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ㆍ친구에 편지 남기고

호박덩쿨 조회수 : 3,176
작성일 : 2012-07-04 12:31:15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ㆍ친구에 편지 남기고


아직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있지도 않을 초등 4학년 여학생(10세)이 가족, 친구에 편지 남기
고 아파트 투신했네요.. 사인은 과도한 경쟁사회 속 시험 스트레스 +부모 꾸중인것 같네요!
이 학생 죽으면서 학교 친구 8명에게 그랬대요. '잘 살아라. 나는 좋은 나라로 간다' 라구요!


여기서 나는 좋은 나라로 간다가 천국 파라다이스를 말하는거겠지만 이 학생은 자기자신이
간다기 보다는 경쟁에 시달리는 여러 학생, 학우들에게 그런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으로
받아들여지는군요 그렇습니다 과도한  UFC 링안의 사회는 결코 바람직한 사회는 아닙니다!


약육강식, 이전투구의 사회가 바로 그런것이죠. 참고로 UFC 링안의 사회라해도 앤더슨실바,
김동현같은 행복한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건 어디까지나 스포츠 한 종목 이야지
사회 전체가 그런 경쟁구도로 내모는것은 바로 패자는 죽으라는 말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즉 목욕탕 한증막 온도가 40℃면 나쁠게 없겠지만, 날씨가 40℃면 모두가 죽는단 애긴거죠!
그런데 우리사회는 프레임은 이렇게 짜놓고,, 학생들을 지나친 과열구도속으로 몰아 너놓고
부모도 뒤처지면 꾸중하시고 종교인들도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황당한 소리들을 하고 있죠!


그러므로 저런 학생들을 욕하고 싶으면 먼저 우리사회의 들보(frame)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형제여 자살하지 마시오 이제는 과당경쟁사회가 아니니”해야 옳은거라 봅니다!
부모님도 “내 자녀들이여 이젠 좀 여가도 즐겨가면서 공부를 하려므나” 이러면 얼마 좋을까?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아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남의 눈에 티를 보기전에 먼저 들보를 고치셈! 
http://news.nate.com/view/20120704n05275 ..
IP : 61.102.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7.4 12:31 PM (61.102.xxx.136)

    으햠햠^^

  • 2. 호박덩쿨
    '12.7.4 12:34 PM (61.102.xxx.136)

    맞아요 221.149.xxx.253님
    우린 나쁜사회를 물려준거예요 신자유무역질서처럼

  • 3. 호박덩쿨
    '12.7.4 12:52 PM (61.102.xxx.136)

    왜 댓글을 안주셈 내가 이상한가?

  • 4. 호박덩쿨
    '12.7.4 12:54 PM (61.102.xxx.136)

    내글이 너무 완벽해서 할말이 없으시던가

  • 5. ㄴㅁ
    '12.7.4 1:31 PM (115.126.xxx.115)

    글이 넘 길어~!!

  • 6. 호박덩쿨
    '12.7.4 1:36 PM (61.102.xxx.92)

    (115.126.xxx.115
    우와왕 답변글에 댓글이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15 세관신고 문의 3 ... 2012/08/16 938
140114 김수미씨 집 럭셔리해보이네요~ 22 스타인생극장.. 2012/08/16 16,839
140113 혹시 저 같은 성격 있으신가요? 10 부산남자 2012/08/16 1,613
140112 윙체어 집에 있으신 분 만족도가 어떠세요.. 6 윙체어 2012/08/16 1,864
140111 내남편의 장점 6 .... 2012/08/16 2,568
140110 李 대통령 일왕 '사과' 발언에 日, 이렇게 복수하나? 4 호박덩쿨 2012/08/16 1,438
140109 올해 제맘에 딱드는 팥빙수 한그릇을 못만났네요 6 .. 2012/08/16 1,645
140108 뉴데일리 신문사는 뭐하는덴가요?? ㅡㅡ;; 22 ㅇㅇㅇ 2012/08/16 2,374
140107 술주정 1 .. 2012/08/16 804
140106 영화 도둑들에서, 중년들 로맨스 어떻던가요? 11 미래 2012/08/16 3,415
140105 과외 선생님에게 그만두시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언제, 어떻게.... 6 학부모 2012/08/16 2,295
140104 존대에 관하여...... 1 다시 생각해.. 2012/08/16 937
140103 자꾸 늘어나는 체중땜시 먹는걸 줄여보려는데. 이정도면 될.. 2012/08/16 979
140102 별내 신도시 사신분 혹시 계실까요? 2 남양주 2012/08/16 1,814
140101 김연아와 낳은 딸 기른다, 이 무슨.. 71 모를 일 2012/08/16 21,568
140100 여행중 변비문제 도움청합니다. 7 도움 2012/08/16 2,542
140099 아이가 귀에서 삐...소리가 난다는데요~ 1 삐삐 2012/08/16 3,228
140098 사진 크기 줄일 때 어떻게 하세요? 5 --- 2012/08/16 1,433
140097 여자들의 생일... 생일 2012/08/16 816
140096 남편이 오늘 실직했네요..(당장 먹고살수는 있지만..) 7 ... 2012/08/16 5,759
140095 하소연 1 35노처녀 2012/08/16 915
140094 맞벌이하면 정말 경제적으로 확 여유있나요? 17 ........ 2012/08/16 5,933
140093 (후기) 어제 암수술때문에 애인과 헤어져야하나 고민하던 사람인데.. 18 ........ 2012/08/16 4,555
140092 깻잎을 밭에서따왔는데 밑반찬만들려면 어떻게해야... 7 장아찌 2012/08/16 1,630
140091 방송3사, MB임기 끝까지 광복절 축사 '비판' 생략!! yjsdm 2012/08/16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