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12.7.4 8:08 PM
(222.110.xxx.184)
에휴.. 아무래도 여자는 출산 문제가 있너서 그런가봐요.
요즘 불임, 난임도 워낙 많고...
그래도 인연이면 다 만나게 되어 있으니 상심 마세요.
2. 123
'12.7.4 8:09 PM
(124.49.xxx.157)
그럼 선 말고 다른 루트를 알아보세요~
인터넷 동호회나 요즘 여러 모임들 많잖아요..그런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것이 훨씬더 잘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어요 조건을 먼저 대고 만나는 선 자리 보다요
화이팅!
3. ..
'12.7.4 8:10 PM
(1.225.xxx.98)
속상해 마세요.
님의 진가를 알아줄 42살 남자가 꼭 나타날겁니다.
4. 아마
'12.7.4 8:16 PM
(113.59.xxx.23)
저두 연락처를받아가서 연락안오면 아나이때문에 그런갑다생각해요 근데또 막상보면 거의 에프터받지만그냥나이만보고 부담스러워하는듯해요 인연이면 결혼도되는거고 인연안되면 안된다 다만노력은해보자 이런생각입니다 그냥맘편히있을래요 ^_^
5. 포실포실
'12.7.4 8:17 PM
(211.26.xxx.226)
한 8년 이상 연상으로 찾아보세요, 그러면 나이 많다고 거절당하지 않을 겁니다.
45보다 40에 가까운 남자들은 설사 자기가 40이 넘었어도 35 넘은 여자는
왠만해서는 안 만나려고 합니다. 금짚신 신은 신부라면 몰라도요.
금짚신 신은 신부란, 뭐 이를테면 약간이라도 이쁘면서 약사, 교사, 7급 공무원 그런 거고요.
6. 위에
'12.7.4 8:24 PM
(211.234.xxx.112)
.. 님 때문에 웃어요 ^^
그리구 원글님
제가 현재 38세 미혼인데요. 저는 밑으로는 4살 위로는 4살까지 소개받았어요.
물론 남자분들 스펙이 너무 훌륭하셔서 나이많은 여자는 노우~ 하시지 않은건지는 모르지만
다들 평범하신 분들은 되셨어요.
어릴 적처럼 부담없이 여러번 보기는 좀 힘들었지만,
(나이가 있으니까 3번이상 보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제쪽도 남자분쪽도 좀 생각이 깊어지는 거 같은...)
속상해 마세요. 안그러신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안만나고 싶어도 주선자 때문에라도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오시기도 하는거 같아요.
어쩌다 5분이 다 비슷하신 분일거에요. 힘내세요. 늦은 나이지만 우리를 위한 짝이 꼭 있을거에요. 화이팅 ^^
7. 냉정하게 말합니다
'12.7.4 8:27 PM
(110.70.xxx.73)
3살 정도 어린 남자를 노리시고
최대한 외모 가꾸세요
그리고 동호회 봉사단체 여기저기 남자들이
있는 곳 다니시고
스펙은 한두단계 떨어지는 남자로 고르세요
솔직히 40초 남자도 능력있음 무조검 여자나이 어린게 0순윕니다
꼭 그렇게 하세요
연하공략이 더 빠릅니다 약간 스펙 낮춰서
인연기다리지 말고
찾아나서시길
8. ...
'12.7.4 8:29 PM
(211.109.xxx.19)
윗님 연하가 취향이 아닌 사람은 어쩌죠?
9. ;;;
'12.7.4 8:33 PM
(125.181.xxx.2)
연하가 취향이 아니더라도 스펙은 낮추시는게 성사율이 높습니다. 언니가 그렇게 해서 결혼했어요.
10. 냉정
'12.7.4 8:34 PM
(110.70.xxx.73)
찬밥 더운밥 가리지마세여
그런 선택권은 20대 중반 이야기에요
대신 님의 재산과 능력을 어필하셔야 할겁니다 40대에 괜찮은 조건 남잔
눈이 엄청나게 높아요
보상심리 때문에
11. 글쓴이
'12.7.4 8:36 PM
(112.186.xxx.17)
리플들 감사해요
그런데 저 정말 선볼때 조건 안봐요 ㅠㅠ 저도 스팩 그저 그래요. 그냥 석사졸에 일반 회사 다녀요
남자분들 전문대졸이라고 해도 상관 없구요 중소기업 다녀도 상관 안해요
그냥 맞벌이 해서 모으면 되지..이런 생각 하거든요
그리고 선들어온 남자분들도 솔직히 한명만 대기업 다녔고 나머지 4분은 다 중소기업 다니셨어요
여기서 더 낮추면 어떤 남자를 만나야 될지..
