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어머니 어때요?
작성일 : 2012-07-04 11:03:00
1302531
시동생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아가씨가 있는데. 시댁에서 단지 공무원과 종교가 맘에 안든다고 인사도 못오게 하시네요. 모든 면에서 시댁이 아주 많이 기우는데 말이죠. 시동생은 대기업다니고 아가씨는 음대를 나왔어요. 집안도 그 부모님들은 직업.학벌 아주좋으시더라구요. 시댁은 결혼할때 알아서 벌어서 가야하는 상황인데도. 저희때도 제 직업이 맘에 안든다고 반대결혼했고. 고모도 엄청 기우는결혼 했을때도 떵떵거리며 결혼했거든요. 시댁 어른들의 무조거 반대하는 심리가 뭘까요? 일단 시동생은 이제야 형의 결혼할때 힘들었던 심정을 이해한다며. 반대하면 외국나가서 살꺼라는데. 이런 시댁어른 어찌해야하나요? 없는 사람들이 자존심은 무지 쎈 시댁있으신분 조언 쫌 해주세요
IP : 175.223.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간단
'12.7.4 11:04 AM
(211.215.xxx.84)
그런 심리야 아주 간단하죠.
자기 아들 객관적으로 못보는 거죠. 세상에서 젤 잘난 아들인줄 아나봐요.
나중에 한 참 노총각 되서 아들이 다 늙으면 포기하실 거예요.
2. 대기업이
'12.7.4 11:07 AM
(119.192.xxx.80)
한몫한듯하네요..그리고 종교도..
그리고 자식 결혼할때 부모님들이 심사숙고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일륜지대사니까요.
3. ;;;;;
'12.7.4 11:08 AM
(125.181.xxx.2)
공무원은 모르겠는데 종교는 민감한 문제 아닌가요? 종교가 다르다면 생각해 봐야 됩니다.
그런데 여자가 음대 나와서 공무원 하나요? 좀 이상하네요.
4. ...
'12.7.4 11:08 AM
(119.71.xxx.179)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 맘에 들길 바라는거겠죠뭐.
5. ..
'12.7.4 11:10 AM
(221.146.xxx.173)
노총각되서 아들이 다 늙으면 포기하실거라구요?
아뇨. 노총각 되서 결혼해서 이혼당하고 오면 포기해요.
6. .....
'12.7.4 11:12 AM
(220.86.xxx.155)
본인들은 심사숙고지만 남의 자녀 깍아내리고 내아들 딸만 귀하다는 집안치고 안시끄러운 집이 없어요 저러면 자식들 부부사이 나빠지거나 부모에게 실망해서 멀어지더라구요 부모맘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귀한 내자식 이렇게 키웠으니 사위 며느리에게 보상받고 싶다는 심리에요
7. 종교는 저도 걸리는데요
'12.7.4 11:16 AM
(118.38.xxx.44)
내 자식이 같은 종교를 가졌다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심사숙고 하라고 할 겁니다.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니까요.
지금이야 아무 문제가 안되는 것 같아도 살면서는 갈등의 요소가 충분히 될 수 있으니까요.
감당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생각하라고요.
8. 원글
'12.7.4 11:39 AM
(175.223.xxx.168)
부모님이 불교신데 열심히 다니시진 않아요. 시동생은 본인이 기독교가 맞아서 다니다가 아가씨를 만났거든요. 교회를 열심히 다니죠. 이런건 부모님이 종교에 대해서 간섭할 자격이 되나요? 큰형도 40인데 싱글. 저희한테 괜찮은 아가씨 소개하라는데. 웃음만 나네요.
9. 음...
'12.7.4 1:01 PM
(221.141.xxx.179)
자기 아들이 아깝다는 생각만 하시는 듯...-_-
10. ....
'12.7.4 1:05 PM
(121.140.xxx.69)
정신 나가서 그런거에요--;;
11. ..
'12.7.4 2:07 PM
(121.162.xxx.74)
그 아가씨를 생각하면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30701 |
원래 양식 수저세트가 이렇게 비싼가요? 6 |
.... |
2012/07/18 |
2,305 |
130700 |
명박이타령 대박이예요~ |
동영상 |
2012/07/18 |
1,765 |
130699 |
웅진제습기+공기청정기? |
알리사 |
2012/07/18 |
2,332 |
130698 |
박지윤 아나운서 최근사진보니..... 47 |
여자외모 |
2012/07/18 |
23,126 |
130697 |
아파도 너무 잘 먹는 나 6 |
-_- |
2012/07/18 |
1,732 |
130696 |
급질요~오이무침 레시피 간단하고 쉽고 맛있는걸로 알려주세요~ 5 |
오이무침 |
2012/07/18 |
2,140 |
130695 |
tv모니터 택배로 보내보신분 계세요? 13 |
... |
2012/07/18 |
7,440 |
130694 |
대치동vs반포동 3 |
... |
2012/07/18 |
2,738 |
130693 |
배란다유리 청소쉽게 할방법 1 |
쌍무지게 |
2012/07/18 |
3,245 |
130692 |
의자 을지로가서 사면 싼가요? 1 |
의자 |
2012/07/18 |
1,640 |
130691 |
디피디주사 맞고..... 부작용아닌가요? 2 |
디피디 |
2012/07/18 |
1,996 |
130690 |
장대비 오기시작하는구만요 3 |
태풍온다더니.. |
2012/07/18 |
2,230 |
130689 |
여자가 키168에 몸무게가 62면 미련한거겠죠?? 30 |
뿌앙 |
2012/07/18 |
26,103 |
130688 |
자기 기분에 따라 소리 지르고 하는 직장 상사 어떻게 해야 할까.. 5 |
일이싫어 |
2012/07/18 |
2,165 |
130687 |
3호선 지하철인데요 |
대화행 |
2012/07/18 |
1,348 |
130686 |
안색 안좋은 얼굴은 어떻게 화장해야 좀 건강해보일까요? 1 |
입술동동 |
2012/07/18 |
1,744 |
130685 |
설거지 하니 떠오른 옛날 일ㅎㅎ 10 |
시오랑 |
2012/07/18 |
2,789 |
130684 |
일본 드라마들에 비춰지는 일본 집들 말이예요. 17 |
hail |
2012/07/18 |
6,312 |
130683 |
시댁에 가서든지 친정에 가서든지 마찬가지 11 |
설거지 |
2012/07/18 |
3,759 |
130682 |
두번째 로맨스 꽃탕 |
꽃탕 |
2012/07/18 |
1,550 |
130681 |
하이원 마운틴콘도 할인권 있으신 분 계세요? |
급해요 |
2012/07/18 |
1,392 |
130680 |
기사/강남 아파트 투기자들,집단 파산 위기 |
뷰스앤뉴스 |
2012/07/18 |
3,178 |
130679 |
아이가 인지치료 받고 있는데 갑자기 가기 싫대요 1 |
Dkdk |
2012/07/18 |
2,001 |
130678 |
루이비똥 아직 태닝 안된부분에 빗물자국 없애는 방법 있나요? 4 |
ㄴㄴ |
2012/07/18 |
2,434 |
130677 |
짜증나는 건물주인 |
화나요~ |
2012/07/18 |
1,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