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친손주만 이뻐하셔서 민망하네요..

....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2-07-04 16:10:57

남편하고 시누이하고 남매거든요.

 

시부모님 두분은 원래 아이를 싫어하시는 분이세요.(본인들입으로)

 

본인들 자식은 끔찍히 챙기고 좋아했지만요..

 

그자식들이 아이를 낳았는데.. 저희아이들은 딱봐도..너무 이뻐하는게 보이거든요.

 

근데 시누이 애는 그렇지는 않으신가봐요. 그냥 남의집애보단 이쁘지만... 똑같이 노는데 꾸중도 자주내고..

암튼 티가 팍팍 나요..

 

저는 보고있자면... 너무 눈치가 보이는거예요..  고모부(시누남편)한테...시누는 알지만..그러려는 하는거같고

 

고모부는 너무 서운할거 같은데.. 모일때마다 그러시니..참..

 

그러시지말라고 따로 한번 말씀드려야 할까요?

IP : 218.38.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애니까 편하게
    '12.7.4 4:37 PM (110.13.xxx.156)

    야단 치는거죠. 친손주는 내아들 손주기도 하지만 며느리 손주기도 해서..
    여동생 애는 저도 막 야단 쳐요 그치만 속으로는 너무 이뻐하고
    남동생 애는 정은 여동생 애보다는 안가지만 야단도 치지 않고 그냥 이쁘다만 해요

  • 2. ㅇㅇ
    '12.7.4 4:45 PM (211.246.xxx.28)

    저랑 같네요 티좀 안내셨음 좋겠구만 시누들한테 우리**(제아들)는 이러더라 저러더라 자랑하시고 저러니 어찌 안이뻐하겠냐고 대놓고 그러시는데 시누들보기 민망하다니까요~!

  • 3. 딸애니까 편하게 야단친다는게
    '12.7.4 5:46 PM (58.143.xxx.8)

    말이 되나요? 같은 여자 우습게 본다는 얘기죠. 결국 스스로 하대..
    딸 손주는 사위 손주도 되는데 왜 함부로 할까요?
    결국 차별입니다. 멀리봐도 답 없어요. 그냥 인연 정리해야되죠.
    원글님도 지금은 민망하시다 하시는데 그 마음 그대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시누는 직장도 그만둬 굶어 죽기 직전인데도 멀쩡히 회사 잘다니는
    아들 퇴직후 뭐해먹고 살까? 미리 걱정하는 시엄니들 본성입니다.
    정말 같은 여자로 그렇게 차별을 하고 싶은지 인격장애지요.

  • 4. 윗님은 뭘그리 과하게 생각하시나요?
    '12.7.4 5:52 PM (110.13.xxx.156)

    여자 우습게 본다는 얘기로 튀는지
    편한 자식 애에게는 야단도 칠수 있는거죠.
    며느리 애에게 야단치면 어찌 될지 뻔히 알면서

  • 5. ...
    '12.7.4 7:39 PM (211.199.xxx.160)

    근데 친손주 외손주라서가 아니라 더 이쁜 손주 더 살갑고 정이가는 손주가 있나보더라구요.친구가 딸하나 낳고 10년만에 아들을 낳았는데..--시댁에서 딸을 너무너무 이뻐하시고 해서 아들도 당연 이뻐할 줄 알았는데..동서네 아들 이뻐하느라 친구네 아들을 찬밥취급 하더래요.같이 놀다 트러블 생기면 동서네 아들 편애 하시고..(몇개월 차이 안나요)...엄청 속상해하던데.
    그게 이상하게 코드가 더 맞는 손주가 있나봐요..이쁜짓을 많이 하거나...
    저희 시어머니 같은경우 조카를 키우셨는데 너무너무 엄하면서 막 키우시는거에요..내가 애낳아도 저러시려나 걱정되었는데 안그러시더라구요..근데 차이점은..조카의 경우 시누가 아이를 엄청 야단을 쳐요.그러니 시어머니도 얘는 야단쳐서 키우는 애구나 하고 같이 야단을 치시고 잡으시더라구요.울아이는 제가 엄청 귀하게 대접을 했더니(시댁가면 일부러 좀 더 그랬던것 같아요)시어머니도 함부로 못하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25 침대 위 전기장판 밀리는거 방지하는 물건 찾아주세요... 2 ........ 2012/09/27 2,043
159324 만원이하 추석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2/09/27 1,673
159323 안철수 후보 번개모임하네요. 1 안철수의 번.. 2012/09/27 1,525
159322 전원주 여사는 며느리들의 ‘공공의 적’이 맞나요? 11 2012/09/27 2,641
159321 아이허브 이용 궁금한게 있어요~ 2 나는누군가 2012/09/27 1,275
159320 박근혜, 전두환이 준 돈-성북동집 어디 썼나 1 구르밍 2012/09/27 1,451
159319 다운계약서 .. 2012/09/27 1,391
159318 홍삼인지 말린 인삼 냉동실 2012/09/27 1,122
159317 어린이들 한복 많이 해주시나요? 9 .. 2012/09/27 1,467
159316 애니팡 하트 보내주는데 한개 5원이라니 8 하트 2012/09/27 2,507
159315 제 주변엔 생활비 천만원 쓰는 경우도 많은데요 24 생활비 2012/09/27 6,050
159314 악성코드 삭제하라는 파일제거법좀ㅠ 2 lemont.. 2012/09/27 1,229
159313 아래 6억동영상글 대문으로 보내기 미션중. 8 .. 2012/09/27 1,623
159312 그리운 님 1 .... 2012/09/27 1,981
159311 임신해서 부른 배만 보고 아들이네~이소릴 별로에요..ㅡㅡ 5 .. 2012/09/27 2,218
159310 어디? PK; 25일엔 안 후보(47.2%)가 박 후보(45.0.. 5 앗싸 2012/09/27 1,300
159309 아망* 또는 모던*우스 에서 파는 암막커튼 어떤가요 3 커튼 2012/09/27 2,363
159308 올해부터 매번 추석은 친정으로 가기로 했어요 21 ㅋㅋ 2012/09/27 3,389
159307 수삼이 생겼는데 4 수삼 2012/09/27 1,441
159306 [펌]과일 포장지의 위험성 4 ^^ 2012/09/27 1,710
159305 사과 중에 최고는 홍로 인 것 같아요....... 16 과일 2012/09/27 3,331
159304 여수애양병원 인공관절 수술 괜찮을까요? 2 인공관절수술.. 2012/09/27 2,819
159303 월천 버는 직업중에 부부교사? 29 ... 2012/09/27 5,139
159302 두텁떡 맛있게 하는 집 6 추석 선물 2012/09/27 2,860
159301 어제 덕성여대축제 서인국 7 보세요 2012/09/27 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