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먹이려고 중단한 약의 내성... 언제까지가 최선일까요?

모유냐 분유냐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2-07-04 12:02:01

산후 회복에 모유 먹이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쟎아요?

언제까지 먹이면 도움이 될까요?

지금 50일쯤 먹이고 있는데요.

실은 임신전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하다 중단한거에요.

담당의사는 약 내성문제로 임신을 권유하지 않았어요.

출산하자마자 다시 먹으라고 했는데...

아이한테 모유 먹일 욕심으로 지금 50일까지 먹였어요.

다음주에 병원가야 하는데 의사는 바로 먹으라 할 것 같아요.

전 100일까지는 먹이고 싶은데..

이거 어리석은 욕심인가요?

살도 더 빠져야 하고 아이한테도...왠지 모유를 줘야 하는 그런 마음이 있네요.

 분유 먹이시는 분들 저한테 괜찮다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아파서 모유 못 준다고 생각하니 서글퍼요.ㅠ

IP : 122.34.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12:28 PM (59.15.xxx.61)

    저는 1년은 먹이라고 댓글달러 왔는데
    원글님 사정을 보니 일찍 끊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어짜피 완모 못할거면
    아기가 모유에 완전 적응하기 전에 떼어야해요.
    늦으면 늦을수록 젖떼기 어려워요.
    요즘 분유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걱정마시고 슬슬 분유와 혼합수유하시다가
    1-2개월 후에 분유로 완전 전환하세요.

  • 2. 지민맘
    '12.7.4 12:34 PM (122.34.xxx.69)

    모유 떼기도 힘들군요....
    정말 엄마의 선책은 넘 어렵네요...ㅜㅜㅜ

  • 3. ..
    '12.7.4 12:39 PM (175.116.xxx.107)

    50일 먹이셨으면 초유도 먹이셨고.. 이제 분유먹여도 괜챦아요.. 아프신데 엄마몸이 먼저죠.. 분유먹이시고 약드세요..

  • 4. 싱고니움
    '12.7.4 12:40 PM (125.185.xxx.153)

    지금 돌 지났는데 -
    우유 먹고 이유식도 먹였는데도 젖 안주면 내 젖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악! 악! 거리고
    발 동동구르며 뒤로 넘어져 우는 애를 보며
    아 이제 지가 포기하기 전에 젖 떼기는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알고 체념중인 여자 1인....
    그냥 아직 애가 아무것도 모를때 떼세요...ㅠㅠ
    분유는 30년 전에도 너무 잘 나왔었습니다.....
    에휴....젖 떼기가 먹이기보다 더 어렵다는걸 왜 아무도 안가르쳐줬는지..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탄 기분입니다....
    두드러기도 엄청 심하고 몸 상태 진짜 안좋은데도 끊을 엄두가 안나서 못끊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02 캠핑은... 10 민앤협 2012/08/09 1,937
137501 기러기아내의 현실 7 kj 2012/08/09 5,388
137500 빨간색 원피스 회사 입고가도 될까요 7 직장인 2012/08/09 2,030
137499 갱신, 비갱신 2 암보험 2012/08/09 694
137498 요밑에 31살 2천만원글...왜 올리신건지. 33 요밑에 2012/08/09 4,683
137497 강아지가 파리를 먹었어요 -.- 11 지지 2012/08/09 8,610
137496 커피빈에서 맛있는 음료 추천해주세요 6 메뉴 2012/08/09 2,581
137495 '안철수' 아이템 일방 폐기하고 기자들에게 폭언한 사람은 누구?.. 도리돌돌 2012/08/09 841
137494 수돗물 먹다 간질환(간암까지...) 걸릴 위험있다네요 ㅠㅠ 13 @@ 2012/08/09 9,134
137493 이종걸의원님, 아 진짜 너무하십니다.. 21 수필가 2012/08/09 2,520
137492 종합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되면 비용이? 7 가르쳐 주세.. 2012/08/09 23,251
137491 유치원애들 1인분 시켜주나요 5 나쁜것들 2012/08/09 1,756
137490 "玄, 얼굴도 모른다"던 손수조 반나절만에 &.. 6 세우실 2012/08/09 1,728
137489 홈쇼핑에 나오는 쇼호스트들은.. 정말 그제품이 좋아서 저리 말하.. 9 쇼핑 2012/08/09 3,944
137488 일본문화대학어떤가요? 4 .. 2012/08/09 995
137487 미국 포함 외국에서는 용의자도 다 TV에 모자이크 없이 나오던데.. 11 좀 의아 2012/08/09 1,410
137486 낙후지역 아이들일수록 성범죄 노출 1 서초甲 2012/08/09 1,947
137485 중앙난방일경우 겨울철관리비는 얼마정도 될까요? 3 36평 아파.. 2012/08/09 3,709
137484 푸레도기라는 그릇도 있네요 미식가 2012/08/09 8,810
137483 각 게시판의 정치성향은 어떻게 해서 형성되었나요? 14 ..... 2012/08/09 930
137482 사주에서 월주가 부모복을 말하나요? 12 사주에서 2012/08/09 17,092
137481 돈 욕심 많은 시누이 16 기냥 팍! 2012/08/09 5,535
137480 ㅅㅎ 뜻이 뭔가요? 2 .. 2012/08/09 15,753
137479 얼간이 영화봤는데 인도네시아도 우리랑 비슷한가봐요 4 얼간이 2012/08/09 1,853
137478 그 산부인과 의사 사진 다 도네요.;;; 41 ㅇㅇㅇ 2012/08/09 2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