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 검은곰팡이

ehhong 조회수 : 6,027
작성일 : 2012-07-04 22:14:25

어쩌죠? 매실 담그고 일주일후 저어줄때는 깨끗했는데 그후 열흘이 지난 지금 보니 검은색곰팡이가 한층을 덮었네요..

검은곰팡이는 안좋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다 거둬낸후 다시 설탕을 넣어 저어주었네요. 유기농설탕에 유기농 매실 미력항아리 .. 아들이 매실좋아해서 최상의 재료로 만들어봤는데.. 먹을 수 없을나요? 먹을수 있는방법없을까요.. 들인 돈을 생각하면 ㅠㅠ 고수님들 부탁드릴께요..

IP : 112.153.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2.7.4 10:19 PM (121.143.xxx.184) - 삭제된댓글

    못먹어요

    저도 이번엔 실패를 해서 다 버렸는데 속이 얼마나 상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세번젓고 네번째 젓을려고 봤더니 벌레도 생기고 흰색곰팡이가 피었는거예요

    설탕도 12키로나 넣었는데...

    제가 담군매실은 주위사람들모두가 맛있다고 감탄을하는데

    이번엔 뭐가 문제가 되서 매실이 그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검은색 곰팡이가 그렇게 많이 낄정도면 방법이 없어요

    속이 상해도 버리는수밖에요ㅠㅠㅠ

  • 2. 매실경험
    '12.7.4 10:26 PM (220.118.xxx.162)

    아까운것을 버리게 될까봐 글남깁니다. 제가 3년전에 20키로 담가서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서 속상
    했었는데 아마 매실 담으면 처음에는 이틀에 한번은 저어주어야 하는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계속 저어주다 며칠 텀을 두었더니 그렇게 까맣게 곰팡이가 덮여있더라구요 그래서 거두어내고 설탕
    더 넣어주고 매일 열어보면서 저어주고 해서 그 매실액기스 다 먹었습니다.
    사실은 저도 검은곰팡이라서 걷어냈다고 해도 찜찜했었는데 별 이상없이 잘먹었습니다.
    이상은 제경험담입니다. 버리지 마세요

  • 3. ...
    '12.7.4 10:33 PM (1.247.xxx.41)

    저희도 그래요
    해마다 매실 사서 유리병에 넣고 일반 설탕 넣어서 담았는데
    향기도 좋고 맛있어서 친정과 시댁 식구들 한병씩 선물로 주는데
    너무 맛있디고 매실 담을때 되면 미리 부탁들을 해요

    남편이 매실 안 먹다가 운동 다니면서 얼음 넣고 타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고
    애들도 쥬스 대신 잘 마시고 해서
    유기농 매실에 유기농 설탕으로 담았거든요

    그런데 설탕 한 두번 녹여주고 2일 정도 후에 보니 흰곰팡이가 생겼더라구요
    유기농 설탕은 일반 설탕보다 당도가 낮아서 더 많이 넣었는데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겟어요
    웬지 이번에는 실패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특별히 신경쓰면 더 안되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번에도 그 징크스에 걸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4. 일단
    '12.7.4 10:42 PM (114.203.xxx.165)

    설탕이 녹는 정도가 날씨등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에
    자주 들여다보고 설탕이 녹을때까지는 자주 저어 주는게 좋아요.
    입구를 랩으로 덮으면 확인하기 더 좋고 초파리로 부터 안전하지요.
    최상의 재료와 항아리,잘될걸라고 최면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38 페이스샵 추천제품 나가요~ 좋은건 공유 18 .... 2012/07/06 5,258
125137 스마트폰 관련 석사논문 설문 부탁드립니다^^ 요리가조아요.. 2012/07/06 630
125136 한달 내내 봉사 모임 .. 2012/07/06 1,142
125135 일본 ‘집단적 자위권’…방송3사 ‘먼 나라 이야기’? yjsdm 2012/07/06 587
125134 이해할 수 없는 장난감 8 ... 2012/07/06 2,503
125133 오븐 쓸때... 5 궁금 2012/07/06 1,667
125132 유령 11화 뒤늦게 보는데 3 말빨 2012/07/06 1,446
125131 전화고문.. 2 괴로워 2012/07/06 1,267
125130 박근혜 로이터, 검색어 순위에서 사라졌네여 4 .... 2012/07/06 1,091
125129 어머님들 수영복 조심하자고요 1 안타까비 2012/07/06 4,111
125128 엄마 환갑 선물로 명품 가방 어떠신거 같으세요?? 10 엄마환갑 2012/07/06 6,052
125127 이태원맛집 찾아주세요 ㅠ.ㅠ 나쵸와 타코가 맛있는 곳 3 포비 2012/07/06 1,869
125126 바나나를 오븐에서 말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1 바나나 2012/07/06 1,924
125125 아이 낳았다고 오랜만에 연락오는 친구.. 7 덥다.. 2012/07/06 3,438
125124 목동 아름다운치과 괜찮은가요? 1 .. 2012/07/06 2,672
125123 포도나 딸기는 어떻게 씻으세요? 세정제 따로 쓰시나요? 3 뽀득뽀득 2012/07/06 1,358
125122 베란다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9 ㅠㅠ 2012/07/06 5,758
125121 샐러드부페에서 겪은 황당한 일 42 조언구합니다.. 2012/07/06 16,510
125120 선물 무료상담 2012/07/06 671
125119 억울한 소리 듣고도 할 말 못하는 ....... 6 바보 2012/07/06 3,421
125118 아파트 연회비 내시나요? 18 궁금해 2012/07/06 2,525
125117 피자헛~맛있는것 알려주세요.답변기다리고있어요 7 피자 2012/07/06 2,053
125116 아파트 단지내에서 아이들 좀 조심시켜주시면 좋겠어요 1 이런 2012/07/06 1,880
125115 원푸드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이유 3 배나온기마민.. 2012/07/06 1,986
125114 강남 라식 라섹 안과 추천 해 주세요 1 나나나 2012/07/06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