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친손주만 이뻐하셔서 민망하네요..

....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12-07-04 16:10:57

남편하고 시누이하고 남매거든요.

 

시부모님 두분은 원래 아이를 싫어하시는 분이세요.(본인들입으로)

 

본인들 자식은 끔찍히 챙기고 좋아했지만요..

 

그자식들이 아이를 낳았는데.. 저희아이들은 딱봐도..너무 이뻐하는게 보이거든요.

 

근데 시누이 애는 그렇지는 않으신가봐요. 그냥 남의집애보단 이쁘지만... 똑같이 노는데 꾸중도 자주내고..

암튼 티가 팍팍 나요..

 

저는 보고있자면... 너무 눈치가 보이는거예요..  고모부(시누남편)한테...시누는 알지만..그러려는 하는거같고

 

고모부는 너무 서운할거 같은데.. 모일때마다 그러시니..참..

 

그러시지말라고 따로 한번 말씀드려야 할까요?

IP : 218.38.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애니까 편하게
    '12.7.4 4:37 PM (110.13.xxx.156)

    야단 치는거죠. 친손주는 내아들 손주기도 하지만 며느리 손주기도 해서..
    여동생 애는 저도 막 야단 쳐요 그치만 속으로는 너무 이뻐하고
    남동생 애는 정은 여동생 애보다는 안가지만 야단도 치지 않고 그냥 이쁘다만 해요

  • 2. ㅇㅇ
    '12.7.4 4:45 PM (211.246.xxx.28)

    저랑 같네요 티좀 안내셨음 좋겠구만 시누들한테 우리**(제아들)는 이러더라 저러더라 자랑하시고 저러니 어찌 안이뻐하겠냐고 대놓고 그러시는데 시누들보기 민망하다니까요~!

  • 3. 딸애니까 편하게 야단친다는게
    '12.7.4 5:46 PM (58.143.xxx.8)

    말이 되나요? 같은 여자 우습게 본다는 얘기죠. 결국 스스로 하대..
    딸 손주는 사위 손주도 되는데 왜 함부로 할까요?
    결국 차별입니다. 멀리봐도 답 없어요. 그냥 인연 정리해야되죠.
    원글님도 지금은 민망하시다 하시는데 그 마음 그대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시누는 직장도 그만둬 굶어 죽기 직전인데도 멀쩡히 회사 잘다니는
    아들 퇴직후 뭐해먹고 살까? 미리 걱정하는 시엄니들 본성입니다.
    정말 같은 여자로 그렇게 차별을 하고 싶은지 인격장애지요.

  • 4. 윗님은 뭘그리 과하게 생각하시나요?
    '12.7.4 5:52 PM (110.13.xxx.156)

    여자 우습게 본다는 얘기로 튀는지
    편한 자식 애에게는 야단도 칠수 있는거죠.
    며느리 애에게 야단치면 어찌 될지 뻔히 알면서

  • 5. ...
    '12.7.4 7:39 PM (211.199.xxx.160)

    근데 친손주 외손주라서가 아니라 더 이쁜 손주 더 살갑고 정이가는 손주가 있나보더라구요.친구가 딸하나 낳고 10년만에 아들을 낳았는데..--시댁에서 딸을 너무너무 이뻐하시고 해서 아들도 당연 이뻐할 줄 알았는데..동서네 아들 이뻐하느라 친구네 아들을 찬밥취급 하더래요.같이 놀다 트러블 생기면 동서네 아들 편애 하시고..(몇개월 차이 안나요)...엄청 속상해하던데.
    그게 이상하게 코드가 더 맞는 손주가 있나봐요..이쁜짓을 많이 하거나...
    저희 시어머니 같은경우 조카를 키우셨는데 너무너무 엄하면서 막 키우시는거에요..내가 애낳아도 저러시려나 걱정되었는데 안그러시더라구요..근데 차이점은..조카의 경우 시누가 아이를 엄청 야단을 쳐요.그러니 시어머니도 얘는 야단쳐서 키우는 애구나 하고 같이 야단을 치시고 잡으시더라구요.울아이는 제가 엄청 귀하게 대접을 했더니(시댁가면 일부러 좀 더 그랬던것 같아요)시어머니도 함부로 못하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62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3 ... 2012/08/13 1,790
138661 16개월 예민아가랑 가는 여행, 괌이 나을까요 오키나와가 나을까.. 3 휴휴 2012/08/13 3,291
138660 수영복에서 냄새 나는데 어떻게 세탁하나요? 4 냄새 2012/08/13 7,932
138659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애국심 강요.. 2012/08/13 886
138658 최근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본신분... 6 코엑스 2012/08/13 1,231
138657 디카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08/13 802
138656 우리 올케 63 휴~~~ 2012/08/13 14,033
138655 동대문쪽에 불났어요?? 검은연기올라오는데... 8 .... 2012/08/13 2,587
138654 미술선생님이 아이보고 틱병에 걸렸다고 했다는데요... 13 엄마 2012/08/13 3,336
138653 그리스 산토리니와 터키 카파도키아 가보신분 계신가요? 11 배낭여행 2012/08/13 2,211
138652 성추행을 하고도 큰소리치는 이상한 집단 3 독선쩔어 2012/08/13 3,145
138651 우리가 먹는 마늘이 스페인산 종자라네요 15 마늘고추양파.. 2012/08/13 2,315
138650 오토비스 배터리 교체했어요 - 1년 3개월 사용 3 오토비스 2012/08/13 7,084
138649 남편이랑 같이 일하시는분 계세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2/08/13 858
138648 초등생은 책 사주기가 어렵네요. 4 초등책 2012/08/13 918
138647 농심 대대적으로 망신이네요. 양학선 부모님도 라면 그닥 반기지 .. 86 // 2012/08/13 18,901
138646 뉴욕대 붙어놓고 입학예정이었는데..ㅠㅠ 3 우째 2012/08/13 4,148
138645 초5 아이가 일명 야설을 보네요..ㅠㅠ 13 .. 2012/08/13 3,808
138644 누구 명의로 할까요? 5 새로 사는 .. 2012/08/13 1,159
138643 집 터라는게 있을까요? 전 세입자분들의 3주간 부재중이요.. 8 궁금 2012/08/13 1,996
138642 8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13 623
138641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복숭아가~~~ 8 인나장 2012/08/13 4,989
138640 강연 100도씨, 평범했던 사람들의 얘기라 더 와 닿네요 1 ....... 2012/08/13 1,111
138639 갸루상 인기요인은 뭘까요 10 .. 2012/08/13 3,625
138638 초6수학여행을 안가겠답니다. ㅜㅜ 11 걱정맘 2012/08/13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