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의 양봉 하시는 부부요~

목소리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12-07-05 10:10:31
남자의 자격에도 나오셨던 남편분이랑
아내분께서   인간극장에 나오시던데

그 아내분도 미인이서라고요.
헌데 목소리까지.

저는 그런 목소리가 부러워요
뭐랄까 차분하면서 얌전한 목소리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인간극장 나오셨던
장길연씨도 저런 목소리였죠
차분하고 얌전한.


그런 목소리가 듣기 참 좋더라고요.


저는 목소리 좋다,예쁘다는 소리는 듣는데
저런 차분하고 얌전한 목소리는 아니에요.
그렇게 살고 싶은데

남편이 도와주지 않네요.


남편이 도와주지 않는다는건
차분하고 얌전한 목소리로 살고 싶고 말하고 싶고 대화하고 싶은데
남편의 버릇이나 언행들에서 짜증이 날 때가 많아서요
양말을 아무렇게나 벗어 놓는다거나
방귀를 뿡뿡 껴대서 질식할 상황을 만든다거나
욕실을 쓰고 지저분하게 해놓고 나온다거나

뭐 그런류의 행동들을 할때

도저히 차분하고 얌전한 목소리로 말할 인내심이 안생기더라고요..ㅠ.ㅠ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10:22 AM (180.228.xxx.121)

    ㅋㅋ
    본래 얌전하고 차분하고 교양있는 목소리는..
    아무리 남편분께서 양말을 아무렇게나 내던져도, 설령 밥상 위에 올려 놓아도
    목소리 톤 절대 절대 안 올라갑니다.
    그런 게 다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죠.
    왜냐면 타고나니까요.

  • 2. 부탁&
    '12.7.5 10:23 AM (222.234.xxx.202)

    저도 그 주인공인 김성록님이 부르는
    "아름다운나라~~~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가사
    를 좀 알고 싶어서 아래에 글을 올렸는데,
    아직도 댓글이 없네요 -_-
    혹시 아세요 그 노래 가사요?

  • 3. ...님
    '12.7.5 10:29 AM (112.168.xxx.63)

    그러게나 말이에요.
    타고나야 하는 건데.

    그마나 가지고 있는 예쁜 목소리도
    남편 덕분에 헐크가 되기도 해요. ㅠ.ㅠ

    그런 차분하고 얌전한 목소리 참 좋아요.

  • 4. 부탁님
    '12.7.5 10:31 AM (70.53.xxx.21)

    구글 돌렸더니 제목이 아름다운 나라인거 같은데요

    김성록씨가 부른 아름다운 나라가 있어요
    찾아서 들어보세요. 맞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629 곰순이 웅녀가 여우가 되고 싶어요 4 앙이뽕봉 2012/07/13 1,917
127628 피터팬 남편 24 휴우 2012/07/13 4,371
127627 영어 문법 과외 조언해주세요 1 중3 2012/07/13 1,619
127626 장터.. '나라면 이 옷 받으면 기분 좋을까?' 한 번만 생각해.. 7 다즐링 2012/07/13 2,469
127625 40만원으로 엄마 선물 살만한 거 있을까요?? 4 음. 2012/07/13 1,739
127624 적외선조사기를 아시나요? 3 조사기 2012/07/13 5,318
127623 대리부가 존재하네요..(돈만되면 뭐든 다하는세상)ㅠ 9 놀라워 2012/07/13 2,787
127622 각시탈-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 1 유채꽃 2012/07/13 1,324
127621 카가와 관련 기사들이 왜 계속 나오나요? 1 관심없다 2012/07/13 1,286
127620 코스트코 물건사실분들~ 2 후아암암 2012/07/13 2,423
127619 내일 날씨도 오늘과 비슷하겠지요,, 2 날씨 2012/07/13 1,580
127618 연가시 초등6학년 보기 괜찮나요? 3 딱 잘라서 2012/07/13 1,706
127617 공작새 꼬리, 페라리, 하이힐 소비본능 2012/07/13 1,074
127616 도대체 왜 영어 공부를 해야되??? 13 명란젓코난 2012/07/13 2,873
127615 검도사부 2 쁜이 2012/07/13 1,077
127614 ebs 달라졌어요 처음부터 보고있는데... 11 ㅠㅠㅠ 2012/07/13 4,299
127613 질문))) 왜들 그러실까요? 8 건너 마을 .. 2012/07/13 1,316
127612 행신-건대입구역 4 인생의봄날 2012/07/13 1,226
127611 대마도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 2012/07/13 2,167
127610 치과치료중에 입술에 약품이 떨어졌어요 ㅠㅠ 4 경험자계세요.. 2012/07/13 2,252
127609 영어 잘하는 법 7 초록대문짝 2012/07/13 2,617
127608 비발디파크에서 오션월드 말고 저렴하게 갈만한 곳 없을까요? 3 비발디파크 .. 2012/07/13 1,900
127607 중2딸아이가 영어땜에 힘들어해요 14 여름 2012/07/13 2,416
127606 오늘 제일 더운 것 같아요..ㅠㅠ (경기남부) 6 여름 2012/07/13 1,907
127605 택배기사님 엘레베이터 마중 나갔다 20분은 기다린듯..ㅎㅎ 2 님들 가르쳐.. 2012/07/13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