동호회도 다들 나이가 어린 사람들만 가입하는거 같더라고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동호회가 뭐가 있을까요?
요즘 잠도 잘 못자네요..친구들은 다 결혼 해서 애기 낳고 잘 사는데..저만 이래요..
자꾸 우울해져요..
12. ...
'12.7.4 8:37 PM
(114.30.xxx.99)
좀 희한하네요.
제 주변에 35살 36살 심지어 마흔살 된 남자들까지도 30대 중반 여자라도 못만나서 안달들이던데요.
물론 그 남자들 능력이 출중하진 않아요.
그냥 중소기업에서 대리 정도 단 사람들이거나 과장급이거나 그래요.
그중엔 외제차 딜러분도 계시구요.
그런데 다들 30대 중반 여자라도 소개 자리 없어서 안달이지.
보기도 전에 거절하는 일 없던데요?
원글님, 혹시 너무 능력 좋은 남자만 찾는 거 아니신가요?
솔직히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 해도 자기가 능력 좋으면 나이 많은 이성 안끌리고 매력 없는 법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아는한은 일단 남자 능력이 그냥 평범하면 여자 나이 현실적으로 많이 못따지거든요.
맘 속으론 어린 여자가 더 좋을지 몰라도 자기 처지가 어린 여자 만날 처지가 아니라는 것 쯤은 알던데요.
물론 그걸 모르고 끝까지 어린 여자 찾다가 지금까지 노총각으로 지내면서
하다 하다 안되어 국제결혼 알아 보는 노총각이 있긴 하지만 이런 노총각들 솔직히 드물어요.
대다수의 능력이 그저 그런 노총각들은 다들 자기 주제파악을 하고
30대 중반 여자가 아니라 동갑 여자도 못만나서 안달들이던데요.
솔직히 외모가 뚱스럽거나 추녀만 아니면 연상도 좋다고 하는 남자들 정말 많이 본 저로서는 이런 글이 살짝 이해가 안돼요. ^^
혹시 너무 눈이 높으신건 아닌지 조심스레 여쭈어 보네요.
13. 윗님
'12.7.4 8:38 PM
(110.70.xxx.73)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닌 걸로 아무리 이야기해봤자 현실은 차가워요
당장 결혼 정보회사 가보세요
적어도 괜찮은 남자는 이미 다 채갔어요
나이를 누가 안따져요?
말이 되는 소리하셔야지
자꾸 그럼 환상땜에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요
남자들 나이들스록 여자나이에 엄청 예민해요
돈과 능력은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지만
나인 안그렇거든요
이런 글에 내 주위 안그런데...
이런 이야기 해봐야 현실은 현실이에요
14. ...
'12.7.4 8:40 PM
(114.30.xxx.99)
원글님 그렇군요.
눈이 높지도 않으신데 그렇게 거절을 당하셨군요.
그렇다면 외모적으로 좀 관리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남자들 생각보다 눈 높지 않아요.
능력 좋은 남자들은 눈이 높은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노총각들은
그냥 뚱하지만 않고 얼굴이 평범 정도만 되어도 애프터 못해서 안달들이던데요.
외모적으로 좀 투자를 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15. ...
'12.7.4 8:42 PM
(118.32.xxx.169)
남자들에게 물어본적이 있는데요..
나이든 여자에겐 학력 별로 안따진대요.
뭣보다 미모...
35세정도라도 이쁘면 동갑이나 그 또래들 충분히 기꺼이 선자리 나가려고 해요.
여자에겐 뭣보다 미모가 스펙중 갑...
16. ...
'12.7.4 8:42 PM
(114.30.xxx.99)
윗님님.. ㅎㅎㅎ
전 제가 본 현실을 말씀 드린거예요.
그리고 전 아줌마예요. 애 둘이구요. 여기에 자주 글 올리는 사람이라 제 아이피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저같은 아줌마가 현실을 회피 할 이유는 전혀 없어요.
