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먹이려고 중단한 약의 내성... 언제까지가 최선일까요?

모유냐 분유냐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2-07-04 12:02:01

산후 회복에 모유 먹이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쟎아요?

언제까지 먹이면 도움이 될까요?

지금 50일쯤 먹이고 있는데요.

실은 임신전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하다 중단한거에요.

담당의사는 약 내성문제로 임신을 권유하지 않았어요.

출산하자마자 다시 먹으라고 했는데...

아이한테 모유 먹일 욕심으로 지금 50일까지 먹였어요.

다음주에 병원가야 하는데 의사는 바로 먹으라 할 것 같아요.

전 100일까지는 먹이고 싶은데..

이거 어리석은 욕심인가요?

살도 더 빠져야 하고 아이한테도...왠지 모유를 줘야 하는 그런 마음이 있네요.

 분유 먹이시는 분들 저한테 괜찮다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아파서 모유 못 준다고 생각하니 서글퍼요.ㅠ

IP : 122.34.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12:28 PM (59.15.xxx.61)

    저는 1년은 먹이라고 댓글달러 왔는데
    원글님 사정을 보니 일찍 끊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어짜피 완모 못할거면
    아기가 모유에 완전 적응하기 전에 떼어야해요.
    늦으면 늦을수록 젖떼기 어려워요.
    요즘 분유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걱정마시고 슬슬 분유와 혼합수유하시다가
    1-2개월 후에 분유로 완전 전환하세요.

  • 2. 지민맘
    '12.7.4 12:34 PM (122.34.xxx.69)

    모유 떼기도 힘들군요....
    정말 엄마의 선책은 넘 어렵네요...ㅜㅜㅜ

  • 3. ..
    '12.7.4 12:39 PM (175.116.xxx.107)

    50일 먹이셨으면 초유도 먹이셨고.. 이제 분유먹여도 괜챦아요.. 아프신데 엄마몸이 먼저죠.. 분유먹이시고 약드세요..

  • 4. 싱고니움
    '12.7.4 12:40 PM (125.185.xxx.153)

    지금 돌 지났는데 -
    우유 먹고 이유식도 먹였는데도 젖 안주면 내 젖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악! 악! 거리고
    발 동동구르며 뒤로 넘어져 우는 애를 보며
    아 이제 지가 포기하기 전에 젖 떼기는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알고 체념중인 여자 1인....
    그냥 아직 애가 아무것도 모를때 떼세요...ㅠㅠ
    분유는 30년 전에도 너무 잘 나왔었습니다.....
    에휴....젖 떼기가 먹이기보다 더 어렵다는걸 왜 아무도 안가르쳐줬는지..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탄 기분입니다....
    두드러기도 엄청 심하고 몸 상태 진짜 안좋은데도 끊을 엄두가 안나서 못끊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94 (펌) 문재인이 만약 집권한다면, 그 누구보다 무섭겠네요. 28 문재인 2012/09/28 3,800
160193 추석이랑 일요일이랑 겹치면 교회다니시는분들 어떻게 하나요? 8 막내동서 2012/09/28 2,463
160192 영어고수님들...가정법..좀 가르쳐주세요..ㅠ (무플절망) 14 영어 2012/09/28 1,657
160191 밋밋한 옷차림에 포인트는 뭐가 좋을까요(스카프 고르는 노하우!).. 3 질문녀 2012/09/28 2,678
160190 구미공단사고가 "불산" 노출이면... 엄청난건데요. (펌) 12 그냥 2012/09/28 4,089
160189 (급질) 해동 불고기 양념해서 다시 냉동해도 될까요? 2 soda 2012/09/28 1,682
160188 이시간에 술마시고 있다는 남편 4 불치병인게야.. 2012/09/28 1,469
160187 구하기 힘든 윤아 움짤!! 자꾸 한곳만 우꼬살자 2012/09/28 2,255
160186 동서형님 두분다 못오신다네요ㅠ 11 열매사랑 2012/09/28 4,665
160185 간첩영화 보고 왔는데... 돈이 아깝네요! ㅠ.ㅠ 23 영화 2012/09/28 3,607
160184 오늘 희망수첩 오징어볶음 국물없게 어떻게해요? 4 .. 2012/09/28 2,367
160183 (방사능)일.후쿠시마쌀,은밀히 팔리고 있다, 14 녹색 2012/09/28 2,885
160182 친구가 폰을 잃어버렸는데 제 가방을 뒤지네요 40 오늘정말 2012/09/28 11,547
160181 슈스케보시는분 8 20대학부형.. 2012/09/28 2,568
160180 대기업 여자 취업 얘기가 나와서ᆢ 4 아픔이 언제.. 2012/09/28 3,599
160179 요즘 대기업 여자차별 안하는거 1 ... 2012/09/28 1,902
160178 울분토한 곽노현교육감,-대법원의 인정머리없는 판결비난 14 기린 2012/09/28 1,885
160177 뭉클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악수 9 훈훈함 2 2012/09/28 2,773
160176 내일 신세계 죽전점이랑 이마트 차 많이 밀릴까요? 6 도와주세요 2012/09/28 1,460
160175 마트내에 있는 병원 가려는데 ... 10 대형마트 2012/09/28 1,924
160174 결국 다정한 남자가 좋은 것 같아요 11 ... 2012/09/28 14,044
160173 노현정 아들을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시켰다네요 24 asdf 2012/09/28 25,974
160172 낼 병원은 가야 하지만 궁금합니다^^ 3 8살 수족구.. 2012/09/28 1,123
160171 지금 홈플러스에서 미국산 17 조이크 2012/09/28 4,453
160170 골반염 치료시 항생제가 독해서 속이 많이 안좋은가요? 4 아픈이 2012/09/28 3,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