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7살 아들 키우면서 직장다니는 맘입니다...남편은 사정상 주중에 한번 주말에 오는 형편이구요,,,
지금 살고있는집이 계약만기가 되어 재계약을 할지 이사를 가야할지 고민입니다...지금은 방 두개에 조그만 거실있는집이구요....넓은집에서도 살아봤지만...그때는 아이들이 너 어렸어요(6살 4살 ) 그래서 그랬는지 청소하기도 힘들고 잠도 같이 잤기때문에 조금해도 아늑한 집에 살고싶었어요...그래서 이집에서 작지만 잘 살았습니다...
한데 요즘에 애들도 커가고 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 친구들 친구엄마들 가끔 올라치면 집이 너무나 작다는 생각이 듭니다...아이들 방도 변변히 없고 해서 이번에 이사를 좀더 넓혀서 갈까하는데...문제는 돈이네요...거의 두배나 돈을 줘야 제가 원하는 집을 갈수가 있는데...그집에 가려면 있는돈 박박 긁어서 가야합니다...조금 빌리기도 해야합니다...빌리돈은2.3 년정도면 갚을수 있는 돈이구요....돈을 생각하자면 지금 살고있는 집도 정리를 하면 거실도 좀더 크게 나오기도 하는데..결정적으로 아이들 방이 따로 없습니다..작은 아들도 내년에 학교도 가고 친구들도 델고오고 할텐데...고민입니다...님들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