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씩 오는 손님, 가족용 침대로 라꾸라꾸 어때요?

...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2-07-04 17:09:50

혼자 사는데, 일년 전 부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엄마가 오셔서 주무십니다.

저녁에 오셨다가 그 다음날 아침, 밥 해주시고 집도 싹 치워주시고 가시죠.

문제는 변변한 이부자리가 없다는 거에요.

저는 원래 갖고 있던 침대에서 자구요.

어머니는 요가 하나 있어서 펴 드리는데, 그 요가 넓고 무겁고 보관하기도 힘들어요.

요를 폈다 갰다 하는게 왜 이리 힘든 겁니까...커버 벗겨 빨고 끼우는 것도 그렇고...

 

라꾸라꾸 침대라고...접었다 펴는 침대를 사면 바닥에 요깔고 주무시는 것 보다 깔끔할 것 같고,

요즘은 전기장판까지 붙어 나오는데..

이 침대 사용 후기가 별로 없네요.

 안 좋다는 후기는 있는데, 매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가끔 가족이나 손님이 올때 사용하기로는 괜찮지 않을까요?

라꾸라꾸 침대가 별로라면 괜찮은 손님용 침구로는 뭐가 있을까요?

보관하기 편하고, 자는 사람도 편한...

IP : 210.180.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5:32 PM (1.225.xxx.98)

    울 아들이 철야 근무한다고 사무실에서 하루 자보더니 라꾸라꾸 욕을 바가지로 하더군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어머니께 고문을 안겨드릴겁니다.

  • 2. ..
    '12.7.4 5:54 PM (182.212.xxx.70)

    침대를 어머니 내어 드리고 원글님이 라꾸라꾸 침대에서 자세요.
    아니면 요깔고 자시던지요.
    어머니께서 아니다 나는 바닥이 편해~ 이것도 다 거짓말이에요.
    어머니 가끔씩오셔서 집안일 해주시고 가시는 건데 편히 쉬시라고 침대 내어드리시고
    원글님이 싼 요이불 사서 깔고 자세요..손님이 아니라 가족이잖아요..

  • 3. ..
    '12.7.4 6:05 PM (124.51.xxx.163)

    라꾸침대 매트리스안좋아서 나이드신분 허리아플거고 오히려 불편해요..

  • 4.
    '12.7.4 6:09 PM (222.105.xxx.77)

    어머니를 침대에서 주무시게 하세요~
    원글님이 바닥에서 요깔고 자고~~
    아니 그럼 이제까지 엄마는 바닥에서 자게하고 본인이 침대에서 잔거에요,,
    에고 좀 너무했다~~

  • 5. ekfksl
    '12.7.4 6:14 PM (211.223.xxx.189) - 삭제된댓글

    라텍스 메트리스를 하나 사서
    평소에는 님 침대에서 사용하다가
    손님 오시면 바닦에 깔고 사용하면 좋아요.

  • 6. 저는
    '12.7.4 6:30 PM (14.50.xxx.177)

    대학생 아들집에 한번씩 가서 자고 올때가 있는데
    바닥에서 못자겠더라구요.
    처음엔 바닥에 요 깔고 자다가
    나중에는 침대에 낑겨서 잤네요.^^;;
    그냥 원글님이 바닥에서 주무심이......^^*

  • 7. ...
    '12.7.4 6:52 PM (1.247.xxx.41)

    요즘에는 메모리폼 삼단으로 접을수 있게 나오더군요
    한달에 한번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이면 자주 오시는건데
    잠자리 편하게 해드려야죠

  • 8. 저희
    '12.7.4 9:56 PM (59.20.xxx.223) - 삭제된댓글

    집 라꾸라꾸 그거 보온 되는거 써요. 근데 오래되서 보온되는건 치워버렸구요.
    남편이 자취할 때 사용하던건데 그 위에 요2개 올려두고 지금도 쓰네요. 절대 허리 상한다고 쓰지말라는데 괜찮은가봐요; 그게 좀 무거워서 접었다 폈다 하기 힘들고요 내내 침대처럼 펴놔요. 저도 자는데 생각만큼 나쁘진 않은데요. 주위에서 자꾸 버리라고 하네요.

