    몇번이나 구워 먹겠어요.ㅎㅎ
    일년에 한두번...많으면 서너번??
    거기에 비해 하루에 몇번씩 오르내리는게
    훨~~~씬 더 많은데^^

  • 2. ..
    '12.7.5 10:27 AM (1.225.xxx.126)

    여름밤에 평상을 놓고 앉아서 밥도 먹고,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잠도 자고..
    무엇보다도 마음껏 뛰어도 되니 운동도 하고 좋지요.

  • 3. ...
    '12.7.5 10:27 AM (211.244.xxx.167)

    끝층이라 여름에 좀 덥지 않을까요 ㅎ

  • 4. ㅇㅇㅇ
    '12.7.5 10:28 AM (210.117.xxx.96)

    옥상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은데요, 옥상 텃밭 가꾸기 검색해보세요.

    이불 빨래 탈탈 털어서 널기도 좋고,

    여름날 고기 구워 먹기도 얼마나 좋아요?

  • 5.
    '12.7.5 10:28 AM (124.49.xxx.162)

    수퍼 갔다올 때 무거운 거 들고 올라오실 생각도 하셔야죠
    제 딸이 4층에서 자취하는데 제가 30키로짜리 여행가방 올려주려다 계단에서 두번이나 엎어졌어요
    가방도 무겁고 힘도 들고,,,
    다음에 얻을 때는 기필코 2층에 얻어줄 겁니다

  • 6. ...
    '12.7.5 10:29 AM (119.197.xxx.71)

    오픈되어있는 옥상은 그런 편리함도 있지만 위험하기도 하지요. 원글님네 아니고 지나가던 사람도 쓱
    올라갈수 있는 거잖아요. 집에들어가다 옥상으로 잡혀올라가는 수도 있습니다
    엘리버이터 없는 꼭대기 4층, 덥기도하고 춥기도 하고 잘못하면 누수의 가능성도 있구요.
    잘 살펴보고 선택하세요. .

  • 7. 엘리베이터
    '12.7.5 10:44 AM (203.233.xxx.130)

    없다면 4층은 별로 아닐까요?
    짐이라던가.. 마트에서 장 봐 온거 등등..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 없는 4층 5층이 그래서 제일 저렴하구요
    옥상 쓸수 있으면 좋은건 사실이지만, 잘못하다가 무픞 상한다는 분도 많구요
    택배 기사들도 배송이 어려워서 싫어한다는데..
    한번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덥고 추울수도 있어요.. 신중하게 고민하세요

  • 8. ...
    '12.7.5 10:48 AM (110.14.xxx.164)

    단점이 훨씬 많아ㅇㅅ
    애까지 있으면 자주 나가야 하는데 귀찮죠

  • 9. 아이 어리면..
    '12.7.5 10:50 AM (218.234.xxx.25)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4층 살았는데요, 택배 아저씨들 정말 싫어하더군요. 심지어 부재중일 때 물건 맡아줄 곳도 없으면 더 싫어해요. ^^;;;
    그리고 옥상 바로 아랫집은 한 여름에 더워요.. 많이 더워요~~~ 제가 또 다른 빌라에 살 때 전 1층, 지인은 4층이었는데 여름에 그 집 올라가니 헉! 할 정도로 덥더군요. 다만 층간 소음에선 해방되겠죠.

    그리고 계단도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일부러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하는데 하루에 집을 오르내릴 일이 10번이 되겠어요, 100번이 되겠어요. 다만 어린 아기 있는 집은 좀 힘들 거에요.
    좋은 건 이불 빨래나 빨래 말릴 때요. 아파트로 이사오니 햇볕에 짱짱하게 말리고 싶을 때 그게 안되어서 아쉬워요. (햇볕에 말렸을 때 나는 그 개운한 냄새가 너무 그리움)

  • 10. ...
    '12.7.5 11:01 AM (220.76.xxx.132)

    아기있으면 단점이 더 많아요
    춥고 더운건 기본이구요

    내집이라면 아기자기 텃밭도 만들고 하지만
    몇년살지 모르는 집 돈들여 가꾸기도 뭐하고..
    단독으로 쓰는거 아님 모두 사람 오르내려서 오히려 위험하죠

  • 11. 그게
    '12.7.5 12:24 PM (14.52.xxx.59)

    그냥 관리 안된 옥상이면 전혀 메리트없고ㅡ,오히려 마이너스에요
    옥상이 평지가 아니라 물탱크 뭐 이런거 있는곳 있잖아요,지저분해요
    그리고 건물 관리 안되고 남들도 올라올수 있으면 자칫 불량청소년도 꼬여요
    님네만 들어갈수 있는 전용이라면 또 다르구요

  • 12. ..
    '12.7.5 1:55 PM (118.33.xxx.104)

    한 십년 사층에 살았는데 그냥 성인들만 살면 괜찮아요.
    마트에서 장보는건 배달시키고 운동삼아 오르락내리락 하기 괜찮은데 애기 있으면 정말 비춥니다.
    도와줄 사람 있으면 괜찮은데 혼자서 아기띠하고 유모차 가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더워요. 옥상은 삼겹살 구워먹고 이불 말리고 하긴 좋아요. 키는 저희집이랑 앞집만 가지고 있었고..

