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돌잔치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2-07-04 18:56:57
몇년만에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즐겁게 예약을 하고 친정엄마랑 통화를 하다보니
여행 중간에 제 조카의 돌이 있다는 겁니다.

참고로 저희는 딩크족이구요.
동생네 아기 즉 제 조카는 둘째 조카 입니다.

둘째라서 돌잔치는 안하고 양가식구들 밥만 먹는다고 합니다.
양가라고 해봐야 올케 친정에 결혼한 언니네 1팀 있고 친정어머님 계시고
저희쪽엔 저희 부부랑 친정부모님이 다 에요.

일정을 바꿔 볼까 했는데 다른 날짜는 시간이 안되고 좌석이랑 맞질 않아요.
그렇다고 아예 월을 바꾸자니 그건 더더욱 불가능 하고
남편이 큰 프로젝트 끝나고 시간 낸거라 딱 그즈음 가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경우에 저희가 꼭 그 식사자리에 참여 해야 하는지?
아니면 선물이나 현금으로 마음을 대신해도 될런지?
궁금 합니다.

뭐 물론 참석해서 함께 축하해주면 좋긴 하겠지만 저희도 어렵게 낸 스케쥴이고
여러가지로 상황이 되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너무너무 기대 하고 있는데 여행을 취소 하기에는
돌잔치를 하는것도 아닌데 남편에게도 이해 받기 어려울거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 하세요?
IP : 61.102.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7:16 PM (61.102.xxx.178)

    네 사실 엄마는 걱정하지 말고 다녀와라 하시는데
    아빠가 좀 굉장히 유교적이고 그러셔서 아빠가 문제에요.
    좀전에 엄마가 잘 설득해보겠다고 걱정 하지 말라고 문자 보내셨네요.

    올케랑 동생도 섭섭한지..미안하다 미리 체크 못해서 이렇게 되었는데 일정변경이 어렵다고 문자 보냈는데
    답문자도 없네요.ㅠ.ㅠ
    에휴 인간 노릇 하고 살기 참 어렵네요.

  • 2. 그냥 가볍게 선물정도
    '12.7.5 1:15 AM (112.154.xxx.153)

    하세요 둘째 까지 돌 잔치 꼬박 챙겨 줘야 하나요? 님은 아이도 없잖아요

    저같으면 여행 일정 미리 잡고 옮길 수 없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하곘어요
    그리고 둘째 잖아요 ... 밥 안먹으면 그쪽도 입 줄고 좋죠...

    아빠가 유교적이래도 그러라고 하세요
    님은 그냥 떠나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99 쫄면과 같이 나오는 뜨거운 국물 레시피 알고 싶어요 23 ^^ 2012/09/12 6,067
151698 나이드니 내몸이 제일 귀하더라 1 쵝오 2012/09/12 1,264
151697 여름에 남은 빙수떡 활용법은 없을까요? 1 지혜나눔 2012/09/12 1,958
151696 동네엄마 이야기 지겨우시겠지만... 3 동네엄마 2012/09/12 2,529
151695 저도 변액 질문 좀 드릴게요 1 아벤트 2012/09/12 851
151694 가을엔 원래 꽃게가 알이없나요?? 10 꽃게요 2012/09/12 1,963
151693 요즘 한계레 꼼꼼하네요..차량이동 확인. .. 2012/09/12 1,254
151692 110볼트 소형가전 어떻게들 쓰시나요 ? 4 알뜰엄마 2012/09/12 1,945
151691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안해도되나요? 9 san 2012/09/12 4,877
151690 반찬투정은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8 .. 2012/09/12 1,882
151689 응답하라를 통해 본 드라마 공식 4 미챠~~ 2012/09/12 1,646
151688 남편이 제 핸폰을 초기화해놨어요 18 멘붕 2012/09/12 3,797
151687 변액연금해약했어요 7 영우맘 2012/09/12 2,918
151686 마음이 참 그렇네요. 7 아버지 기일.. 2012/09/12 1,811
151685 머릿결 관리 어떻게하세요? (열모자.. 쓰면 확실히 좋은가요??.. 1 퇴근하자 2012/09/12 3,681
151684 헐.삼성..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 인수설. 3 나미코 2012/09/12 4,080
151683 일부 82쿡회원들과 저쪽 지지자 들과 다른점이 뭔가요? 22 인세인 2012/09/12 1,527
151682 남편이 명품가방 하나 사준다고 하는데... 9 명품바구니 2012/09/12 3,091
151681 이고 지고 있던 옷들 다 버렸네요 8 훌훌 2012/09/12 2,950
151680 칼칼한 미역국 4 실험 2012/09/12 1,649
151679 신라면세점의 레이디스 초이스~ 품격있는 당신이 바로 주인공!!!.. 3 고고유럽 2012/09/12 1,501
151678 앤디 앤 뎁 브랜드 3 급해요 2012/09/12 1,968
151677 서민 택시 기사님 감사합니다. 4 .. 2012/09/12 1,590
151676 아이가 밤에 가렵다고 긁느라고 잠을 못자네요. 2 마마 2012/09/12 1,012
151675 급>>>> 요리 질문.. 미역국에 설탕을 .. 8 .. 2012/09/12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