전 그냥 제가 본 현실을 말씀 드린 것 뿐이에요.
사실 남자는 능력이 없으면 연하는 커녕 연상에게도 외면을 당하는 게 현실이에요.
이걸 남자들도 잘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능력이 안따라 주는 보통의 노총각들은 속으론 어린 여자를 원해도
막상 외모적으로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자기 또래 못만나서 안달들이예요.
ㅎㅎㅎㅎ
17. 00
'12.7.4 8:57 PM
(218.50.xxx.81)
ㅎㅎ40살 41살 남자들 뭐하는 사람들이랍니까?
인물좋고 능력좋고 여자들이 줄줄 따르는 정도 남자들인가요?
남자 나이 40도 차고 넘치는 나이인데 본인들만 모르나 보네요 ;;;
남자들 30중반만 되도 머리벗겨지고 배나오고 그런 사람들 널렸어요. 관리 잘하거나 타고난 동안인 사람은
현실에서 몇 안되구요. 어차피 직장 좋아도 50줄만 되면 다 잘리는 판국인데...
그리고 여자나이 40에 결혼해도 애만 얼른얼른 둘씩 잘만 낳고 살아요 . 걱정마세요.
가급적 나이차는 3-4살 안쪽으로 적게 나는게 서로 결혼생활하기가 좋아요 . 특히 노후에 나이차 많으면 그것만큼 나쁜게 없답니다...서로 이해의 폭이 적거든요.
여자 나이뜯어먹고 살것도 아닌데 ㅡ.,ㅡ 남자도 괜찮아봤자 40넘으면 다 거기서 거기구만 .
남자한테 문제 있어서 애 가지기 힘든경우도 주변에서 많이 봤어요. 여자만 병원가서 갖은 고생 다 하더군요.
서로 대화 잘통하고 마음이 맞고 배려하고...그런게 제1순위지. 애낳고 그런 문제는 부차적이에요.
어차피 그남자들은 만나봤자 시간만 아까운 사람들이었을거에요. 40줄되서 진심으로 좋은여자 만나서 안정된 가정꾸리고 살고 싶어하는 남자들이라면 최소한 만나는 보거든요. 그러니 님이 상처받을거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세요... 나이차이 생각안하고 무조건 어린여자 찾는 남자는 적합한 결혼상대가 아니에요...
18. 원글님
'12.7.4 9:00 PM
(121.130.xxx.228)
괜찮은 남자 다 채갔다는둥 그런말은 절대 듣지 마시구요
안괜찮은 남자들도 이미 결혼 많이 했으니 그런말 염두에 두지마시고..
그냥 결혼에 대해 마음을 조금만 비워보세요
한결 사는맛 날겁니다 원글님은 스스로 마음의 감옥을 만들고 계시네요
결혼 못하면 죽는거 아니구요 결혼 못하실 이유도 없는거니까요
일단 자신감 좀 키우고 외모도 더 이쁘게 가꾸세요
여잔 가꾸는대로 이뻐진다잖아요
보여줄 사람 없어도 열심히 가꾸고 이쁘게 하고 다니면 기회는 생긴답니다
일단 그 우중충한 마음부터 뜯어 날리세요
19. 피터캣22
'12.7.4 9:03 PM
(112.156.xxx.168)
영원히 꽃띠로 사는 20대도 있나요-_-무조건 어린여자 목메는 남자는요 살다가 부인이 시들어지면 넘쳐나는 어린여자에게 눈을 돌려요 그런 남자랑은 엮이지 않는게 낫죠
20. 피터캣22
'12.7.4 9:06 PM
(112.156.xxx.168)
글고 원글님 이런 고민할 시간에 피부과가서 시술 좀 받고 윗님 말씀데로 가꾸고 사세요 제주변에도 님또래 미스가 있는ㄴ데 언제나 재밌게 밝게 살아서 주변에 사람도 많구 인기가 좋아요 자기만의 줏대를 가지세요
21. ,,,
'12.7.4 9:08 PM
(119.71.xxx.179)
윗님 말씀처럼 안괜찮은 놈들도 많이 갔어요 ㅎㅎ. 글구 40넘으면서, 왠만한 직장 아니면 그게 더 문제네요.
자식 낳아도,아빠 정년때문에 애가 크다 만다고 하는판에..
22. ...