    라텍스 하나 사야하나 이러구 있어요. 라텍스위엔 전기장판 못깐다고해서 안사고 있지만요 .

  • 9. 라꾸라꾸
    '12.7.4 10:20 PM (221.146.xxx.33)

    은근 커요 접어도 부피차지하구요. 허리도 별루구,
    저도 라텍스 매트리스 얇은 거 하나 사서 침대 위에 깔고 쓰시다가 엄마 오시면 내려드리는 거에 한 표 합니다. 그러면 원글님도 평소에 편하게 주무시고 어머니도 한결 편하실껄요. 그리고 라텍스 깔면 별로 차갑지 않아서 보온매트 안써도 되요.

  • 10. ..
    '12.7.5 8:38 AM (121.125.xxx.83)

    요 위에 패드 두세요 패드만 빨고 요커버는 가끔씩 세탁해주고 엄마오시면 같이 씌우세요 혼자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825 며느리될 사람이 가지면 화낼것? 7 gg 2012/07/05 2,517
125824 중고생 남자 아이들 여름 신발 어떤 것 신나요? 4 비빔밥 2012/07/05 1,112
125823 글 지우는 분들 많은 거 같아요. 11 2012/07/05 1,880
125822 홍대부근의 상가는 어떨까요 4 상가 2012/07/05 1,467
125821 정신과,,, 2 공황장애 2012/07/05 1,147
125820 저장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3 @@ 2012/07/05 912
125819 아이에게 뚜껑열려 버럭거리고 후회해요.. 6 버럭 2012/07/05 1,328
125818 강남역 근처 아파트 잘 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7 어디로갈까 2012/07/05 3,183
125817 외국에 있는데, 제 아이폰으로 누가 전화를 하면요.... 7 상사야쉬자 2012/07/05 1,892
125816 원피스 편하고, 시원하고 좋긴한데요.. 22 원피스.. 2012/07/05 10,573
125815 들깨가루 이용할수 있는 반찬 팁좀 부탁드려요^^ 14 짱찌맘 2012/07/05 4,498
125814 뾰루지가 많이 나는데 오리진스 효과 좋나요? 6 오리진스 2012/07/05 1,726
125813 좋아하거나 최소한 호감이 있는 여자가 호감을 표할 경우 1 ㅠㅠ 2012/07/05 2,409
125812 더블로리프팅 받아보신 분 늘어짐 2012/07/05 2,019
125811 남자들의 속마음인가봐요. 댓글 보고 깜놀... 1 와아 2012/07/05 3,180
125810 중2아이 미국가기 1 저도 질문 2012/07/05 1,373
125809 ㅜㅜ펀드운영중단.이란 말 들어보셨어요? 1 2012/07/05 1,171
125808 첫째는 아빠쪽.. 둘째는 엄마쪽.. 그 담은 골고루?? 7 .. 2012/07/05 3,055
125807 댓글 달고 다른 댓글 잘 보고 있는데 원글 삭제하면 아쉬워요 2 ** 2012/07/05 835
125806 전용건조기와 세탁기의 건조기능 어케다른가요 ㅡㅡ 2012/07/05 1,290
125805 매실액 급 질문 2 핑크 2012/07/05 1,137
125804 시누 돌잔치에는 얼마를 해야 되나요? 9 잘 몰라서... 2012/07/05 2,988
125803 항생제 먹이다 만 경우.... 그약은 듣지않게되나요? ㅜㅡㅜ 4 ㅡㅡ 2012/07/05 1,512
125802 내 앞에서 다른 여자를 '자기'라고 부르며 전화하는 남편.. 19 기분참.. 2012/07/05 4,428
125801 위암수술하는아버지 간병하는어머니 5 언제나23살.. 2012/07/05 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