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어머니 어때요?

주누맘 조회수 : 3,255
작성일 : 2012-07-04 11:03:00
시동생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아가씨가 있는데. 시댁에서 단지 공무원과 종교가 맘에 안든다고 인사도 못오게 하시네요. 모든 면에서 시댁이 아주 많이 기우는데 말이죠. 시동생은 대기업다니고 아가씨는 음대를 나왔어요. 집안도 그 부모님들은 직업.학벌 아주좋으시더라구요. 시댁은 결혼할때 알아서 벌어서 가야하는 상황인데도. 저희때도 제 직업이 맘에 안든다고 반대결혼했고. 고모도 엄청 기우는결혼 했을때도 떵떵거리며 결혼했거든요. 시댁 어른들의 무조거 반대하는 심리가 뭘까요? 일단 시동생은 이제야 형의 결혼할때 힘들었던 심정을 이해한다며. 반대하면 외국나가서 살꺼라는데. 이런 시댁어른 어찌해야하나요? 없는 사람들이 자존심은 무지 쎈 시댁있으신분 조언 쫌 해주세요
IP : 175.223.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
    '12.7.4 11:04 AM (211.215.xxx.84)

    그런 심리야 아주 간단하죠.


    자기 아들 객관적으로 못보는 거죠. 세상에서 젤 잘난 아들인줄 아나봐요.

    나중에 한 참 노총각 되서 아들이 다 늙으면 포기하실 거예요.

  • 2. 대기업이
    '12.7.4 11:07 AM (119.192.xxx.80)

    한몫한듯하네요..그리고 종교도..

    그리고 자식 결혼할때 부모님들이 심사숙고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일륜지대사니까요.

  • 3. ;;;;;
    '12.7.4 11:08 AM (125.181.xxx.2)

    공무원은 모르겠는데 종교는 민감한 문제 아닌가요? 종교가 다르다면 생각해 봐야 됩니다.
    그런데 여자가 음대 나와서 공무원 하나요? 좀 이상하네요.

  • 4. ...
    '12.7.4 11:08 AM (119.71.xxx.179)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 맘에 들길 바라는거겠죠뭐.

  • 5. ..
    '12.7.4 11:10 AM (221.146.xxx.173)

    노총각되서 아들이 다 늙으면 포기하실거라구요?

    아뇨. 노총각 되서 결혼해서 이혼당하고 오면 포기해요.

  • 6. .....
    '12.7.4 11:12 AM (220.86.xxx.155)

    본인들은 심사숙고지만 남의 자녀 깍아내리고 내아들 딸만 귀하다는 집안치고 안시끄러운 집이 없어요 저러면 자식들 부부사이 나빠지거나 부모에게 실망해서 멀어지더라구요 부모맘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귀한 내자식 이렇게 키웠으니 사위 며느리에게 보상받고 싶다는 심리에요

  • 7. 종교는 저도 걸리는데요
    '12.7.4 11:16 AM (118.38.xxx.44)

    내 자식이 같은 종교를 가졌다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심사숙고 하라고 할 겁니다.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니까요.
    지금이야 아무 문제가 안되는 것 같아도 살면서는 갈등의 요소가 충분히 될 수 있으니까요.
    감당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생각하라고요.

  • 8. 원글
    '12.7.4 11:39 AM (175.223.xxx.168)

    부모님이 불교신데 열심히 다니시진 않아요. 시동생은 본인이 기독교가 맞아서 다니다가 아가씨를 만났거든요. 교회를 열심히 다니죠. 이런건 부모님이 종교에 대해서 간섭할 자격이 되나요? 큰형도 40인데 싱글. 저희한테 괜찮은 아가씨 소개하라는데. 웃음만 나네요.

  • 9. 음...
    '12.7.4 1:01 PM (221.141.xxx.179)

    자기 아들이 아깝다는 생각만 하시는 듯...-_-

  • 10. ....
    '12.7.4 1:05 PM (121.140.xxx.69)

    정신 나가서 그런거에요--;;

  • 11. ..
    '12.7.4 2:07 PM (121.162.xxx.74)

    그 아가씨를 생각하면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98 2012년 8월 28일 AM 3:00 현재 제주 지역 볼라벤의 .. 1 그랜드 2012/08/28 1,760
144697 [질문]카톡 어플 설치와 동시에 3 카톡 궁금 2012/08/28 1,891
144696 지금 비오는 지역 있나요? 5 2012/08/28 1,571
144695 고흥 인데요..지금 이곳 장난 아니에요.. 11 전남 고흥 2012/08/28 6,298
144694 비 안오면 아직 태풍 안온거죠? 비 안오면 2012/08/28 669
144693 지금 현재 전국 정전 현황 6 정전 2012/08/28 2,562
144692 카톡할때 게임순위 질문요 1 카톡게임 2012/08/28 644
144691 유리창 신문 붙일 때 주의점~!!! 6 주의필수! 2012/08/28 3,007
144690 강추!! '이런글 저런질문'에서 "바람개비".. 감동을 찾아.. 2012/08/28 773
144689 미드 위기의 주부들 보시는 분, 질문이요~ 2 .... 2012/08/28 1,228
144688 맛나다, 재미나다..라는 표현 들으면 전 왜 울렁거리죠 --; 18 2012/08/28 3,590
144687 태풍...왜 예측만 난무하고 정작 피해 소식은 없는거죠? 55 이상? 2012/08/28 13,046
144686 영어해석 좀 도와주세요 // 2012/08/28 887
144685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 불닭볶음면 드셔보셨나요? 14 맛있당 2012/08/28 2,693
144684 뽐*랑 대리점이랑 2 갤3 2012/08/28 1,047
144683 고1 딸 애는 낼 학교 간답니다. 6 등교 2012/08/28 1,707
144682 아랫집 아기가 계속 우는데.. 4 나는나 2012/08/28 1,310
144681 제주도는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 내일 수도권은 어느 정도 일까요.. 4 dd 2012/08/28 1,708
144680 태풍주의보라던데 고요하기만 하더니 드디어 심상찮아요ㅠㅠ 4 ㄷㄷㄷ 2012/08/28 2,700
144679 여러분 전기절약 노하우! 그린스타트라고 아시나요? id1000.. 2012/08/28 914
144678 창밖에서 붙이면 안될까요?? 1 신문붙이기 2012/08/28 986
144677 이웃집 베란다에 신문지 붙여놓은 모습이 넘 귀여워용 6 나의평화 2012/08/28 3,253
144676 남쪽 지역 정말 피해가 큰가여? 26 궁금 2012/08/28 4,457
144675 열은 없는데 해열제 먹여도 될까요, 2 2012/08/28 1,132
144674 동대문종합시장에서 괜찮은 커튼가게 좀 부탁드려요... 1 두딸맘 2012/08/28 1,633