'12.7.4 9:17 PM
(211.211.xxx.204)
근데 114.30.xxx.99님은 뭐하시는 분인가요? ㅎㅎ
노처녀 글마다 자기는 애셋낳은 아줌마라고 먼저 말한 뒤, 열변을 토하며 노처녀들이 노총각에 비해 훨씬 유리하다... 여자 능력 필요없다 뭐 이런 식으로 하던데...
왠지 노처녀가 아니실지...
23. ...
'12.7.4 9:20 PM
(110.14.xxx.164)
인연이 아닌거죠
남편친구는 동갑이어도 날씬한 여자 찾더니 40에 한살 어린 여자랑 경혼했어요
24. 위에
'12.7.4 9:22 PM
(211.234.xxx.112)
글썼던 38세 미혼 처자에요.
저는 진심으로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가요.
저도 소개팅, 선 잘하면서 누군가에 대해 생각할 여지가 있을때는 괜찮은데
더 이상 안만나거나 아무일도 없는 무료한 일상만 유지되면 막 불안해지고 서글퍼지고 그렇더라구요.
원체 밝고 긍정적이고 스마일한 성격인데, 나이들고 결혼이 멀어지는 거 같으니 이런 저를 알게 되네요 ^^
그래서 요즘은 그런 마음이 들 때, 밝은 생각할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전 피부관리실도 다니면서 피부만이 아니라 마음도 새롭게 마사지해요 ^_^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결혼하면 어서 2세를 가져야 하니까요) 되도록 좋은 음식 먹을려고 하고
과식하지 않으려하고 별일 없으면 소식해요. 자연스레 군살이 안남아나요. 일석이죠^^
또 짬짬이 독서를 즐겨요. 어쩔땐 에세이, 어쩔땐 추리소설.
불안한 마음은 생각할 수록 배가 되는 거 같아요.
원글님 충분히 멋진 여성일 거에요. 우리 함께 힘내요~ ^_^
25. 순수감자;
'12.7.4 9:30 PM
(203.226.xxx.29)
37살인데 주말에 동갑내기소개받아요 젊을땐 줄줄이 들어오던 소개건수가 완전 확줄어든건 사실에요ㅜㅜ
26. 나도 37살
'12.7.4 10:34 PM
(92.74.xxx.221)
나이가 무기라는 말은 들었는데 나이가 깡패라는 말도 있군요.ㅋㅋㅋ 이런 꼴 안 당하려면 젊었을 때 어여어여-.-;;
27.
'12.7.4 11:52 PM
(58.124.xxx.36)
동호회 같은 곳에서 본인이 연애하기 전엔
'소개'로는 나이가 관건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남자들이 '남에게 소개하기 부끄러운' 스펙이 아닌 한,
40대 중반까지의 남자들은
30대 중반 이하의 여자들만 찾아요.
소개에서는요.
단, 자기가 만나다 괜찮다 생각하는 여자는 또 다르겠죠.
28. 동감
'12.7.5 9:01 AM
(210.182.xxx.5)
정말 소개가 어려워 질 나이..
여자 쪽이 진--------짜 이쁘면 수색이라도 해서 남자 소개시켜주려는데
윗 님 말씀대로 40대 중만 남자들은 노멀한 스펙가지고 30대 중반 이하를 찾으니..
동호회에서 만난다는 건 책속 이론 같은 얘긴 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37 여성이 동호회에서 남친 드뎌 생겼음..나이차이 2살, 키 180, 남자 왠만히 멀쩡해 보임..
29. 음..
'12.7.5 12:06 PM
(116.34.xxx.45)
힘내세요!
저도 같은 고민으로 우울해한 시절이 있었으나..그것이 불과 1년도 안된 이야기네요.
여기에 글 올리면 가끔씩 늦게 결혼하신 분들이 용기 주셨는데,
그글이 참 위안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위안드리려고 씁니다.
저 38살에 만나 39에 결혼했어요. 게다가 바로 아기도 가졌어요.
38,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남자들을 만났겠어요ㅡㅜ
만나서 실망하고, 만나기 전에 실망하고, 만나다가 실망하고..정말 우여곡절 많았죠.
그런데 결국 38살에 한살 차이나는 동안 신랑 만나 결혼했어요. 진짜 인연이 따로 있더라구요.
