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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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공부 말고 딴 거 없어요?
딴 거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2-07-04 14:23:50
오늘 2과목을 시험친 울 중딩1 아들의 말이네여. 현관문에 들어서자마자 <엄마, 시험 완전 망쳤어요..~!! 엄마, 공부 말고 딴 거 없어요? 저 성격은 좋으니까 장사하면 잘 할 것 같지 않아요? 영업 잘 할듯해요.> <아들아... 너 얼굴 잘 생겼다고 생각하니?? 연예인할정도로... 말이다..-----아뇨 우리집 부자라고 생각하니??-------아뇨 그나마 먹고 살 길이 공부가 젤로 쉽다.. 이 나라에서는.. 혹시 네가 다른 길 찾으면.. 엄마한테 꼭 얘기해 주렴.. --------그래도 뭔가 다른 게 있을 거예요..>
IP : 175.115.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1딸에게 해준말 입니다
'12.7.4 2:29 PM (110.14.xxx.164)다른게 있긴하지만 지금은 학생이니 공부에 신경 써야한단다
잘 하진 않더라도 어느정도는 하는게 나중에 후회도 안되고...
중1부터 장사나 기술을 배울순 없잖니
공부하면서 니가 더 잘하고 좋아하는게 뭔지 찾아보렴2. 저도
'12.7.4 2:36 PM (110.14.xxx.70)저도 그래요..
울 아인 아프리카tv BJ 를 하며 살고싶대나....ㅡㅡ;
아프리카를 하든..아메리카를 하든..지금은 공부할 시기고..
모든 게 공부가 뒷받침이 되어야 그 분야에서 더 잘 할 수 있다고..
시기를 놓치면 후회하게 될거라고 얘기해주고 있어요..
시험기간이라 더 힘들긴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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