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 태권도,몇 살 부터 시키셨나요?

유아들 조회수 : 5,345
작성일 : 2012-07-04 11:55:18

저희 집 애가 6살인데, 맨날 밖에서 놀고 싶어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에요. 그런데 유치원 친구들은 다들 어디서 노는지 ㅠㅠ 안 보이구요.

 

다들 벌써 학원 다니고 학습지 하고 뭐 그러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집 남자애는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전 그냥 포기했어요(저도 노력은 해 봤습니다 ㅜㅜ)

 

그래서 열심히 놀리고 운동이나 시키자 라고 생각을 바꿨는데요...

 

일단 일주일에 한번씩 축구교실에 보내고 있어요(엄청 좋아해요)....이거 말고 태권도를 보내면 어떨까 하고, 동네에 있는태권도 학원 2개 중 한 곳에 가 봤는데, 그 곳에서는 적어도 7살은 되어야 잘 따라 한다고 해서요.

 

아직 다른 곳은 안 가봤는데, 태권도가 6살이면 힘든가요? 어제 가 본 곳에서는 자기네는 프로그램은 널널하지 않아서 아이가 힘들어할까봐 걱정 된다 해서요. 선생님이 그렇게 말할 정도면 그 곳에는 못 보낼 것 같은데..

 

그런데 얼마전에 동네 놀이터에서 지나가다 만난 아기 엄마는 자기네 애는 5살인데 태권도 보낸다고 그렇게 들어서요;;;

 

6살에 무슨 운동 시키면 좋을까요? 물론 거기 갔다 온다고 해도 저희 애는 분명히 팔팔 날아서 저 보고 같이 운동장 뛰자고 할 거에요 ㅠㅠ 그런데 저는 저희 애랑 운동장 두어 시간 같이 뛰고 나면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요 ㅠㅠ

IP : 125.186.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살
    '12.7.4 11:58 AM (59.16.xxx.121)

    6살 울집 꼬맹이도 며칠전부터 태권도 다닙니다. 본인이 너무너무너무 원해서요 ㅡ.,ㅡ
    요즘 태권도는 태권도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생활체육, 게임 뭐 이런걸 해서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던데요~ 몇군데 가보세요~

  • 2. ..
    '12.7.4 11:59 AM (121.160.xxx.38)

    우리 도장에 6세에 벌써 품띠 딴 아이가 있던데, 보통 7세 부터 하라고 도장에서도 권하더군요. 수영이나 태권도 도장중 널널한 곳 보내세요. 울 아파트 상가에 있는 도장도 아이들 거의 뛰어노는 곳이던데요.

  • 3. 7살
    '12.7.4 12:12 PM (121.174.xxx.57)

    7살 남자아이 3월부터 보냈어요. 도장가는거 무척 좋아해요. 윗분처럼 태권도만 하는게 아니라
    뜀틀, 계주부터 시작해서 게임까지 무척다양해요. 그냥 노는거랑 그래도 1시간씩 운동하는거 완전 달라요.
    하원할때 보면 땀 범벅인데 아이눈은 초롱초롱 합니다.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 4.
    '12.7.4 12:32 PM (125.186.xxx.131)

    나머지 태권도 도장도 돌아봐야 겠네요. 봐서 괜찮으면 시켜야 겠어요^^

  • 5. 6살
    '12.7.4 12:35 PM (112.154.xxx.5)

    6살 아들 보내는데요. 여기는 유아반이 있어서 보내구요.
    유아반없이 초등 아이들과 같이 하는 곳은 7세부터 받을 거에요.

    주변에 유아반 있는 곳이 있나 찾아보시구요.
    유치원 하원 시간에 데리러 오는 곳이 있나 알아보세요.
    보통 그런 곳이 유아반이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540 급발진은 있다 달리는 흉기.. 2012/07/21 915
130539 일찍 와서 뭘했는데 그러는걸까요 1 왝냐 2012/07/21 1,474
130538 무도합니닷! 1 달별 2012/07/21 909
130537 아이가 우열반중 열반에 들어가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11 ..... 2012/07/21 3,261
130536 아이 생일날 .......아이 이름으로 2 강.아.지... 2012/07/21 870
130535 목동 교정 아름다운치과 아니면 현재만 어디가 더 나을까요? 6 .. 2012/07/21 7,357
130534 기쁜일도 무서운일도... 지옥과천국 2012/07/21 945
130533 집에 레몬즙짜개 4 달팽이 2012/07/21 1,752
130532 갈치조림 먹고 토했어요 ㅠㅠ 4 냐옹 2012/07/21 2,754
130531 얼굴 상처 심해서 피부과 다녔었는데요.. 6 .. 2012/07/21 2,299
130530 이 사람들은 저에 대해 어떤 맘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20 헛웃음 2012/07/21 4,927
130529 [펌]예금풍차를 돌려라... 와이프가 책을 하나 냈어요 ..^^.. 3 퍼왔습니다... 2012/07/21 2,776
130528 급해용)전세재계약하는데요 증액사항요 3 붕붕이맘 2012/07/21 2,042
130527 선풍기에 회전시키는 꼭지 크기가다같나요 2 2012/07/21 1,016
130526 서울시 봉헌은 안 이뤄졌어도 울산시 봉헌은 쬐끔 이루어졌다? .. 3 호박덩쿨 2012/07/21 1,068
130525 두근두근...50분전...무한도전 시청률 폭발 기원!!!! 6 무도매니아... 2012/07/21 1,652
130524 열심히 살아온 남편..... 권태기에 울기까지 하는데... 7 안쓰러움 2012/07/21 5,842
130523 추적자에서 강동윤이 지수 사랑한다고 했을때요. 4 정말?? 2012/07/21 3,016
130522 제주 실종여성 남동생 누나 천국에서 만나자…행복해 10 ㅠㅠㅠㅠ 2012/07/21 7,424
130521 마셰코에서 정말 박준우씨 부잣집아들..?? 6 .... 2012/07/21 6,781
130520 침대 새로 샀는데..원래 이런가요?ㅠㅠ 10 ..... 2012/07/21 4,157
130519 주택밀집 지역인데 대문간 드라마 촬영허락하면 동네 민폐로 문제 .. 8 드라마 촬영.. 2012/07/21 2,701
130518 독립해서 사는 곳에 예고 없이 부모님이 오신다고 하면.. 8 .. 2012/07/21 2,559
130517 각시탈 5회까지 정주행 했는데욤 . 2 헐퀴 2012/07/21 1,383
130516 안철수 원장이 활동을 개시하면서 mm 2012/07/21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