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데, 일년 전 부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엄마가 오셔서 주무십니다.
저녁에 오셨다가 그 다음날 아침, 밥 해주시고 집도 싹 치워주시고 가시죠.
문제는 변변한 이부자리가 없다는 거에요.
저는 원래 갖고 있던 침대에서 자구요.
어머니는 요가 하나 있어서 펴 드리는데, 그 요가 넓고 무겁고 보관하기도 힘들어요.
요를 폈다 갰다 하는게 왜 이리 힘든 겁니까...커버 벗겨 빨고 끼우는 것도 그렇고...
라꾸라꾸 침대라고...접었다 펴는 침대를 사면 바닥에 요깔고 주무시는 것 보다 깔끔할 것 같고,
요즘은 전기장판까지 붙어 나오는데..
이 침대 사용 후기가 별로 없네요.
안 좋다는 후기는 있는데, 매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가끔 가족이나 손님이 올때 사용하기로는 괜찮지 않을까요?
라꾸라꾸 침대가 별로라면 괜찮은 손님용 침구로는 뭐가 있을까요?
보관하기 편하고, 자는 사람도 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