나이들어 만나니 서로 이해하는 부분도 크고, 정말 인생의 좋은 친구 만난 기분으로 매일매일이 즐거워요^^
님도 힘내시고!!!!
꼭 만납니다. 만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꼭 만나요! 그러니 스쳐 지나가는 잡것들???에 연연하지 마세요.
나이로 거절하는 남자들, 인연이 아닐뿐더러, 정말 님이 만날 가치가 없어서 연결 안된거예요.
시간낭비 안했다 생각하시고, 앞으로를 기대하세요!
좋은기운 팍팍 드릴께요!!
30. (211.211.xxx.204)
'12.7.5 12:27 PM
(114.30.xxx.99)
(211.211.xxx.204) 님 전 애 셋 엄마도 아니구요. 여자 능력 필요 없다는 말 한 적도 없어요.
오히려 전 여자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누구랑 헷깔리시는 건가요? ㅎㅎㅎ
혹시 노총각이세요? ㅎㅎㅎㅎ 이성 좀 찾으세요. ㅎㅎㅎ
31. 신기
'12.7.5 1:09 PM
(128.134.xxx.1)
저도 30대 중반이지만.. 지금 동갑 남자분이 계속만날까 말까 고민중인데.......... 저는 나이차이나는 남자분을 원하는데 이상하게 선이나 소개팅이 다 동갑 한두살 연하 한두살 위 이런식이예요. 뭐 엄청난분도있었고 저보다 아닌분도있었고 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요즘은 너도나도 결혼을 안한사람들이 많아서 선보러나갔다 아니 이렇게 멀쩡한애가 왜 안갔을까 하는경우 많습니다. 폭탄급은 한명만나봤네요. 화이팅요!
32. 소개로는...
'12.7.5 1:22 PM
(218.148.xxx.50)
좀 그렇죠.
소개 자체도 어렸을 때보단 드물게 들어오고,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 들어오고...
그런데, 일하다가 만나거나 취미 생활하다 만나면 그게 꼭 의도하지 않았는데 연하남이고...그렇더라구요.
얼굴도 안보고 거절하는 놈들에 그렇게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
한 명만 만나면 됩니다, 결혼은.
33. 긍정이필요해
'12.7.5 1:48 PM
(180.71.xxx.239)
사람을 보기도 전에 나이 때문에 거부한다...기분이 좀 나쁘긴하네요.
저도 님과 같은 나이이고 2년 전 결혼했어요. 많은 남자들이 2세 때문에 여자의 나이를 보는건 사실인거 같은데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다 서로의 매력을 발견하다보면 그건 큰 문제는 아니게되요. 그런데 미혼 남성분들이 소극적인 성격이 많더라구요. 능력있어도 아직 솔로인분들...이야기하다보면 아 이분이 이래서 아직 미혼이구나. 그쪽에서도 절 그렇게 봤겠지만요. 그런 성격들 때문에 처음부터 이래서 안하고 저래서 안하고..아직 절실함이 없는 분들도 있으실테구..결론은 이런 감정소모 하지 마시고 요리도 좀 배우시고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하시고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시고 이 시간을 즐기시길 바래요. 결혼에도 준비가 필요한거 같아요. 기다림에도 이유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화이팅요!!
34. ㅋㅋㅋ
'12.7.5 2:21 PM
(211.211.xxx.204)
114.30.xxx.99 --- 불쌍해, 자기가 분명히 애 셋엄마라 해놓고 아니래...
노처녀 글마다 열변을 토하며 노처녀들을 보호하고 있는데, 당신 노처녀인거 아무도 뭐라 안해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75344
35. 정말
'12.7.5 2:29 PM
(58.76.xxx.224)
낙심마세요.
남자들 어린 여자 찾는 거, 그거 자존심 내세우느라 그런 부분도 있어요.
내가 늦게까지 못 간 게 아니라, 안 간 거다...보여주고 싶은 거지요.
그런데요...
반대로 어린 아가씨들은 사십 다 된 남자들 거의 아빠뻘로 생각하고 대부분 결혼말 나오면 질겁해요.
인정하기 싫은 현실...돈이 많거나 잘 버는 전문직이면 어느 정도 먹히긴 하지만요.
그렇다 보니, 제 주변만 봐도 어린 여자 외치던 남자들 정작 결혼할 때 보면 자기랑 비슷한 나이대의 여자와 하더군요.
