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사람들이 잘 되면 저도 기분이 좋아요. ^^

도텄나봐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2-07-04 13:54:41

어려서 부모님께서 항상 니가 최고, 제일 예쁘다면서 애지중지 키웠어요.

그 부작용(?)으로 초등학교 때는 저보다 공부 잘하거나 선생님한테 더 이쁨 받는 친구가 있으면

질투 폭발해서 그 친구 엄청 미워하고 욕하고 그랬었거든요.

 

점점 자라면서 그런 면이 없어졌고, 지금은 주변 사람들이 잘 되면 저도 기분이 참 좋아요.

(물론 인간으로서 기본이 안되었는데 잘 나가는 사람 보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진심으로 다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IP : 115.94.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2:14 PM (223.33.xxx.69)

    저도 원글님처럼...주변 사람이 잘되면 좋은거같아요^^

  • 2. ..
    '12.7.4 2:42 PM (116.33.xxx.154)

    저도 주변사람들 잘 되면 기분 좋아요. ^^
    근데 그들보다 제가 더 잘되면 더 좋네요 :)

    남들보단 내가 더 잘 되어야죠.

  • 3. 원글
    '12.7.4 2:45 PM (115.94.xxx.11)

    그건 그렇죠 ^^
    (남이 볼 때 성공한 건 아니지만) 제가 지금 마음의 여유도 있고 나름 큰 걱정 없이 살아서
    다른 사람이 잘 되는걸 축하해 줄 수 있는 여유도 생긴거 같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685 ywca가사 도우미가 맘에 안드는데.. ㅇㅏ 2012/07/11 1,236
126684 아파트 고민...조언부탁드려요^^ 5 ... 2012/07/11 2,058
126683 가슴 답답하신 분만 보세요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953
126682 중학생 스마트폰 추천해 주세요 2 중딩맘 2012/07/11 1,761
126681 내신 4.5등급으로 수시 써 낼 간호학과 있나요? 4 창피하지만 2012/07/11 4,962
126680 비피해 나는것 아닌지 1 홍수날듯 2012/07/11 1,392
126679 7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7/11 903
126678 결혼생활 잘 유지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남자란 존재에 대해.. 15 미워 2012/07/11 5,532
126677 이 정도 살찐 줄은 몰랐네요(47세..고3엄마) 2 ** 2012/07/11 4,833
126676 은행인터넷으로 몇년전까지 거래내역 알 수 있나요? 4 ... 2012/07/11 13,644
126675 미국 코스코 회원 카드로 한국 코스코에서 살 수 있나요 ? 9 코스코 2012/07/11 4,456
126674 사십대초반인데요...생리후에도 찔끔찔끔...이거 정상인가요? 2 .. 2012/07/11 5,397
126673 빙수용 팥조림 하다가 망했다는 9 어쩌다가 2012/07/11 2,744
126672 외국 교회는 십일조가 없나요? 9 외국 2012/07/11 4,035
126671 동물 사진 ^^ 3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367
126670 친한친구에게 번역부탁 1 모호 2012/07/11 943
126669 부모 자식간에 입장차이가 어쩔수 없죠. 누가 자식에게 올인하랬나.. 38 부모 2012/07/11 10,213
126668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1 791
126667 가장 두려운게 뭐세요? 16 앞으로살면서.. 2012/07/11 3,661
126666 여름과일 제대로 알고 먹기 6 스윗길 2012/07/11 2,817
126665 배달사고 내는 시어머니 29 며느리 2012/07/11 11,923
126664 박근혜가 대선에 이길까요? 14 정말 2012/07/11 2,934
126663 서초역 교대역 교수님과 식사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선물 2012/07/11 882
126662 책을 번역해서 출간하고 싶어요. 4 으쌰 2012/07/11 2,038
126661 남편의 못된 성격때문에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44 숨막히네요 2012/07/11 2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