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가 너무 굵어서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요
이젠 장마도 올테고..칠부바지라도 사입을까 하는데..
이건 종아리를 절반 정도 가려서 더 굵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별로 인가요?
종아리가 너무 굵어서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요
이젠 장마도 올테고..칠부바지라도 사입을까 하는데..
이건 종아리를 절반 정도 가려서 더 굵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별로 인가요?
네. 9부 정도로 종아리 다 가리는게 오백만배 나아요.
종아리 굵은데 칠부 잘못 입으면 꼭 닭다리 같아 보여요.
제가 그래서 칠부를 안입어요.
칠부바지는 진짜 다리가 길고 좀 가늘고 특히 종아리가 길어야 그나마 괜찮아요.
그런데 길에서 칠부바지 입은 사람들중에 예쁜 사람은 한명도 못본 거 같아요.
차라리 아예 5부를 입거나 9부를 입는 게 나아요. 다리 굵은데 7부는 정말... ㅠ.ㅠ
동양인중에 칠부바지 어울리는 사람 정말 드물듯해요 하체가 길고 발목이 가느시다면 어울릴것 같아요
여름에 더우니까 입는거지 그걸 패셔너블하게 소화하는 사람 카달로그에 나온 모델 빼고는 못 봤네요
시선이 바짓단에서 한번 신발까지 한번..이런식으로 분산되어 버리니 그야말로 늘씬하거나 다리가 비정상적으로(?)길거나 하는게 아닌 이상 다들 닭다리 같아 보이던데요
저는 다리가 꽤 길고 늘씬한 편인데도 칠부바지 입으면 진짜 짧뚱해 보여서 절대 안 입어요. 아마 화보 속의 모델들도 다리길이 늘리는 포샵을 하니까 이뻐보이는거지 실제로는 별로일 듯..
저요 종아리가 몸에 비해 무척 굵어요
니랭쓰 스커트 칠부나 오부 팬츠
절대 못입어요
오부보다 짧은 바지나 아예 9부 바지 입어요
다들 이쁜 거 좋아라 하면서 또 안이쁘다고 하면 그게 뭔 상관이냐고 하심...
물론 남 시선 상관없이 자기 좋아하는 거 입겠다는 데 안 말림..
그런데 안 이쁘단 소리 들으면 왜 기분 나빠하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