그러니, 결혼이 성사되려면 나이니뭐니 상관없이 되더란 거지요.
너무 낙담마시라고요.
36. ㅎㅎ
'12.7.5 3:22 PM
(121.166.xxx.231)
주변에 30대 중후반 처녀총각 수두~~~~~~~룩하지만
그들을 서로 연결해줄 수는 없다능.~~~
남자들은 본인생각안하고..여자들 외모와 나이에 집착
여자들도 마찬가지.. 남자 재력과 능력에 집착하고..
그둘을 절대 연결 못해줘요 누가 훨나아서가 아니고..둘다 눈이 너무 높아서
대부분이 그렇고요..
원글님은 조건 크게 안따지신다니까 곧 좋은 짝 만나실꺼예요. 홧팅!
37. ..
'12.7.5 3:58 PM
(110.9.xxx.101)
그 아저씨들도 젊은 여자들한테 나이많다고 거절당하는건 마찬가지예요.
젊은 여자들이 40이 다 되어가는 남자 왜 만나겠어요..
결국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해 자기 나이대 여자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 지금 나이가 32살인데 맨날 어린여자 찾더니 결국 2살 연상이랑 결혼하더군요 .
38. 제가 그랬어요
'12.7.5 4:03 PM
(125.178.xxx.169)
제가 10년전에 결혼할때 서른 넘었거든요..아시죠..10년전에 서른넘은 아가씨가면 지금치면 서른 중후반이라고 볼수 있지요..제 생각으로는 만나보기도 전에 나이많다고 싫다고 하는 남자를 보면 확률로 따지면 좋은 남자 좀 드물다고 보면 되겠지요..저뿐만 아니라 늦게 결혼한 제 친구들도 같은 의견이예요..모두 경험에서 우러나온 겁니다..저보다 나이 서너살 많은 사람도 여자나이 서른 훌쩍 넘겼다고 똥차라는둥 암튼..정말..그러다가 제 남편..만났어요..첫만남에서 제가 그랬지요..(그때까지 하두 제 나이 많다고 하는 남자들때문에 마음이 많이 상해서) 저 나이가 좀 많죠?? 그랬어요..왜냐면 남편이랑 저랑 동갑이거든요..남편 대답이,,무슨 말씀이세요..나이가 많다니요..전혀 안맞아요..그렇게 호감이 시작되어..결혼 10년되었는데..자타공인 저 결혼 잟나 여자..입니다..또 다른 예..(이건 좀 특별한 경우지만) 잘나가던 제 친구 방황하다가 서른 일곱에 열살연하 남자 만나서 지금 결혼한지 오래되었네요..당시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이모같다는둥(사실 좀 그래보이긴 했죠) 난리였는데,,둘이 알콩달콩 너무 잘 살죠...
39. ..
'12.7.5 4:10 PM
(110.9.xxx.101)
근데 뭐하느라 37살까지 미혼인지..
37살이라면 남자라도 추한 나이입니다.
그 거절했다는 39, 41살 먹은 아저씨들 진짜 진상이네..아직도 현실 파악 못하고..
스펙 빵빵해도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일 나이인데 중소기업 다니는 주제에 찬 밥 더운 밥 가릴 때가 아닐텐데 뭘 더 어린여자를 찾고 있는지..ㅉㅉ 당장 베트남 여자와 결혼해야 할 판인데.
꼭 그렇게까지 눈 낮춰가며 결혼해야 되요? 그냥 하지마시지.
40. 110.9.xxx.101
'12.7.5 4:21 PM
(121.130.xxx.228)
37살이라면 남자라도 추한 나이입니다.
110.9.xxx.101 님아~
님말이 더 추해요
말중간에 자기 생각 드러난다지만 진짜 추하다 추해.
41. .......
'12.7.5 7:01 PM
(118.219.xxx.248)
능력을 더 키우면돼요 요즘 남자들 약아서 어린여자찾는 사람은 스펙이 아주 좋은분들이고 대부분 40이면 대기업에서 짤릴위기가 많기때문에 직장탄탄한 여자 좋아해요
42. 나이들면
'12.7.5 7:09 PM
(14.200.xxx.86)
연하남 만나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그딴 남자들은 안 만나느니만 못한 것들이니 다행이라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