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프로포즈 받을때 몇억 반지가 어쩌고 벤츠가 어쩌고 매스컴에서 엄청 떠들었잖아요.
그렇게 매스컴까지 떠들어댔으니 받은건 확실한 사실일테고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 그렇게 타인에게 고액선물하는건 세금 안내도 되는건가요?
내자식 내부인한테 그거보다 적게 줘도 증여세니 상속세니 다 부과되는데 물론 신고 안하면 어느정도 신고금액이상 넘어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칠억반지니 몇억벤츠니 억단위로 해대는데 프로포즈 선물!!!!!!!!이니 괜찮다 이건가요?
제가 이번에 아기연금 하나가입했는데 10년 불입하는데 미성년때 불입금액이 1500만원이 넘기전에 증여 신고인가를 해야한다는 블로그를 본적있어요.
몇억에 십분의 일도안되는 금액아닌가요?? 아니 그럼 저도 제 아이에게 주는 선물인데 안내도 되는거겠네요???
정당한 세금을 내는게 억울하다는게 아니에요.
그렇게 선물받았다는게 부럽다는게 아니에요.
한채영 이후로.. 무슨 연예인들 결혼한다는 기사 나오면 반지가 얼마 짜리네.. 그런거 나오기 시작하던데요??
다이아 반지든 벤츠든.. 현금화 할수 있는 충분한 물건들이고.
남에게 그 정도의 증여(???)를 했다면.. 세금 부과 해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까칠녀라 그런건진 몰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