    저 어릴때도 4층살고 그랬는데 어린마음에 나중에 난 꼭 이층 살꺼야 라고 했네요 ㅎㅎㅎ

  • 13. 비추
    '12.7.5 2:23 PM (110.12.xxx.132)

    전 옥상 밑 3층집이였는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건 당연한거고.
    같이 쓰는 옥상이라서 1층 2층분들이 빨래 넌다고 왔다갔다 뭐 키워먹는다고 왔다갔다...
    대박은 술취하신 분이 집을 잘못 찾아서는 옥상에서 왔다갔다해서 경찰에 신고까지 해봤답니다. 하하하.

    좋았던건 키우는 강아지가 옥상에서 하루에 몇십분씩은 놀 수 있었다는거.
    뭐 칠하고 고치고 못 박고 할 거 있으면 옥상에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는거.
    겨울에 함박눈 오면 옥상 올라가서 눈 구경하던거정도요.

  • 14. 안수연
    '12.7.5 4:37 PM (110.70.xxx.196)

    여름엔 더워서 안올라가구 겨울엔 추워서 안올라가요 고기먹을때 잠깐좋은데 낮에 땡볕아래라.. 저녁엔 모기있구요
    텃밭도 할라치면 관리하기 힘들구요
    4 층까지 매일 올라다닐려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9 아침대용 두유 어떤거 드세요? 1 ... 2012/09/26 2,461
158888 싸이 맥도날드 진출 2 진홍주 2012/09/26 2,293
158887 살림 알뜰히 못하는것도 한심한거 맞아요. 2 ㄹㅇㄹㄷㅈ 2012/09/26 1,847
158886 드럼세탁기에 액체세제 투입 어떻게 하나요? 4 질문 2012/09/26 7,290
158885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던 파프리카랑 양배추가 얼었는데 어떡할까요?... 3 파프리카 2012/09/26 2,217
158884 추석 메뉴들을 만들까 해요... 4 남편을위해 2012/09/26 1,823
158883 명절 음식 및 반찬 추천해주세요 1 .... 2012/09/26 1,277
158882 명절과 제사에 제가 전5가지와 나물5가지를 해가는데 비용을 따로.. 10 내가 너무 .. 2012/09/26 4,047
158881 얼마 전 부부싸움~ 이라는 제목으로 글 올렸습니다.. 13 답답해서 2012/09/26 4,110
158880 딸낳길 원했는데.. 아들도 키워보니까. 32 ㅇㄿㅇㄹㅇ 2012/09/26 4,407
158879 화폐상습진. 겨울이 오네요 5 비타민주사 2012/09/26 2,428
158878 미국 처음 가는데, 도와주세요,, 8 초롱누나 2012/09/26 1,442
158877 13개월 장난감 3 열무 2012/09/26 1,060
158876 예쁜 일회용 도시락 아세요? 10 선생님 도시.. 2012/09/26 4,085
158875 팟캐스트 다운해서 들으면 데이터 상관없죠? 6 ios6 2012/09/26 3,280
158874 새집 처음인데 체크할부분이 뭘까요? 3 빌라, 아파.. 2012/09/26 1,198
158873 생각만해도..보기만해도 배부른 사진 3 .. 2012/09/26 2,319
158872 '내가 누군지 알아'…술취한 현직판사 택시기사 폭행 8 세우실 2012/09/26 2,119
158871 혹시 셀프로 개명하신분 계신가요? 5 개명 2012/09/26 2,969
158870 남들이 다 하면 해야되나요? 8 ㅇㄹㅇㄹㅇ 2012/09/26 2,205
158869 아이들 농구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3 인터넷사이즈.. 2012/09/26 1,238
158868 드럼세탁기 액체세제, 가격 따로 품질 따로 액츠유감 2012/09/26 1,938
158867 도움요청 글이라 원글 펑했어요. 재미있는 글 전혀 아닙니... 5 까막눈이 2012/09/26 1,151
158866 남편 이름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 받았는데 공동명의 어떻게 하는.. 7 공동명의 질.. 2012/09/26 3,519
158865 집에서 크라제버거(햄버거 말고 속에 ..말하자면 패티) 만들어보.. 5 500원낼께.. 2012/09/26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